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범죄는 반인권 반사회 패륜행위다(사설)
이제 더이상 성범죄를 인륜과 도덕의 차원에서 한숨 쉬고 개탄만 하고 있을 때가 아니다. 보다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장단기적 대책이 추진되지 않고서는 이 사회가 섹스의 범람과 성폭행의
-
근친강간 강 건너 불 아니다
「김보은 사건」을 비롯한 근친강간사건이 최근 잇따라 법의 심판대에 오르면서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전사회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근친강간은 사건의 성격상 쉬쉬하며 덮어두고
-
딸 4년간 성폭행/39세 아버지 영장
【태백=이찬호기자】 강원도 태백경찰서는 9일 자신의 친딸을 4년동안 성폭행해온 정은섭씨(39·광원·태백시 연화동)를 강간치상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88년
-
부산 경성대 여학생회 성폭력고발창구 설치(주사위)
○…여성들에 대한 성폭행문제가 교내로까지 번지는등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 경성대 여학생회(회장 서지경·22·생물 4)가 1일 교내 학생회관 1층에 성폭력 고발창구
-
의원 구속 잇따르자 다투어 윤리강령 채택|시장 출석 않는다고 두차례 정회 끝에 해산|이의 안받아들여지자 의장석까지 달려가 항의|국감현장 둘러보며 감사요령 "커닝"
○…충북옥천군의회가 전국에서 처음으로「읍· 면별지방자치발전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키로 결정, 관심이 집중. 지역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고 자치역량을 높이면서 『우리고장을 발전시키자
-
누가 이 여인을 단죄할수 있나(권영빈 칼럼)
강남의 어느 아파트에 강도가 들었다. 강도는 일가를 한방에 몰아넣고 손발을 묶어놓은 다음 집안의 패물과 돈을 있는대로 털어갔다. 어머니는 고3생 딸을 온전히 보호할 수 있었다는 사
-
김포군 의회 의장 건축법 위반 고발
【수원】 최근 일부 지방의회의원들의 도박·어린이 성폭행 등 탈법 행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경기도 김포군 의회 의장이 다세대 주택을 지은 뒤 준공 검사도 받지 않고 입주
-
본선 오른 5편 모두 짙은 "사회성"
오는 12일 오후6시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제29회 대종상의 본선 진출 작 5편이 선정됐다. 선정 작은『누가용의 발톱을 보았는가』(강우석 감독·서울필름),『단지그대가 여자
-
도덕성 회복을 위한 캠페인/사람답게 사는 사회:4
◎“우선 팔고보자” 속임수 예사/상도의 증발/“이핑계 저핑계” 고장수리 외면/유명사도 버젓이 「눈가림 판매」/작년 소비자고발 5,417건이나 서울 신월동 A연립에 사는 주부 이모씨
-
“무법택시”에 두손 든 행정/범죄이용·지입제 영업에도 단속“감감”
◎승차거부·부당요금 징수등 최악 상태/두달새 추행강도만 12건/고발당한 9개 업체 면허취소 한곳도 없어 무질서·불친절·불결 등으로 시민들의 지탄을 받아 온 택시영업 부조리가 최근들
-
치안부재 브라질 민간 살인 조직 판친다
인플레와 빈곤에 허덕이는 브라질에 살인조직이 활개를 치고 있다. 포르투갈어로 「정의의 사도」라는 뜻을 가진 「주스티세이로」라 불리는 이 조직은 생계를 위해 대도시로 나온 빈민층 청
-
현 사회 고발작품 "홍수"
돈 만능, 정치권의 비리, 입시지옥, 여성차별 등 현 한국사회의 문제를 정공법으로 조명해 비판하는 영화들이 줄지어 선보일 예정이다. 그 동안 정치드라마는 소재제한에 따른 영화계의
-
연극배우 손숙씨 영화 데뷔|『그대가 단지…』서 변호사역
중견 연극 배우 손숙씨가 첫 스크린 나들이를 한다. 손씨는 가정파괴범 문제를 다룬 여성법 정영화 『그대가 단지 여자라는 이유만으로』에서 여자 변호사역으로 출연한다. 이 영화는 80
-
성폭력
며칠전 신문의 해외토픽 기사에서 이런 내용을 읽었다. 영국 런던 중앙 형사법원은 10일 여성들이 성폭행당할 때 으레 내뱉는 「안돼요(NO)」라는 말은 항상 여자들이 정말로 성관계를
-
희곡
언제나 그렇듯 희곡응모작은 수준과 양에 있어 별다른 변화가 없다. 그런 가운데서도 예선을 거쳐 최종심에 오른 작품은『꿈을 낳은 여자』『바퀴파티』『그것은 목탁구멍 속의 작은 어둠이었
-
상처 입은 인간들의 방황
『그후로도 오랫동안』은 오랜만에 보는 젊은 층 취향의 멜러다. 이야기 구조는 단순하다. 상처 입은 인간들이 방황(그 방황에는 물론 술과 섹스가 동반된다)하다 누구는 좌절하고, 누구
-
저 학력·고령일수록"좌경걱정"
현재 가장 우려되는 사회문체로는 치안부재·퇴폐풍조·좌익세력의 대두로 지적됐다. 특히 성범죄·인신매매 증가 등에서 나타나는 치안부재(41·3%)와 윤리·도덕의 타락, 향락·퇴폐풍조
-
10대2명 소녀성폭행 두차례|경찰서 신고받고도 늑장수사 광명파출소
【광명=김영양기자】10대 2명이 격일로 가정집에 들어가 감자는 10대소녀를 두차례나 폭행해 경찰에 신고했으나 경찰이 제대로 수사를 하지않아 말썽을 빚고 있다. 13일 오전3시쯤 경
-
성 폭행범인 불기소에 노한 피해 여성 권총 쏴
■…26세의 한 여성이 자신을 성 폭행한 남자에 대해 검찰이 증거 불충분으로 불기소처분을 내리자 이 남자를 총으로 쏴 생명이 위독한 상태에 빠뜨렸다고 로스앤젤레스 경찰이 발표. 엘
-
산유국 졸부 학대에 운다|중동에 돈벌러간 동남아 여성들
가난을 벗어나기 위해 고국을 떠나 중동의 산유 부국으로 일자리를 찾아 나선 동남아여성들이 대부분 인간이하의 푸대접 속에 고통스런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필리핀·스리랑카·인도 등 동남
-
성폭행배격 결의대회
한국부인회총본부(회장 박금정)는 29일 오후3시 서소문시민공원에서 폭력 및 성폭행배격 결의대회를 갖고 서소문시민공원에서 롯데백화점까지 시가행진을 벌였다. 5백명의 회원이 참가한 결
-
섬뜩한 공포의 밤거리
외국 큰 도시의 어느 곳은 위험하니까 가지 않는 것이 좋다는 얘기를 우리는 흔히 들었다. 그것은 남의 얘기였고 우리는 치안이 잘 돼있어 얼마 전까지도 외국 관광객들이 마음놓고 밤거
-
민생보호에 "고단위 처방"|사정장관회의 배경과 내용
정부가 21일 열린 사정관계 장관회의에서 조직폭력·마약·인신매매·부정식품 등 사회악과 불법노점상·그린벨트 훼손·교통 무질서 등 법질서 문란 행위에 고단위 종합처방을 내린 것은 국민
-
잇따른 성폭행 사건
국민학교 여자 어린이들의 수난이 잇따르고 있다. 얼마전 서울 어느 국민학교 화장실에서 여자 어린이가 희생된 끔찍한 사건도 있었지만 국교생 추행 사례가 끊이질 않고 있다. 최근 며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