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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재미실업인 김한조씨
한국 최초의 미국이민 1백2명이「갤릭」호 편으로 「하와이」땅에 내린 후 70년이 지난 지금 미국의 한국 교포 수는 천 배가 늘어난 10만 명으로 통산된다. 「조용한 아침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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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프롤로그|해외의 한국인 모두 80만-70년 현재
고국을 떠나 이역에 가서 산다는 것은 하나의 도피일수도 있고 새로운 출발일 수도 있는 행위다. 그러나 그 어느 경우든 살을 깎아 내리는 고행인 것은 마찬가지다. 그렇기 때문에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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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축구 복권 붐
「코피」와 축구의 나라 「브라질」은 누구에게나 백만장자의 꿈을 안겨주는 축구복권의 나라이기도하다. 불과 30「센트」 정도를 걸고 2백만「달러」의 상금을 받는 꿈같은 이야기가 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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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레 그의 재산은 얼마나 될까
1천2백55「게임」에 출전하여 1천2백개 이상의 「골」을 남기고 은퇴한 축구황제 「펠레」는 축구이상의 많은 기업활동으로 상당한 재산을 소유하고 있어 그 재산이 어느 정도인가는 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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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레 10월4일 정식은퇴|계약만료 후 사업에 전념
【상우파울루(브라질) 27일 AP합동】백만장자가 된「브라질」의 축구황제「펠레」는 그가 소속된「산토스·팀」과의 계약이 만료되는 오는 10월4일 은퇴한다고 26일 보도됐다. 「펠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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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션」집착않고 「플레이」
【하노버28일DPA합동】 세계제1의 「스트라이커」로 꼽히는 「네덜란드」의「스타·플레이어」「요한·크라이프」는 기자들이 무슨 질문을 하면 영·독·「네덜란드」·「스페인」어등 각국어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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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커진「닉슨」지지|「워터게이트 열병」속의 역류|【워싱턴=김영희특파원】
「워터게이트」열병은 만성 증세를 보이고 있다. 「워터게이트」가 가미되지 않은 사건은 「뉴스」가 안되고 「워터게이트」사건의 풍자가 끼지 않으면 일상 대화조차 김이 빠지고 책방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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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슨|세계최대·최강의 석유재휴|에너지 돌풍 속의 어제와 오늘
세계는 「에너지」라는 돌풍 속에 휘말려들고 있다. 이 돌풍 속에서 널리 이름이 나있는 미국의 엑슨 주식회사는 세계최대 최강의 석유재벌이다. 어떤 난관에 부딪쳤을 경우 「엑슨」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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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제니친 작품인세 서서 은행에 600만 불
【파리15일UPI동양】소련의 망명문인「알렉산드르·솔제니친」은 서방세계에서 그동안 출판됐던 그의 작품 인세수인과「노벨」문학상금 등이 고스란히 「스위스」은행에 예치돼있어 총액 6백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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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파리서 출간된 소 반 체제 극작가 솔제니친 신작
악명 높은 『30년대 「모스크바」재판의 수수께끼』의 진상을 이야기하는 것은 나 자신 때문이 아니라 독자들을 위해서다. 어쨌든 공개 재판을 했던 것은 2천명, 아니 2백이나 3백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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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서 맹렬 포교 활동…통일교
한국에서 일어난 새로운 종교단체인 통일교가 최근 미국에서 맹렬한 포교활동을 벌여 화제가 되고있다. 최근호 미국시사지「타임」은 종교 난에서 문선명씨가 이끄는 통일교의 미국 전도활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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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가 싫어졌다|「에이레」로 이주하는 작가 「프랑솨즈·사강」
「프랑솨즈·사강」의 작품은 그의 첫 소설 『슬픔이여 안녕』이 55년 우리 나라에 번역 소개된 후 줄곧 읽혀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어떤 미소』와 많은 단편 등 그의 작품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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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첫 소련입국 한국인 유덕형씨 기행문 유덕형 자서|유덕형(백서)
「모스크바」상가의 「쇼·윈도」는 지나가는 행인들을 유혹해서 끌어들일 만큼 하지 못했다. 「쇼·윈도」에 상품을 전시하더라도 세련된 감각이 없어 보였고 그저 몇 가지만 늘어놓은 듯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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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눌린 세계의 시인·작가들의 복 진맥
미시인 휘트모 김영희 = 어떤 한계점까지 온 듯 싶은 고도의 기술·산업사회는 지금 잡다한 문제와 모순을 드러내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심각한 문제의 하나로 지적되는 것이 개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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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는 체스로도 대결한다
서양 장기 「체스」가 세계적인 주목을 끈 것은 비단 이번만이 아니다. 그러나 지금 세계의 수천만 「체스」「팬」들은 「아이슬란드」의 「레이캬비크」의 한 「호텔」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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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공이 일확거부로 2백만불 복권 맞아
【리오데자네이로3일UPI동양】월급 1백20달러(한화 약 4만8천 원)를 받던 브라질 의 공장직공 한 명이 세계복권사상 최고기록인 2백만 달러(한화 약8억 원)에 당첨됨으로써 일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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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테니스협회와 프로단체 분규 절정
【런던 14일 AFP 합동】국제「테니스」협회와 WCT (세계 선수권) 「프로」단체간의 분규는 결정적인 단계에 이르러 금년도 「윔블던」선수권 대회에는 전년도 우승자인「 존·뉴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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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과학원장 박달조 박사
이번에 한국과학원의 2대 원장으로 미국「하와이」출신이며 미국 국적을 가졌으며 한국말을 못하는 박달조 박사가 선임 된데 대해선 의외로 느끼는 사람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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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골퍼 상금 최고기록
미국의 「프로·골퍼」인 「재크·니컬러스」는 지난주 비가 내려 대회가 연기되는 등의 악천후 속에 강행된 「도럴·이스턴」 「오픈·골프」에서 총계 276타로 우승, 상금 3만「달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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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방문「닉슨」부인 패트리셔 여사의 대역|『붉은 장막』안의 세 여걸
오는 21일 남편을 따라 중공을 방문하게 될 미국대통령부인 「패트리셔」여사는 중공여성계의 3걸로 통하는 송경령 등영초, 강청 등의 환대를 받으면서 안방외교를 펴게된다. 이들 세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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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프로·복싱·헤비급챔피언 프레이저, 대니얼즈와 「타이틀·매치」
「프로·복싱」 세계 「헤비」급 「챔피언」 「조·프레이저」(28)는 동급 10위 「테리·대니얼즈」(25)와 「타이를·매치」 15회전을 오는 16일(한국시간) 미국 「뉴올리언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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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민 빈 정 받는「파라우다」·「이스베스차」지
소련인들 사이에는『「진실」은「뉴스」가 아니며,「뉴스」는「진실」이 아니다』라는 말이 크게 유행하고 있다. 이 유행어는「프라우다」의 노어 뜻이「진실」이고「이스베스차」의 뜻이「뉴스」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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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히트」친 「하인리히·뵐」
서독 문단의 이단작가로 「노벨」상 후보에 자주 오르내리는「하인리히·뵐」이 지난 7월 『여인과 군상』이라는 장편 소설을 발표하여 수일만에「베스트·셀러」가 되고 있다. 「하인리히·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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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2만5천 교민의 애환 좌담회|현장취재…70만 교포 성공과 실패의 자취
(주)「로스앤젤레스」시를 비롯한「캘리포니아」주 일대에는 전 재미 한국인 5만 여명의 절반이나 되는 2만5천여 명이 집중돼 있다. 특히「로스앤젤레스」시는 일본의「오오사까」(대판)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