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재홍의 시선] 폐지할 건 여성가족부 아닌 여성 불평등
정재홍 국제외교안보에디터 윤석열 대통령이 여성가족부 폐지에 나서고 있다. 여가부는 지난달 김현숙 전 장관이 물러난 뒤 후임을 공석으로 둔 채 차관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
성장판 검사비, 교실 온돌설치비 준다…지자체 과도한 복지 논란
초등학생 성장판 검사비나 아침밥을 먹고 인증샷을 남기면 상품을 준다. 교실 온돌 설치비 지원도 추진한다. 대전시의회는 지난 24일 학생 키 성장 등을 지원하는 조례안을 가결했다.
-
잉글랜드는 왜 월드컵 죽쑤나…‘승부차기 굴욕’에 힌트 있다 유료 전용
■ 「 ‘축구 종가’를 자처하는 잉글랜드의 월드컵 도전사를 살펴보면 ‘해도 해도 너무한다’ 싶습니다. 실력도 뛰어나고, 경험도 많은데 시험장에만 들어서면 머릿속이 하얗게 변해
-
‘여자 전성기’가 불편한 그들…양자경 일침은 그래서 옳다 유료 전용
여성들이여, 누구든지 당신에게 전성기가 지났다고 말하게 두지 마세요(Ladies, don’t let anybody tell you’re ever past your prime).
-
"왜 男직원만 당직시켜?" 블라인드에 이런 글 제일 많았다
사진 셔터스톡 직장인 익명 애플리케이션인 '블라인드' 게시글을 분석한 결과 남성 역차별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는 글들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 따르면
-
20대男 53% "키스·애무는 성관계 동의한 것"...대학 성폭력 위험수위
━ 캠퍼스 성폭력 위험수위 대학원생 곽모씨는 3년 전 대학 동아리방에서 불법촬영 피해를 겪었다. 하지만 불법 카메라가 발견됐음에도 가해자를 잡지 못했고, 학교에서도 공론화
-
20대 남성 53% “키스·애무는 성관계 동의한 것” 성문화 왜곡 심해
━ 캠퍼스 성폭력 위험수위 대학원생 곽모씨는 3년 전 대학 동아리방에서 불법촬영 피해를 겪었다. 하지만 불법 카메라가 발견됐음에도 가해자를 잡지 못했고, 학교에서도 공론화
-
[사설] 2030 젠더 갈등 이용하는 정치권의 추한 모습
━ 이대남 대변인, 개딸 아빠…갈라쳐 표 얻기 급급 ━ 6·1 지방선거에서 성별 표 쏠림 현상 더 심해져 6·1 지방선거에서 2030세대 남성과 여성의 표심 간극이
-
"5년간 지겹도록 싸움…더는 갈라치기 말라" 20대의 호소 [월간중앙]
“갈라치기 혐오 싸움...더는 청년을 정치에 이용말라” 촛불 들었던 20대들 “나아진 것 없는 삶에 지쳐 이념보다 실리 선택” “너무나 많은 싸움에 20대들 질려버려… 정치권
-
[‘포스트 월드컵 세대’ 유권자 분석]남성 “한 쪽만 병역의무 불공평” vs 여성 “사회 구조적 차별 남아 있어”
━ SPECIAL REPORT 지난 14일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여성가족부 폐지 시위에 나선 여성단체들. [뉴스1]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20대의 표심은 선명하게 갈
-
장난같은 7글자…尹 후보님, '이대남'만의 대통령 원하십니까 [홍서윤이 고발한다]
그래픽=박경민 기자 여성가족부 폐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지난 1월 자신의 SNS에 이 일곱 글자 공약을 내놓았을 때 예고 글로 생각했다. 공약에 대한 상세한 후술과
-
성평등 좋은데 페미는 싫다? 외신들이 심해생물보듯 뜯어보는 ‘한국 이대남’
신인류의 출현이라도 되는 걸까요. 해외 언론이 한국 20대 남성에게 뜨거운 관심을 보내고 있습니다. 우리 청년 남성의 ‘반페미니즘 열풍’ 때문입니다. 바다 건너 미디어들은 생
-
보수·우경·마초화됐다고요? '이대남 현상' 5분 총정리 [이상언의 시시각각]
이대남의 비판을 받다가 폐지론에 휩싸인 여성가족부. [뉴스1] 1900자의 이 글을 통해 ‘이대남 현상’을 이해할 수 있는 기본 틀을 제시하려고 합니다. 관련 도서, SNS 글,
-
공수처 통신조회 논란, 언론자유 위해 계속 추적 보도를
━ 독자위원회, 중앙일보를 말하다 중앙일보 독자위원회 12월 회의는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온라인 회의는 28일 열렸다. 이메일로 각자 의견을 보낸
-
"내눈 닮은 딸…코도 하자" 수험생 성형, 엄마가 먼저 권한다
'수험생 성형'을 포털에 검색하자 상위에 나온 성형외과 홈페이지. 온라인 캡처 “수능 끝난 우리 딸, 보상으로 성형 선물해주려고 합니다.” 지난달 30일 한 온라인 맘카페에
-
충격의 AI 실험…5살 두 AI에 인사하자 "반가워" vs "관심꺼"
솔트룩스의 메타휴먼 가람이의 성격이 두 가지다. 건전한 어린이용 유튜브 데이터를 학습한 가람이(왼쪽)는 착한 말을, 제한 없는 유튜브 내용을 학습한 가람이는 다소 거친 말을 쓴다
-
'2030 여심'에 약한 이재명, 보라색 차림으로 '성평등 공약'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성평등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16일 ‘성평등
-
[성상현의 이코노믹스] 성과 추구하는 경영자라면 여성인재로 눈 돌려라
━ 인력 다양성과 여성인재 활용 성상현 동국대 경영학과 교수·차기 한국윤리경영학회 회장 ‘자기만의 방’과 ‘돈’ 버지니아 울프가 여성과 픽션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여성이
-
'석사 학위 이상' 채용이 차별? 교육부도 헷갈리는 차별금지[뉴스원샷]
━ 남윤서 교육팀장의 픽: 차별금지법 정의당 장혜영 의원이 지난 6월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차별금지법 10만서명 보고 및 입법촉구'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
-
서울시 20대 여직원 절반 "조직 내 성희롱 목격했다"
서울시 20대 여성 직원의 52%가 “최근 1년새 일하는 곳에서 주위 직원이 성희롱 등을 당하는 것을 보거나 들은 적이 있다”고 답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78%는 “조직 내
-
"성희롱 그릇된 인식 10대·60대 남성이 가장 높아"
국가인권위원회 본관. 연합뉴스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 성희롱 국민의식 조사 결과 60대 남성과 10대 남성의 성희롱에 대한 잘못된 인식 정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인
-
공기업 승진 때 군 경력 배제 확산…젠더갈등, 남남갈등으로 번지나
군 경력 배제 확산 기획재정부는 1월 모든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직원 승진심사 자격 요건에 군 복무기간을 포함하지 말라’는 공문을 보냈다. 이에 따라 일부 공공기관이 군 경력을
-
"공기관 승진 軍경력 왜 빼" "미필 남자는?"···男男갈등 터지나
기획재정부는 1월 모든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직원 승진심사 자격 요건에 군 복무기간을 포함하지 말라’는 공문을 보냈다. 이에 따라 일부 공공기관이 군 경력을 승진에 필요한 최소
-
힘죠·오조오억·보이루…남혐·여혐 날 선 ‘언어 전쟁’
━ 젠더 갈등 심화 2018년 6월 서울 종로구 혜화역 일대에서 벌어진 시위는 우리나라 여성운동에서 가장 규모가 큰 오프라인 집회로 평가된다. 참가 여성들은 ‘홍익대 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