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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두순, 무죄 선고 가능성도 있었다”
‘조두순 사건’을 맡았던 2심 재판부 판사는 “범인이 청산유수처럼 말을 잘 하는 사람이라 무죄선고 가능성까지 있었다”고 말했다. 13일 방송된 KBS 1TV ‘시사기획 쌈’에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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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절한 가족관계’도 상품?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지난주 미국 연예계의 화제는 단연 매킨지 필립스의 근친상간에 대한 것이었다. 최근 필립스는 그녀의 아버지, 즉 ‘캘리포니아 드리밍’으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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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절한 가족관계’도 상품?
지난주 미국 연예계의 화제는 단연 매킨지 필립스의 근친상간에 대한 것이었다. 최근 필립스는 그녀의 아버지, 즉 ‘캘리포니아 드리밍’으로 유명한 포크그룹 ‘마마스 앤 파파스’의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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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손으로 사회로 내쫓기는 체육특기생 중도탈락·포기자
2005년 운동선수 구타 사건이 사회적 이슈가 된 이후 지난 6월 정부에서는 '학교 체육 개선 방안'을 발표하는 등 한국 체육계의 선진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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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총국, 제36회 한국방송대상 2관왕 수상”
제36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에서 KBS 창원총국이 2관왕을 차지했다. KBS 창원총국(총국장 전진국)은 지역 생활정보 TV 부문에서 와 지역 다큐멘터리 R 부문에 으로 영예의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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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댈 데 없는 범죄피해자들 안식처로
천안 두정동 현대차사거리에 있는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피해자 신청을 받아 경제적 도움은 물론 의료·정신·법률적 지원에 나선다. 한 신청자(右)가 직원과 상담하고 있다. 조영회 기자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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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살인범 강호순 사형 판결
관련사진 22일 오전 연쇄살인범 강호순이 선고 공판을 받기 위해 호송차에서 내려 경기도 안산 수원지법 안산지원으로 향하고 있다.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1부(재판장 이태수 부장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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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아동 성범죄 뿌리 뽑는 길
우리 사회의 성폭력 범죄가 심각한 수위에 이르렀다. 지난해 안양초등학교 여학생 유괴·살해사건이나 최근 강호순의 연쇄 성폭력· 살해사건을 보면 단적으로 알 수 있다. 이젠 어느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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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 군경 유족” “대학생” 등 선처 이유 가지가지
지난달 30일 여성부가 처음으로 전국을 대상으로 성폭력 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여성 10명 중 3명이 일상 생활에서 성폭력에 대한 두려움을 느낀다는 내용이었다. 국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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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 군경 유족” “대학생” 등 선처 이유 가지가지
잇따른 아동 성폭력 사건으로 여성계의 캠페인이 불붙으면서 성폭력 처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은 여성단체연합과 여성민우회 등 45개 여성·사회단체 회원들이 지난달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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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체육계 성폭력 가만 안 두겠다”
지난해 4월 충북 지역의 한 여자 중학교 체육교사 겸 농구부 코치 A씨는 선수들을 자신의 방으로 불렀다. 그는 근육검사를 한다는 핑계로 선수의 허벅지를 더듬었다. 충북교육청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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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기자] 대학 캠퍼스는 성범죄 처벌 사각지대
“20~30m 앞에 그가 보이기만 해도 도망쳤어요, 어쩌다 스치면 죽여버리고 싶었어요. 소화불량이나 불면증으로 고생하다 안되겠다 싶어 고소하게 됐습니다” 지난 9월경 같은 학교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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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노인 性범죄’ 이대로는 안 된다
■ 노인들은 성에 무관심하다? 잘못된 상식 여전히 팽배 ■ 남녀 노인 47% 성적 충동 정상적 해소 못해 ■ 강간·성매매 노인비율 해마다 증가… 사회적 부담 가중 ■ 60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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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메시지로 성희롱 '징역 6월'
대구지법 12형사부(재판장 강윤구 부장판사)는 10일 휴대전화로 성적 수치심이나 혐오감을 일으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상습적으로 보낸 혐의(성폭력범죄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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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할래?" 톱스타 C양 오빠 엽기행각 '쇠고랑'
만능엔터테이너로 인기를 얻고 있는 연예인 C양의 오빠가 여대생 회사원들을 상대로 엽기적인 행각을 벌인 끝에 구속되어 구치소 수감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미용업을 하던 피의자는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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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상사가 따라다녀요"
멀리서 지켜봄, 따라다님, 편지, 선물, 전화, 문자 메시지, 신체적 접근, 위협, 협박, 납치, 폭행, 살인…. 이 모든 것을 아우르는 말 '스토킹'. 이 행위가 직장에서 일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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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마음 흔든 한국·네덜란드 할머니 '위안부' 증언
장내는 물 끼얹은 듯 조용했다. 눈시울을 붉히는 미국인들도 보였다. 15일 오후 미국 워싱턴의 하원 레이번 빌딩 2172호실. 하원 외무위원회 아태환경소위가 미 의회 사상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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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재앙, 데이트 폭력
한껏 아껴주고 사랑하기만 해도 시간이 아까울 연인 사이가 폭력으로 얼룩지는 상황이란 얼마나 아이러니한가. 하루가 멀다 하고 매스컴을 장식하는 데이트 폭력 사건을 바라보는 마음은 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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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이슈, 그 이후 ① 납치 피살 용산 초등생 부모
용산 초등생 살해사건 피해자 허모(11)양의 부모가 8일 인터뷰를 마친 뒤 ‘열한 번째 생일’을 맞은 딸의 유골이 안치된 벽제의 납골당으로 향하고 있다. 최승식 기자 "사람이 '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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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들 광장에서 성폭력 별별 말 하다
한국성폭력상담소는 12일 오후 6시 명륜동 성균관대학교 운동장에서 제4회 성폭력 생존자 말하기 대회 '그녀들,광장에서 별별 말하다' 행사를 연다. 성폭력 피해자들이 자신의 피해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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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 재범률 높은 성범죄 … 엄정한 처벌 마땅
최근 '해바라기 아동센터'가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성폭력 범죄 중 13%가 재범이라고 한다. 이는 지금까지 성폭력 가해자들에 대한 처벌이 미흡했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이 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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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믿을 게 장독대밖에 없었다니 …
"너무 무섭고 떨리고 겁이 나 아무 말도 못하겠는 거예요. 어딘가에 숨고 싶은데 갈 곳은 없고…. 기다시피 옥상으로 올라가 어두워질 때까지 장독대에 숨어 있었어요." 여섯 살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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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발바리' 잡았다
경기도 용인에서 지난해 초등학생 등 어린이들을 잇따라 성폭행해 온 30대 용의자가 붙잡혔다. 용인경찰서는 30일 어린이 12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일명 '용인 발바리' L씨(38)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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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인에 재판 정보 미리 알려준다
서울중앙지검은 9일부터 모든 고소사건의 고소인에게 공판 일시, 담당 재판부, 공판 담당 검사 및 연락처, 사건번호 등을 통지한다고 8일 밝혔다. 통지서에는 재판방청 권리, 피고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