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前 美 국무부 대변인 호딩 카터 3세
『냉전 종식과 함께 미국 대외정책의 근본기조가 「개입」에서 「고립」으로 변화하고 있지만 한.미 양국은 실질적인 공통의 이해를 바탕으로 우호관계를 지속해 나갈 것입니다.』 미국의 저
-
4.X세대가 구매중심축 형성
「X세대(신세대)를 잡아라」. 국민소득 1만달러의 선진시대에 백화점등 유통업계가 목표고객층으로 선정하고 있는 세대는 17~19세 사이의 10대 후반과 20대의 신세대들이다.주 고객
-
1.무라카미 하루키
90년대들어 일본소설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일본소설이가장 많이 번역된 나라가 한국이며 외국 현역작가들중 국내에 가장 많은 독자를 가진 작가도 일본작가 무라카미 하루키(村上春
-
영화"숏컷""애정만세"독특한 연출 2편 화제
지난주의『애정만세(愛情萬歲)』에 이어 이번 주말에『숏컷』이 개봉됨으로써 상영중인『비포 더 레인』과 함께 93,94년 베니스영화제 그랑프리수상작 세편이 관객끌기 경쟁을 벌이게 됐다.
-
上.5개국 전문가 11명에게 들어본다
동서 냉전체제 붕괴에 이은 김일성(金日成)사망으로 한반도엔 지각변동의 엄청난 회오리가 일고 있다.특히 북쪽은 세습 김정일(金正日)체제 뿌리내리기에 안간힘을 쓰는 가운데 핵개발을 무
-
브레인 스캔,안나 이야기,홀로코스트,맥스3000
컴퓨터와 멀티커뮤니케이션이 발달할수록 인간은 거꾸로 점점 고립돼간다. 이 영화는 바로 이런 상황에 처한 현대 컴퓨터세대가 컴퓨터게임을 탐닉하며 부딪치는 부작용을 그린 서스펜스 스릴
-
김일성 사후의 한반도 새질서 韓美日전문학자 입체 토론
-金正日정권은 안정성을 보일수 있을까. ▲金學俊박사=김정일정권은 안정성과 불안정성을 동시에 안고 출발했다.후계자로 결정된 73년 이후 20년이상 안정성의 확보를위한 정지작업이 이뤄
-
배트맨.가위손,TV1세대 감독 팀 버튼
팀 버튼은 환상과 기괴함이 묘하게 뒤섞인 독특한 색채의 영화『배트맨』 『가위손』등을 만들어 영화팬들의 열광적인 환호를 한몸에 받고있는 미국의 신세대 영화감독이다. 58년 미국 로스
-
김일성이후 통치구조/김용호 정박·외교안보연구원교수(긴급진단)
◎“위기”의식 김정일중심 결속/지도력 의문… 초기 집단체제도 이제 많은 사람들이 김일성사망의 충격에서 벗어나 북한에서 누가,언제,어떤 방식으로 권력의 핵심에 등장할 것인가에 대해
-
안보정세 “지각변동”(김일성사후의 한반도:1)
◎북 권력승계 완료때까지 주변국 초긴장/유일한 북지지국 중국태도가 큰 변수/내부 노선 투쟁 가능성 주목/한국,미·일과 협력 강화시급 김일성의 사망은 한반도의「대지각 변동」을 예고하
-
통일의 디딤돌 놓으십시오/남북정상에게 띄우는 글/고은 시인
◎일시적 정권장식품 안되기를… 해방 50주년을 앞두고 남북정상회담이 극적으로 실현되기에 이르렀다. 어쨌거나 기대 이상의 역사적 의의를 여기에서 찾아 마땅하다.그런 한편으로 이 해방
-
6.25 44돌 한반도안보 전망-오코노기 마사오
53년7월 휴전이후 한반도에서 전쟁재발의 위험이 가장 높았던때는 67~69년께다.당시 북한은 자신감에 차 있었다. 62년 9월 노동당 제4차대회에서「남조선혁명」은「反帝민족해방혁명」
-
在美 北전문가 李庭植교수-압력통한 북핵해결 한계
『대외고립.경제난에 허덕이는 北韓을 자극하는 행위를 삼가는게바람직하며 정부가 현재의 긴장을 완화시키는 방향에서 노력해야 한다.』 북한의 5㎿원자로 연료봉 추출을 둘러싸고 유엔安保理
-
“압력통한 북핵해결은 한계”/재미 북전문가 이정식교수 인터뷰
◎북자극말고 긴장완화 모색이 바람직/식량난 심각하나 체제붕괴론 안갈 것 『대외고립·경제난에 허덕이는 북한을 자극하는 행위를 삼가는게 바람직하며 정부가 현재의 긴장을 완화시키는 방향
-
4.전문직 동아리회사(주)KTP 김동진씨
(주)KTP는 뜻을 같이하는 동류의 모임을 기업의 형식으로 이끌어 낸 이른바「동아리 회사」다.KOREA THINK POOL이라는 이름에서 나타나듯이 물질적 자본을 바탕으로 하는 것
-
주철환의 앵글에 잡힌 신세대-즐겁게 사는법 터득 실천
『유레카』(알았다)라고 외치며 벗은 몸으로 욕실을 뛰쳐 나온아르키메데스 처럼『난 알아요』라는 각성의 노래를 부르며 TV 속으로 서태지가 뛰어들어 왔을 때 나는 이미 예감했다. 그는
-
온산공단(공해현장 고발:1)
◎주민 흩어지고 악취·폐수 매연뿐/방지시설 해놓고 불법배출 여전/물에 들어갔다 나오면 온몸 반점/당국선 “공해병 아니다” 뒷짐만 낙동강물 오염파동은 다시 한번 환경파괴에 대한 경각
-
곧바로 온건·개방 선회는 기대난/김정일 군통수권장악후 북한
◎경제위기 정치로 비화막는데 주력할듯 북한 김정일이 9일 최고인민회의에서 국방위원장에 취임하면서 사실상 권력을 승계함에 따라 북한의 대내외 정책 및 대남정책 변화 여부에 관심이 모
-
S-TV『대결-』MC커플 임백천-김연주 진행
SBS-TV가 이번 봄철프로그램 개편과 함께 선보일『대결 2040』은 퀴즈프로로는 최초로 고정출연자방식을 도입해 눈길을 끌고있다. 이 프로는 제목이 암시하듯 20대와 40대가 똑
-
“권력승계 완료” 대외선전/김정일 중국 왜 가나
◎혁명이후 세대끼리 유대모색/나진·청진개방 설명… 「핵사찰」도 논의 북한 노동당비서 김정일의 3월 방중이 확실시 되고 있는 가운데 김정일의 중국방문 목적과 형식에 관심이 모아지고
-
"한국적 특성살린 「운동신학」" 다짐 |―「민중신학회」24일 창립선언
한국민중신학회가 24일 창립됐다. 한국의 자생 기독교신학으로는 유일하게 「MINJUNG Theology」란 고유명사가 통용될만큼 세계신학계에 탄탄한 발판을 쌓아 올렸던 민중신학이
-
"진정한 승리자는 누구냐"
태평양전쟁의 발단이 되었던 일본군의 하와이 진주만 기습공격이 8일(현지시간 7일)로 50돌을 맞는다. 반세기가 지나 이날을 맞는 미국이 승전국의 영광을 잃어가고 있는 반면 패전국
-
미 스칼라피노박사에 들어본 “한반도 앞날”/창간 26돌 특별대담
◎남북교류·신뢰쌓여야 통일온다/평양도 변화의 필요성 절감/한국은 민주화에 더 힘써야/일북한관계 진전 기대… 중국 경제개혁 불가피 한반도 주변정세가 급변하고 있다. 북한은 분단고착
-
6·29선언 실천 더 과감해야/고영복 서울대교수 특별기고
◎갈등해소에 많은 노력 필요 6월29일 하면 곧 6·29선언이 생각난다. 그것은 6·29선언이 우리사회의 변화를 위한 하나의 전환점을 이루었고 아직도 변화를 재촉하는 준거가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