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3)우리의 미래상을 탐구하는 67년의 「캠페인」|무대예술-대표집필 여석기
한국연극이 현재 어디까지 와 있으며 앞으로의 전망이 어떤 것이냐에 대한 평가 및 판단에는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합의점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듯하다. 그리고 합의를 보지 못하고 있다
-
동경U
희비쌍곡「한국톱」|찬사·창피 엇갈려 ○…농구의 박신자 선수와 수영의 남상남 선수는 다 같이 국내에서 「톱」을 달리는 선수들인데 막상 국제무대에 나가서는 하늘과 땅의 차이. 박신자
-
(54) 희망의 계단 - 졸업의 달 2월(1)
「청운의 꿈」이 대지를 누빈다. 새 학사의 물결 2만8천. 해방 후 약50만명(문교부추산)의 학사가 배출됐다. 믿음직한 동량이기에 온 겨레가 다같이 갈채를 보낸다. 「축! 졸업식
-
대학과 대학생들의 무게 - 홍종인
어떤 대학교 졸업식 날 운동장에 벌어진 허황된 풍경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젊은이들의 장래를 격려 편달하는 뜻에서 그들의 졸업을 기념하고 축하해주는 일은 마땅히 있음직한
-
데뷔1년 돌맞는 연예계의 유망주들
「중앙일보」창간과 더불어 화려하게 「데뷔」한 연예계의 1년생들…. 그들은 짧고도 긴 그 1년동안 얼마나 성장했을까. 여기 「데뷔」한 돌을 맞는 연극·영화·가요·방송계의 유망주들을
-
한국을 돕는 세계의 따뜻한 손길|삼육신학·실업초급대학
삼유신학대학과 실업초급대학(Korean Union College)은 제7일 안식일 예수재림교회(SDA)에서 설립한 교육기관으로 현세와 내세의 모든 생활상의 의무를 최선 것 수행할
-
새 학사들에 대한 기대
우리나라의 봄은 각급 학교의 졸업「시즌」과 더불어 시작된다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다년간의 형설의 공을 쌓은 보람있어 영예의 졸업장을 받아들고 교문을 나서는 젊은이들의 영광은 비단
-
「주니어」를 위한 옷차림 몸차림
6년간의 제복을 벗고 반 사회인이 되려는 아가씨들의 마음은 조심스레 꽃잎을 여는 동백처럼 즐겁고 수줍다. 옷치장도, 머리손질도 해보고싶고 예쁜 「액세서리」 같은걸 달아보고도 싶어지
-
수석가족의「수석」|서울대 미대 졸업하는 신수희 양
서울미대의 1등 졸업생 신수희(22·서울 중구 장충동 1가 52의 27)양-.10살 때 미술 개인전을 가져 사람들을 놀라게 한 천재 소녀가 12년이 지난 이제 성년이 되어 서울미대
-
송욱 근대화에의 지름길(완)
『그러나 너희는 이름 좋은 자유에 알뜰한 구속을 받지 않느냐.』 -한용운- 근대화, 근대화하고 무당이 귀신의 이름을 되뇌듯 한다고 근대사회와 문화가 이뤄지지는 않는다. 근대는 합리
-
여기 미개척의 숱한 보고가…|해양|올해는 수산계의 영세성 벗어날 역사적인 전환점
바다는 생명의 고향. 태초, 태양 「에너지」와 바닷 속의 갖가지 원소들이 결합하여 잉태한 단세포 생물은 영겁을 지나는 동한 인간에까지 진화해왔다. 인간의 바다를 정복하려는 투쟁은
-
어렵지만 가능한 「캐나다」이민
오늘날 한국에서 고조되는 해외 이민과 이를 장려하는 정부의 시책은 고무적인 현실이다. 그러나 근간 「캐나다」에서 가끔 일어나는 한국인에 대한 입국거부·체재기한 연장불허 또는 서울
-
좀더 기술자를|공업경기속에 이민 문호연 미국
이번에 미국이 이민법을 대폭 수정, [쿼터]제에 종지부를 찍음으로써 한국인들도 커다란 혜택을 입게 되었다. 이에따라 한국정부가 해외이민사업과 인력수출사업을 장려하기위해 [해외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