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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플 게이트’ 주인공이었다…미들턴·이부진 ‘재벌룩’ 반전 유료 전용
“재산 5조 이부진, 주총패션은 알렉산더 맥퀸” 지난달 이부진(54) 호텔신라 사장이 주주총회에 모습을 드러내자 소셜미디어엔 이런 글이 여럿 올라왔어요. 언론도 “4년 전 주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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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학 잠 깨웠다 ‘한강의 기적’
━ 새뚝이 2016 ② 문화 “아주 행복하다. 이 기쁨을 (지금 이 순간) 깊이 잠들어 있을 한국의 가족, 그리고 친구들과 나누고 싶다.”지난 5월 16일(현지시간) 극단적인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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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브렉시트의 숨은 승자, 스코틀랜드
김이재경인교대 교수·지리학자나는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라는 막장 드라마를 런던에서 목격하고 있다. 43년간 함께 잘 살던 영국이 유럽연합(EU)에 갑자기 이혼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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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환전 이벤트
KB국민은행이 여름 휴가시즌을 맞아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을 대상으로 ‘2014 온 국민 夏夏 喜喜 여름 나기’환전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9월 1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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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가디언 … 전 세계 신문 80%가 크기 축소
독자의 편이성을 강조한 작고 스마트한 신문. 2009년 3월 16일 베를리너 판형을 도입한 중앙일보는 이에 걸맞은 젊고 세련된 편집디자인, 선택과 집중에 따른 새로운 기사 스타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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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는 역사 실패자 될 것" 양제츠 부총리, 공개 비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대한 국제사회의 비난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특히 중국은 부총리급 인사까지 나서는 등 비난의 강도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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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이젠 팝(pop)한 김치가 나와야 할 때가 아닐까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요즘 김치엔 예찬론 일색이다. 미국 미셸 오바마 영부인이 직접 담근 김치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다거나 하는 외국인들의 김치 사랑 이야기가 줄을 잇는다. 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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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만원이면 자가용…"빠름 빠름 빠름은 필요없죠"
고요한 물 위에서 홀로 카누를 저으면 바쁜 도시생활을 잠시 잊고 자연 속의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다. [사진 물레길] 막바지 휴가철의 토요일 오후 서울~춘천 간 고속도로는 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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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주목한 책과 저자장하준『그들이 말하지 않는』
관련기사 “좌우의 경계 자유롭게 설정하는 정당이 성공한다” 장하준 교수가 책을 펴내면 이코노미스트, 파이낸셜 타임스 등 세계 유력지들이 서둘러 서평을 낸다. 16개국 언어로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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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밖에서 보는 한국, 우리 안의 한국
미래에셋은 2005년 봄 줄기차게 삼성중공업에 뭉칫돈을 베팅했다. 5000원대부터 사들여 1년 만에 4배나 올랐다. 그런데도 외국인 투자자들의 관심은 시들했다. “선진국에서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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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르몽드·중앙일보 … 세계 언론 한목소리 냈다
코펜하겐 기후회의 개막을 맞아 본지 등 세계 44개국 56개 신문은 7일 참가국들의 전향적인 노력을 촉구하는 공동 사설을 게재했다. 영국의 가디언, 프랑스의 르몽드, 스페인의 엘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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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제2의 삼성전자’가 더 많이 나와야 한다
한국이 경제위기에서 한발 빨리 탈출한 이유로 대개 3가지가 꼽힌다. 정부의 과감한 재정확대와 환율효과, 상대적으로 탄탄했던 경제 펀더멘털 등이 그것이다. 그러나 기업의 역할을 빼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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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TF팀 만들라” MB 지시 열 달 만에 ‘결실’
한국이 2010년 G20 금융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실질적인 준비를 시작한 것은 지난해 11월 워싱턴 1차 회의가 끝난 직후였다. 이명박 대통령은 귀국 직후 G20 회의 유치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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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덕의 13억 경제학] 중국주식(57) ‘연봉 6억 펀드매니저’
상하이 시내에 상하이화동사범대학이라는 종합대학이 있다. 중국에서는 명문으로 통한다. 이 대학 금융학과 박사과정을 밟으며 공부하던 시절, 통쉐(同學·학우)들과 가졌던 교류는 필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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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을 바꾸면 새 세상이 보인다
남들이 다 위기라고 외칠 때 중앙일보는 그 판을 바꿨다. 한국말의 “판”은 겉모양과 속 모양을 함께 어우르는 말이다. 윷판이 말을 쓰는 하드웨어라면 “윷판이 식었다”고 할 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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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몽드·가디언·NYT·WSJ … 전 세계 유력지 대부분 판 바꿨다
21세기 세계신문산업을 관통하는 뚜렷한 트렌드가 있다. 신문 크기를 줄이는 판 바꾸기다. 독자들이 더 편안하게 신문을 읽도록 하기 위해서다. 작은 대신 두꺼워져서 보다 깊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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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판을 바꿨다
중앙일보가 판을 바꿉니다. 다음 주 월요일 3월 16일 새 아침부터입니다. 대한민국 신문 100여 년 만에 새 판을 선보입니다. 디자인, 내용 모두 새 판을 짭니다. 언제 어디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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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을 바꿨다 ① 베를리너판, 인체공학적 최적 사이즈
한국 신문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온 중앙일보가 다시 한번 도약한다. 중앙일보는 16일 국내 일간지 중 처음으로 선진국형 베를리너판을 선보인다. 세계의 고급지들도 최적의 신문 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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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문화·교육 탄탄 … 문제는 오만한 정치”
버락 오바마는 요즘 무슨 책을 읽고 있을까. 미국 대선의 유력 주자인 오바마가 빡빡한 유세 일정에도 이동 중 책을 한 권 들고 다니는 게 카메라에 잡혀 21일 뉴욕타임스에 보도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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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문화·교육 탄탄 … 문제는 오만한 정치”
‘자유의 여신상’은 자유의 상징이자 희망의 상징이다. 유럽 출신 이민자들에게 가장 먼저 보이는 신대륙 랜드마크가 자유의 여신상이었다. 최근 다수의 미국인이 ‘아메리칸 드림’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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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언론, 지지 후보 속속 공개
미국 대선 후보 경선을 앞두고 신문사들이 잇따라 지지 후보를 공개하고 있다. 신문사들은 특정 후보의 정책과 비전을 들어 지지 이유를 밝히고 있다. 지지 후보 공개는 신문과 독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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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기획 가짜 사냥] 나라망신, ‘신뢰 인프라’ 와르르
신정아 전 동국대 교수 사건에서 촉발된 학력 위조 파문이 일파만파로 확산일로를 걷는 가운데, 미국의 유력지들이 한국의 학력 위조 파문을 보도하며 한국사회의 부정적 측면을 부각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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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방송·인터넷 결합은 필연"
26일 조인스닷컴과 동영상 공급 계약을 한 클레이 해스웰 AP 아시아지역 사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매체와 콘텐트 융합의 새 모델을 개척하고 싶다고 밝혔다. 강정현 기자 "AP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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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기업이 '국가 브랜드' 만든다
1970년대 우리나라의 처지를 비하하던 미국의 한 TV 드라마가 있었다. 한국전쟁 당시 미군의 야전 외과병원 안팎에서 벌어진 일을 소재로 다룬 매시(MASH : Mobile A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