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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시설 ‘중이온가속기’ 연구개발도 파행 불가피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가속력을 지닌 유럽핵입자물리연구소(CERN)의 강입자가속기(LHC). 지난해 이를 이용해 ‘신의 입자’로 불리는 힉스 입자를 발견했다. [사진 유럽핵입자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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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책] 분배냐 인정이냐 外
분배냐 인정이냐(낸시 프레이저, 악셀 호네트 지음, 김원식·문성훈 옮김, 사월의책, 400쪽, 2만5000원)=개인이나 집단의 정체성과 차이를 ‘인정’하는 것은 우리 시대의 상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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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우주 탄생의 비밀 풀렸다
138억 년 전 하나의 점이 대폭발(big bang)을 일으켜 지금의 우주로 팽창했다는 이론이 17일 미국 하버드-스미스소니언 천체물리센터 연구진에 의해 입증됐다. 세계 천체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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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과학동아리 활동, 입시 큰 도움 … 저명한 물리학자가 꿈"
장윤선양이 6일 온양한올고 졸업식 후 교내에서 기념촬영을 했다.KAIST 물리학부,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포항공대 물리학과, 한양대 물리학과, 충북대 의예과. 6일 온양한올고를 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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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발표 날 예고하고 잠적한 '은둔의 물리학자'
노벨 물리학상 수상으로 ‘신의 입자’는 다시 주목을 받았지만 정작 영광의 주인공인 피터 힉스는 모습을 감췄다. 수줍음이 많고 겸손하기로 유명한 힉스는 이미 수상자로 결정되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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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그래핀 구조 밝힌 물리학계 '논문왕'
물리학부 박배호 교수 물리학부 박배호(42) 교수는 세계 나노 물리학계에서 주목 받는 신진 과학자로 건국대의 연구 업적 우수교수 특별승급 1호이기도 하다. 2008~2011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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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교보문고 선정 2012 올해의 좋은 책 10
2012년도 역사 속으로 저물어간다. 경기침체의 영향을 받아 올 출판계도 불황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그럼에도 오늘의 고민과 내일의 비전을 제시하려는 ‘책의 소명’은 변함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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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기초과학의 힘 … 힉스입자 연구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 소속 과학자들이 우주의 비밀을 풀어줄 힉스입자(Higgs boson)로 추정되는 새로운 소립자(素粒子)를 발견했다고 밝혀 전 세계 물리학계가 흥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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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힉스로 보이는 입자 발견 … 공식화는 일러”
호주 멜버른의 과학미디어센터에서 4일 피에르 오돈 페르미연구소장이 힉스 입자 연구 결과를 브리핑하고 있다. [로이터=뉴시스] ‘신의 입자’로 불리는 힉스입자(Higgs bo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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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입자, 힉스입자 보일듯 말듯 고개 내밀어
‘신의 입자’로 불리는 힉스입자(Higgs boson)를 찾는 것은 전세계 물리학자들에겐 반세기 넘게 이어져온 숙제다. 우주의 기원과 진화를 가장 잘 설명하고 있는 표준모형 이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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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RN, 새 물질 발견 … ‘신의 입자’ 힉스일 가능성 99.99994%
영국 학술지 네이처는 3일 온라인 뉴스를 통해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가 힉스입자일 가능성이 큰 새로운 입자를 찾았다고 보도했다. CERN에서 힉스입자를 탐색하고 있는 두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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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계의 샌델, 또 다른 명강의로 안내하다
나의 행복한 물리학 특강 월터 르윈 지음 고종숙 옮김, 김영사 416쪽, 1만6000원 정의를 주제로 한 미 하버드대 마이클 샌델 교수의 강의 동영상은 문화적 충격을 안겼다.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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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이 옳았다
일본을 포함한 국제연구팀이 지난해 “뉴트리노(소립자의 하나)가 빛보다 빠르다”고 발표했던 실험결과가 잘못된 것임을 인정했다고 아사히(朝日)신문이 2일 보도했다. 연구팀은 오는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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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입자’ 3번째 비밀, 한국도 풀었다
원자로에서 생성되는 중성미자를 잡는 근거리 검출기(왼쪽)와 원거리 검출기(오른쪽). 외부 잡음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각 290m, 1380m 떨어진 산속에 터널을 뚫어 설치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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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속기 속 ‘초미니 빅뱅’, 힉스 찾는다
강입자가속기의 검출기에 잡힌 힉스로 추정되는 흔적. 노란색 선들은 일반 입자가 지나가면서 만든 자국이다. 위쪽 빨간색의 굵고 긴 선 4개가 각각 전자(電子,e)의 궤적으로, 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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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2011 시사 총정리 ⑫ (11월21일~12월17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의 약자 SNS. 스마트폰 확산으로 갈수록 뉴스의 초점이 되고 있습니다. 양방향 소통의 총아가 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말 많은 극소수의 확성기로 변질되는 양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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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인간 이병철 “신이 있다면 자신의 존재 왜 드러내지 않나”
잠자던 질문이 눈을 떴다. 무려 24년 만이다. 삼성의 창업주 고(故) 이병철(1910~87) 회장이 타계하기 한 달 전에 천주교 신부에게 내밀었던 종교적 물음이 언론에 처음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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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입자’ 힉스…존재 확인 가능성
영국의 천체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가 내기에 걸었던 100달러를 딸 수 있을지 없을지 13일(스위스 현지시간) 윤곽이 드러날 것 같다. 호킹 박사는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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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스페셜 - 수요지식과학] “돈 안 되는 기초기술이 인류 삶 바꿔”
더글러스 오셔로프 미 스탠퍼드대 교수(왼쪽)와 김은성 KAIST 교수가 9일 대전 KAIST 회의실에서 대담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1996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더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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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 허쩌후이(何澤慧)와 삼전(三錢)
지난 6월 20일 중국의 물리학계의 마지막 큰 별이 떨어졌다. 중국의“퀴리부인” 허쩌후이(何澤慧)(1914.3-2011.6)박사는 남편 전삼강(錢三强)(1913.10-19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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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스페셜 - 수요지식과학] 소설 『천사와 악마』 속 반물질 규명하나
우주는 137억 년 전 태어났다. 그 억겁의 세월에 비하면 17년은 미미한 시간이다. 하지만 16일(현지시간) 미국 우주왕복선 인데버호의 발사 장면을 지켜본 세계 물리학자들의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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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지능 대부분 비슷 … 꿈 있느냐가 차이”
김은성 교수 영하 273도의 초유체 액체 헬륨에 열을 가하면 순식간에 분수로 솟구친다. 열 전달률이 구리의 30배에 달하기 때문이다. 유체를 회전시키면 하나의 소용돌이가 점점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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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홍진기 창조인상 수상자 3인의 소감
왼쪽부터 과학부문 김은성 KAIST 교수, 사회부문 이강래 원광대 교수, 문화부문 박종선 가구 디자이너 제2회 홍진기 창조인상 각 부문 수상자들의 소감은 그 자체가 창조의 비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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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홍진기 창조인상 수상자
홍진기 창조인상은 대한민국 건국과 산업 발전기에 정부·기업·언론 분야에서 창조적인 삶을 실천하는 데 힘을 쏟았던 고(故) 유민(維民) 홍진기 전 중앙일보 회장의 유지를 기리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