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 시조 백일장] 1월 수상작
[장원] 백악관 초대 손님 - 강송화 백악관 성탄 전야 블루룸의 귀한 손님 아비에스 코리아나* 이름표가 선명하다 태평양 건너 온 나무 몽근 잎새 푸르고 황토색 살갗 밑엔 아버지의
-
[삶의 향기] 어머니의 이름으로
김동률서강대 MOT대학원교수 매체경영 해마다 겨울이 오면 어머니는 옷장을 정리하느라 바쁘다. 그런 고향집의 옷장에는 어머니가 차곡차곡 쌓아둔 많은 옷이 있다. 고향을 떠난 지 30
-
나의 손은 말굽으로 변하고 (114)
일러스트 ⓒ 김영진, heakwan@ymail.com 눈물 5 더 이상 그 사실을 부정하고 싶지는 않았다. 내가, 나의 말굽과, 완전히 합쳐졌다는 느낌은 뜻밖에 나를 기쁘게 했다
-
라트비아서 발명, 독일인이 전파 종교·교파 뛰어넘는 희망의 상징
백악관 인근 일립스(Ellipse) 공원에 오바마 대통령이 9일 점등한 ‘내셔널 크리스마스트리’가 서 있다. 대통령이 트리에 불을 밝히는 행사는 1923년 캘빈 쿨리지 대통령이
-
크리스마스트리
영국 런던 시내에 있는 트라팔가르 광장은 해마다 12월이면 성탄 문화행사의 중심지로 변한다. 행사의 중심은 크리스마스트리다. 매년 12월 초 커다란 전나무로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
-
미사 직전 교황에 정신이상 여성 돌진
올해 성탄절도 크고 작은 사고와 화제로 넘쳐났다.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정신이상 여성의 돌진으로 바닥에 쓰러지는 봉변을 당했다. 교황은 다행히 다치지 않았으며 예정대로 미사를 집
-
온양민속박물관서 문화나무심기 네번째 공연
시민들이 만든 자발적 문화상품인 ‘문화나무심기’ 공연이 이번엔 성탄을 맞아 특별무대를 준비했다. 17일 밤 온양민속박물관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KBS 열린음악회’ 등을 통해
-
중병설 나돈 최윤희 그것도 멋진 여행이었어
“당신, 목숨이 위태롭다며?” 어느 날 전화를 걸어온 조영남은 그렇게 물었다. 중병은 중병이었다. ‘인생은 즐거워’라고 외치던 그녀가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몸의 병이 마음
-
[미리보는 책] 아즈텍의 비밀 ②
1962년 12월 24일 월요일 플로리다 주, 탐파의 맥딜 공군기지 그 자체로는 아무 해도 없는 사소한 두 가지 사건이 하나로 결합될 때 끔찍한 결과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성탄
-
달콤하게, 부드럽게… 눈과 입이 즐거운 크리스마스
아기자기한 성탄 장식에 보는 즐거움까지… 촛불 밝힌 케이크 하나면 파티 분위기 UP 크리스마스 파티에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 중 하나가 케이크다. 로맨틱한 데이트 계획도, 사한 저
-
[어린이책] 코기빌의 크리스마스 外
크리스마스 그림책의 계절이다. 반짝이는 트리와 산타클로스의 선물주머니를 앞세운 책들이 아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미국의 대표적 그림책작가 타샤 튜더의 『코기빌의 크리스마스』 (
-
어버이 선물엔 건강식품
가격 부담 없고 건강에 좋고-. 부모님 선물, 건강식품만 한 게 있나요. 비타민나뭇잎차, 잠 잘오는 식품, 인삼밭에서 기른 도라지…. 이색 건강식품들이 연말 선물 시장에 쏟아져
-
스타일리스트가 제안하는 성탄 인테리어
경기침체로 연말이 심란하다. 이맘 때면 거리 곳곳을 수놓던 크리스마스 장식도 예년에 비해 부쩍 줄었다. 그래도 성탄 시즌이다. 하염없이 우울모드로 지낼 수는 없는 법. 지갑이 가벼
-
폭설 속 조난 3일 … 사랑으로 버텼다
1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스털링 시티에서 조슈아(왼쪽에서 둘째)와 알렉시스(왼쪽에서 셋째)가 구조대원의 도움을 받아 헬리콥터에서 내리고 있다. 아버지와 함께 크리스마스트리에 쓸 나
-
[week&] 빛나는 밤, 맛있는 밤, 서울의 밤
롯데백화점의 야경‘빛의 시즌’이 돌아왔다. 빛은 어둠을 쫓고 사람을 부르는 법. 도시는 그래서 연말만 되면 화려한 조명 옷을 갈아입고 들뜬 사람들을 유혹한다. 특히 올 연말 서울의
-
X -mas 장식에도 유행은 있다
1. 오른쪽 트리에 걸린 새는 흰색 펠트 소재를 이용한 장식이다. 1. 깃털로 장식한다 두꺼운 종이로 큰 고깔모자를 만든 뒤, 하얀 깃털을 풍성하게 붙여 트리를 대신하면 따뜻하고
-
[SHOPPING] 예쁜 접시 하나면 메리 크리스마스
이번 크리스마스엔 근사한 요리를 마련해 가족끼리, 혹은 친구끼리 파티를 준비해 보는 것은 어떨지. 좀 수고를 해야지만 오붓하게 정을 나눌 수 있을 것이다. 음식도 음식이지만 크리스
-
[SHOPPING] 어? 못 보던 트리
컴퓨터에 꽂아 사용하는 USB 미니 크리스마스 트리, 다양한 빛을 내는 광섬유 트리, 원하는 스타일로 직접 만드는 DIY 트리 장식….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서 곳곳에 신종 트리가
-
[week&쉼] 오붓하게 … 아산 공세리 성당
성탄절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 서울시청 앞 광장에 높이 22m의 대형 트리가 설치됐고, 전국 특급호텔들도 건물 외곽이며 주변 가로수들에 실전구를 달아 밤을 밝히고 있다. 호텔 로
-
종교 벽 뛰어 넘는 성탄일 … 관읍사 등 성탄일 축하행사
대구에서 종교의 벽을 뛰어넘는 성탄 축하 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남구 봉덕3동 관음사(영남불교대학)는 21일 오후 7시 절에서 아기 예수 탄생을 축하하는 트리점등식을 한다. 밀허
-
'성탄 트리' 작아도 자연스럽게
크리스마스 트리는 언제 보아도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 사랑과 평화, 그리고 안식을 준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에 들어서자 유통가는 온통 크리스마스 트리 물결이다. 재
-
[생각 뉴스] '사랑의 체감온도탑'
연말연시를 따뜻하게 푸근한 마음으로 맞자는데 웬 놈의 잔소리꾼 시도 때도 없이 따라붙나. "연하장일랑 보내지 마라, 크리스마스 카드도 안돼. 전화로, 전자메일로 때워라. 아까운 종
-
로브·체니·라이스…충성으로 무장한 '부시 트로이카'
*** 대학원생 부시 처음 보고 "크게 될 재목" 느낌 받아 콜로라도주 덴버 생. 성탄절이 생일. 고교시절 토론반 대표와 학생회장을 지냄. 유타대 등 여러 대학을 전전했으나 대학
-
[week& 메리 크리스마스] 크리스맛스, 크리스멋스
종교적 의미를 벗어난다면 12월에 가장 인기있는 인물은 단연 산타클로스다. 전 세계에서 수억명의 어린이가 그를 맞이하려 느닷없이 착한 일을 찾아나서고, 어른들은 모처럼 아이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