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절도·횡령 등도 소득액 신고의무
도둑질이나 횡령·강탈·공갈 등을 일삼는 범법자라 할지라도 그러한 활동에서 얻어지는 소득액을 신고해야 한다고 「캐나다」조세당국이 유권해석을 내렸다는 것. 이 같은 판정은 납세자의 불
-
(3)|탄생지 「룸비니」③|노산 이은상(제자 이은상)
「룸비니」에는 「마야」부인의 사원이 있다. 그 사원의 법당은 조그마한데 정면 벽에 「마야」부인과 아기 「석가무니」의 그림이 있다. 나는 발길을 돌려 사원 서쪽에 있는 이른바 「아쇼
-
낚시세
드디어 낚시세까지 생길 모양이다. 1년에 3백원이라면 우리네 강태공들에게는 그다지 큰 부담은 아니다. 또 그 돈을 내수면 어업개발에 돌린다니 굳이 반대할 것도 아니다. 그러나 아무
-
납세신고서 등 도난사고로 홍역 치르는 윌슨|뒤늦은 신고에 신문가로 유출됐다는 소문도
【런던=박중희 특파원】「윌슨」영국수상이 사저에서 납세신고서 등 개인 서류를 분실한 사실이 뒤늦게 발표돼 영국 조 야가 떠들썩하다. 「윌슨」수상이 서류를 잃어버린 것은 야당당수로 있
-
공공시설물 도둑
공공용 물품이 너무도 자주 도난 당하고 있어 도둑들에게도 공공심(?) 앙양을 요구하는 소리가 여느 때 없이 높다. 최근에만도 개통된 지 두 달도 채 못되는 수도권 전철선 노상에서
-
닉슨의 탈세 명세서|미 국세청·의회 조세위의 조사
처음 「닉슨」미 대통령의 탈세 혐의가 알려졌을 때 그는 한 연설에서 『나는 날도둑이 아니다』라며 자신의 납세신고 내용이 정당했다고 주장했었다. 그러나 최근 미 국세청과 의회 조세위
-
「노른자위」 공무원의 부정·부패 15년|세금 도둑질한 서무 과장…그 치부와 탕진과 절도
세금 도둑은 바로 집안 책임자였다. 현직 세무과장 (사무관)이 야간 주거 침입·절도 혐의로 구속되기는 아주 드문 일로 시민으로부터 받아들인 세금을 훔쳐 유흥비로 탕진했다는 점에서
-
늘어나는 다액 도난…넋 잃은 수사
다액 도난사고가 늘고 있다. 최근 서울동대문구청 세금도난, 신흥증권 주식도난, 신당동 조일사전당포 도둑 등 사무실금고 전문털이와 고급주택가의 야간주거침입절도, 외국인상대절도 등에
-
무적차량 횡행-등록 말소된 넘버판 반납 않고 가짜 달고 불법운행
서울의 거리에 무적차량이 판치며 굴러다닌다. 등록이 말소된 무적차량은 넘버판을 당국에 반납하지 않거나 위조 넘버까지 버젓이 만들어 달고 불법 운행한다. 이같은 무적차량은 대부분 장
-
(217)자동차 반세기|서용기(제자는 필자)
조선자동차협회연합회가 발족을 본 것은 1930년 초여름이다. 6월1일에 창립 총회를 가진 것으로 기억된다. 전국에서 운수업자 8명이 모였다. 경기 15명·충북3명·충남5명·강원5
-
개헌찬반설전…설득과 포효와…|말풍년…표밭의 "말"이삭
방방곡곡에「말」이 풍년이졌다. 개헌의 이유를 설명하는 말-. 개헌을 막아야겠다는 말-.때로 성난포효가 있는가하면 은근한 속삭임도 있다. 유권자들이 귀를 기울이건, 외면하건간에 10
-
연장과 「포즈」
어느 직업에나 연장은 반드시있다. 도둑은 예부터 7도구라하여 「트라이버」, 사다리, 회중전등, 칼등 여러가지를 갖추고있어야 했지만, 문인의 연장은 만년필하나면 된다. 「카메라」없는
-
독자투고란에 비친 세태
「독자란」에 비쳐지는 독자의 소리를 하나하나 엮어놓으면 이는 일목요연한 국내정세의「파노라마」다. 위로는 위정 문제에서 아래로는 일상생활에 이르기까지 똑바로 지켜보고 서있는 대중의
-
"부정부패는 정치의 빈곤서"|홍종인
(1) 임시국회는 다시 열린다. 4월이라 꽃피는 봄이요 만물이 생동하는 아름다운 새 계절이라고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치는 어디로 어떤 꽃을 피우며 어떤 발전의 새 힘을 가져오게 할
-
(1)계획부재
지난 연말 M은행 노량진지점이 서울 상도동 고객에게 보낸 연하장이 거의 되돌아왔다. 고객의 대다수가 집을 팔고 이사를 갔기 때문이었다. 상도동은 64년까지만 해도 도둑이 없고 이웃
-
13시의 시계탑
영국에는 13시를 치는 시계가 있다. 고장난 시계도 아니며, 유령시계도 물론 아니다. 그것은 바로「브리지 워터」시청 꼭대기에 있는 당당한 시계탑인 것이다. 어째서 한시를 칠 때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