검색결과
  • 동태열차

    세모에 강추위가 닥쳤다. 「베르흐얀스크」제 추위라니 얼얼한 정도가 아니다. 동자까지 아리다. 본고장 추위가 영하 70도(C)인 것에 비하면 영하17도쯤으로 호들갑을 떨기엔 좀 멋적

    중앙일보

    1967.12.29 00:00

  • 전방의 위문 편지

    ○…이곳으로 후송되어 온 지도 벌써 수개월이 되었나 보다. 창 너머 병원 뜨락의 눈발이 차갑다. 갑자기 오싹해지는 건 전방생활의 자그만 지속감 때문일까? 작년 봄 그러니까 졸업 하

    중앙일보

    1967.12.28 00:00

  • 내일 다시 격돌할 듯

    28일 새벽 공화당의 새해예산안 변칙 통과로 세모국회는 회기종료 하루를 남기고 어수선해 졌다. 공화당은 이날 예산안 처리에 이어 29일 국회본회의에서 향토방위법안과 예산 부수 법안

    중앙일보

    1967.12.28 00:00

  • 시와 진실

    「괴테」의 작품 중에 Dichtung und Wahlheit란 것이 있다. 그의 생애의 어디까지가 시 (Dichtung)요, 어디까지가 진실이냐를 살펴본 절반 자서전이요, 절반 허

    중앙일보

    1967.12.27 00:00

  • 설한의 전방으로 염열의 월남으로 겨레의 성원|국군장병에 세모선물

    또 한해가 저물어갑니다. 너나 없이 고향과 집이 그리워질 세모를 맞아 중앙일보사와 동양방송은 여러분과 함께 전방용사들과 파월장병들에게 따뜻한 세모의 선물 보내기 운동을 또 한번 크

    중앙일보

    1967.12.26 00:00

  • 고향

    『엄만 고향이 어디야?』 『네 고향은 어딘데?』 『난 서울이지.』 『그래, 엄마도 너랑 같애.』 어느 날 고향이란 낱말을 새로 배운 듯한 어린 아들과의 대화였다. 고향이 무엇일까?

    중앙일보

    1967.12.26 00:00

  • 세모[무드] 절정에

    [크리스머스]연휴(24, 25일)를 앞두고 서울시내 상가는 작년보다 더욱 활발한 거래가 오가고 있고 전국 각우체국은 밀리는 [카드]와 연하우편에 묻혀 일손을 멈출 사이가 없이 바쁘

    중앙일보

    1967.12.23 00:00

  • (103)남국의 세모 | 세 번째 성탄 맞는 주월국군 |(17)접전 만여회·휴식의 한때

    국군은 월남에서 세 번째의 세모를 맞았다. 2개 육군사단과 1개 해병여단 및 그지원부대 4만8천명으로 편성된 주월국군은 그동안 9천9백여회의 크고작은 싸움에서 월맹정규군을 비롯한

    중앙일보

    1967.12.23 00:00

  • 세모의 가요계 | 그 풍토와 인기의 판도 | 눈부신 [중량급] 신인들의 진출― | 환영받는 [건전한 노래] | 점차 탈피하는 [트로트]풍 | 밝고 경쾌한 분위기 살려 | [새 아침에 새 노래 운동]도

    [징글·벨]이 울려 퍼지는 [크리스머스]전야, 그리고 새해 연휴를 앞둔 세모의 가요계는 가수들의 [골든·시즌]. 저마다 회심의 [히트]곡을 갖고 점두를 장식한다. 그러나 대중의 인

    중앙일보

    1967.12.23 00:00

  • {크리스머스}는 가족 중심으로

    [크리스머스]는 가족과 친척들이 한데 모여 안부와 무사를 마음으로 확인하며 즐기는 날이다. [크리스머스]는 형식적이며 외면적인 축제 소동이 아니다. 종교적 의미에서도 믿음의 정신이

    중앙일보

    1967.12.23 00:00

  • [캐럴]이 없는 월남의 성탄절

    【사이공=조성각·김용기 특파원】월남의 [크리스머스]는 외국인이 득실거리는 도시 유흥가에 먼저 온다. 인구의 80%이상이 불교도인 월남엔 [캐럴]이 없다.3만 여명의 신자를 가진 [

    중앙일보

    1967.12.23 00:00

  • 누가 떠드나

    「샌터클로즈」 할아버지는 「끌끌…」혀를 찬다. 무릎 위에 팔을 피고 앉아서 퍽 난처해한다. 『금년엔 온 세상사람들 이것만 달라고 한단 말야.』 그는 주머니 속에 대포와「미사일」과

    중앙일보

    1967.12.23 00:00

  • 저무는 정미년 들뜬 상가 | 경기는 작년과 비슷 | 쌓인상품 평소 10배

    화려한 「크리스머스·트리」와 각종「아치」속에 점미년도 앞으로 열흘―. 다방가와 「레코드」상점의 「징글벨」소리가 높아짐과 함께 서울시내 각백화점을 비롯한 상가는 세모경기에 들떠있다.

    중앙일보

    1967.12.21 00:00

  • 세모…곳곳에 강도

    ▲19일 하오 8시쯤 서울 마포구 합정동 105 당인리 발전소 앞길에서 서울 영10689「코로나·택시」(운전사 김종현·30)에 탔던 김정일(27·영등포구 본동61)등 2명이 과도로

    중앙일보

    1967.12.20 00:00

  • 상은 갱,「무중」서 한돌

    서울 영등포 상은「갱」사건은 21일로 만1년이 된다. 세모기분으로 들떴던 작년 12월21일 하오 4시40분 3인조「갱」이「카빈」실탄 7발을 난사, 문학기(35) 순경을 죽이고 1백

    중앙일보

    1967.12.20 00:00

  • 설한의 전방으로 염열의 월남으로 겨레의 성원 국군 장병에 세모선물

    또 한해가 저물어갑니다. 너나 없이 고향과 집이 그리워질 세모를 맞아 중앙일보사와 동양방송은 여러분과 함께 전방용사들과 파월 장병들에게 따뜻한 세모의 선물 보내기 운동을 또 한번

    중앙일보

    1967.12.18 00:00

  • 불신임 충격 시골서 휴양

    ○…이효상 국회의장은 최근 야당이 내놓은 의장 불신임안에 다소의 위격을 받았는지 세모국회가 산적한 의안을 한창 심의하고 있는 중에 장충동 공판을 비우고 행선지도 알리지 않고 어디론

    중앙일보

    1967.12.09 00:00

  • 세모 장식한 두「여류 공예」

    연말에 다가선 마음은 분주하고 시치해지기 마련. 그래서 전시장은 한결 부드러운 회사하게 꾸며 여류공예 합동전이 열리고 있다. 둘 다 5일∼10일 중앙공보관.

    중앙일보

    1967.12.07 00:00

  • 미각의 세계일주

    ◇…음식이 인간과 풍토와 민족성에 큰 영향을 끼칠 뿐 아니라 그 지역의 생활과 문화를 형성하는데도 중요한 구실을 하는 것이다. 명절은 흩어졌던 가족이 함께 모이고 가족이 모이면 음

    중앙일보

    1967.12.07 00:00

  • 평월 2∼3배 거래 예상|보너스·해외송금 늘어 소비 붐|상승 「무드」들어 비관도

    「징글벨」의 가락 소리와 함께 연말이 다가왔다. 25일의 「크리스머스」,세모와 연시를 통해 일반 상가의 경기는 연중 최고를 기록, 소비 「붐」을 일으킨다. 도시의 봉급생활자는 연말

    중앙일보

    1967.12.07 00:00

  • 상투적 글귀 피해야|받는 이의 성격도 참작|손수만들면 「따스한 정」주고

    12월 들어 세모의 분위기를 북돋는 것은 점두의 각종 연하장 및 「크리스머스·카드」들. 한햇동안 밀리고 쌓인 인사치레를 이것으로 대신한다. 틀에 박힌 한마디 글귀로나마 서로 따뜻

    중앙일보

    1967.12.05 00:00

  • 가정|

    한햇동안의 생활정리와 새해맞이 준비에 입학시험까지 겁쳐 주부가 1년중 가장 번거로운 달이다. 쫓기듯 바쁘고 초조할때일수록 여유있는 태도와 치밀한 계획이 필요한 것. 한달동안의 살림

    중앙일보

    1967.12.02 00:00

  • "『세모밀수』뿌리 뽑으라"

    연말 연시를 앞두고 부쩍 늘어날 밀수 사범을 뿌리 뽑기 위한 밀수 합동 수사 실무자 및 관계관 회의가 24일 상오 대검찰청 회의실에서 열려 한·일 외교 경로를 통한 보다 근본적인

    중앙일보

    1967.11.24 00:00

  • 설한의 전방으로…염열의 월남으로…

    위문금품 접수 67년도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휴전선을 지키는 전방고지에는 이미 첫눈이 내리고 영하14도의 추위가 닥쳐왔습니다. 40도의 무더위가 계속되는 제2전선-월남 땅에서도 우

    중앙일보

    1967.11.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