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쟁과대안] 종합부동산세 논란
토론 참석자들은 종합부동산세의 부동산 가격 안정 효과, 세 부담의 적정성 여부 등을 놓고 두 시간여 동안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왼쪽부터 현진권·서승환·강치원·변창흠·전강수 교수
-
[이장규칼럼] 양도세를 완화하라
많은 사람이 잊었겠지만 노무현 정부가 출범 때부터 삐걱거렸던 것이 세금정책이었다. 당시 김진표 부총리가 법인세를 내려 기업투자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공언했다가 실세들의 반발에 부닥
-
종부세 대상자 계속 늘어난다면…
종합부동산세(종부세) 때문에 난리다. 종부세를 내야 하는 사람이 너무 늘었다, 가혹할 정도로 부담스럽다, 집 한 채 달랑 있는 사람들까지 세금 물리는 건 부당하다 등 온갖 소리에
-
[부동산REALESTATE] 재건축 허리 휘청
한때 투자 수요가 몰렸던 재건축과 재개발시장에 먹구름이 짙게 드리워져 있다. 집값이 많이 오른 서울 강남권 재건축단지는 보유세 충격이 크다. 재건축이 늦어지면서 조합원 부담금이 늘
-
한·미 석학이 논하는 샌드위치 코리아
정창영 연세대 총장(右) 과 로버트 글렌 허버드 미국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장이 15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한국 경제와 대학 교육에 대해 얘기를 나누고 있다. 허버드 원장은 대담을
-
용산이 확 바뀐다… 강북의 '강남' 개발 열기
한강을 접하고 서울 도심으로 향하는 길목에 자리 잡은 용산. 서울의 노른자위를 차지했지만 미군기지에 막혀 개발과 소통이 자유롭지 못했던 땅이다. 하지만 지금은 미군기지의 평택 이
-
대한민국 부자들은 지금… 마음은 이미 해외로 떴다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봄은 왔건만 봄 같지가 않다. 재테크 환경 얘기다. 서해 건너 들려오는 중국의 긴축 우려에 최악의 황사가 따로 없다. 동쪽으로는 일본의 엔-캐리 자금 역
-
대선 주자들 '부동산 양도세 완화' 대세
종합부동산세와 재산세 등 부동산세제가 올해 대선의 핵심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세금 충격파가 확산되는 가운데 각 대선 캠프는 여론의 흐름을 파악하고 현실적 제도 개선 방안을 찾는
-
법적으론 3배 이상 늘 수 없는 보유세 올해 4배 증가한 집도 있다
"보유세가 늘어도 전년의 세 배를 넘을 수 없는 것으로 아는데 어째서 세 배가 넘습니까?" 서울 대치동 은마아파트 34평에 사는 주민이 16일 본사로 걸어온 전화다. 국세청이 1
-
리모델링 빨라진다
아파트 리모델링을 할 수 있는 시한이 '사용검사 후 20년'에서 '15년'으로 완화됐다. 또 철근 콘크리트 공사 등 17개 공사의 하자담보 책임기간이 지금보다 1년씩 늘어난다. 건
-
문국현 유한킴벌리 사장 "도토리끼리 키재기 무슨 의미가 있느냐"
범여권의 '제3후보'로 거론되는 문국현 유한킴벌리 사장이 14일 서울 대치동 사옥에서 본지와 두시간 가량 인터뷰를 했다. 그는 중소기업 근로자에 대한 평생학습을 통한 고부가가치 일
-
[보유세충격파] 팔 수도 버틸 수도 … 퇴로가 없다
14일 전국 903만 가구의 공동주택가격(안)이 발표됐다. 지난해보다 최대 세 배까지 보유세가 오르는 아파트가 나오는 등 세금 폭탄이 현실화하고 있다. 사진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
올 수도권 아파트 입주 물량 12만 가구
대한주택공사 산하 주택도시연구원은 올해 수도권의 아파트 입주 물량이 지난해보다 20% 이상 감소한 12만여 가구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입주 물량 감소는 또 전세 가격을 끌어올리
-
중국, 반도체 등 외국 기업 기술 유치 위해 첨단기업 법인세는 안 올린다
중국 정부가 첨단 기술 분야에 투자하는 외국 기업에는 현재 수준의 세제 혜택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국내 기업과 중국 진출 외국 기업에 대한 기업소득세(법인세) 세율을 25%로 단
-
아파트 52만가구 '밀어내기 분양'
올해 전국에서 51만 가구가 넘는 아파트가 공급될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38만 가구)보다 36% 늘어난 규모다. 건설교통부는 공공기관을 포함, 주택업계로부터 올 공동주택 분양
-
서울시, 주택 건축 활성화위해 '일조권규제' 완화
서울시가 서민주택 공급 확대와 도시미관 개선 등 합리적인 행정 규제 개선을 위해 건축조례를 대폭 개정한다. 서울시는 서민주택인 다세대주택 공급확대를 위해 일조기준을 대폭 완화하는
-
리모델링 15년으로 완화
정부는 6일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리모델링 주택조합 설립 요건을 아파트 사용검사 후 20년에서 15년으로 완화하는 내용의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
[부동산REALESTATE] '알뜰' 수익 보이네
서울 마포구 용강동에 대지면적 60평의 단독주택을 갖고 있는 김모(63)씨는 요즘 단독주택을 허물고 다가구나 다세대주택 신축을 고민 중이다. 용강동이 여의도.도심.신촌 대학가 등에
-
"온갖 규제로 이미 골병" 업계, 공급 확대 회의적
국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최근 민간의 주택공급을 늘리기 위한 각종 법안을 통과시켰다. 도시개발법, 택지개발촉진법 개정안 등이 그것이다. 그뿐이 아니다. 정부는 이에 앞서 계획관리지역(
-
노 정부 추진 '경제자유구역' 개발 사업 100점 만점에 52.8점
'100점 만점에 52.8점'. "동북아 중심 국가를 만들겠다"는 노무현 대통령의 비전에 따라 추진돼온 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의 현주소다. 더욱이 이 점수는 외부인이 평가한 게 아
-
국내시장 누르니 해외부동산 튄다
#1.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김모(60)씨는 58만 달러(5억8000만원 정도)를 들여 미국 뉴저지주에 방 3개 딸린 40평대 아파트를 구입할 계획이다. 방 하나는 현지에서 유학 중
-
다음달부터 강화되는 담보대출 DTI 규정
다음달부터는 은행에서 돈을 빌려 집을 마련하는 게 더 까다로워진다. 소득 수준에 따라 대출한도를 정하는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가 확대 시행돼 주택담보대출을 받기가 더 어려워
-
[부동산] 요즘 외국 어디가 뜨지?
[일러스트레이션=강일구 ilgoo@joongang.co.kr]#1.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김모(60)씨는 58만 달러(5억4400만원 정도)를 들여 미국 뉴저지주에 방 3개 딸린 4
-
노무현 정부 부동산대책 12번 남긴것은?
4년간 12번의 대책, 서울 집값 35.8% 상승, 종합부동산세, 총부채상환비율(DTI), 분양가상한제, 분양원가공개.... '세상에서 가장 방대하고 가장 이해하기 어려운 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