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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학생 답안지 대리 작성 교사 검찰 고발
교육인적자원부는 학생의 시험답안을 대리작성해 물의를 빚고 있는 교사에 대해 서울시교육청을 통해 해당 사립고에 '파면'을 요구하기로 했다. 김영식 교육부 차관은 19일 기자간담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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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 성적 위조' 카페 등장
돈을 받고 토익(TOEIC) 성적표를 위.변조해주는 인터넷 사이트까지 등장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D포털 사이트에 개설된 '성적표 만들어 드려요' 카페는 80만원을 주면 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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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육참총장 "반박회견 하라"
남재준 육군 참모총장이 24일 윤광웅 국방장관에게 국방부 검찰단의 진급 비리 수사 발표에 대해 반박하는 육군본부의 기자회견을 강하게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장관은 남 총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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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검찰 수사결과 발표] 남재준 총장 개입했나 안 했나
▶ 자이툰 부대를 방문했던 남재준 육군참모총장이 24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연합] 대령에서 준장으로 선발되는 육군 장성 진급 심사과정에서 남재준 육군참모총장 등 육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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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대리시험 성과급 약속
경찰의 수능 대리시험 수사에서 부모들의 빗나간 교육열과 젊은 세대의 물질만능주의가 부른 온갖 추태가 드러났다. 부모가 앞장서 대리시험을 제의하고, 명문대생들은 돈을 좇아 부정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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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채팅으로 만나 감독 허술 경험해 부탁"
수능 대리시험 의뢰자 주모(20)씨는 23일 "삼수를 하는데 성적이 너무 안 올라 친한 대학생 언니에게 620만원을 주고 부탁했다"고 밝혔다. 또 "시험을 대신 봐준 언니는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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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휴대전화 커닝] "강남 대학생 사례비 1000만원"
▶ 휴대전화를 이용한 수능시험 부정 사건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광주광역시 교육청 관계자들이 23일 사무실 복도에서 얘기를 나누고 있다. 광주=양광삼 기자 휴대전화 커닝 사건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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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 문제지 빼내'족집게 강의'
미국 교육평가원(ETS)이 시행하는 토익(TOEIC)문제지가 사전 유출돼 시중에 유통된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8일 토익 문제지를 사전에 입수, 수강생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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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 성적표 위조해 인터넷 판매
부산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16일 토익(TOEIC) 성적증명서 원본 용지를 빼돌려 위조한 뒤 인터넷을 통해 판매한 혐의(사문서 위조 등)로 미국 ETS(English Test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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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준 '마지막 수업'
두 대학의 전직 총장이 정년을 맞아 ‘마지막 수업’을 잇따라 열어 잔잔한 감동을 남겼다. 수업 방식이며 분위기는 이들이 몸 담았던 대학 풍토와 흡사했다. 한쪽이 막걸리 분위기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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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 자료 위조 4명 수시 합격 취소
2005학년도 서울대 정시 전형에서 예체능 과목의 내신 반영 비중이 크게 줄어들어 일선 예체능 교사의 반발이 예상된다. 서울대는 18일 예체능 평어 미.양.가에 대해 각각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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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책읽기] 왜? 여성시대인가
▶마네의 '풀밭 위의 점심 식사'(사진위)와 이를 패러디한 이브생 로랑의 광고. 마네의 그림에서 벗겨진 여인은 두 남자 옆에 놓인 과일처럼 하나의 물건에 지나지 않는다. 이를 패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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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 점수 등 위조 공공기관 취업 적발
토익이나 토플·텝스 등 외국어 인증시험의 응시자 일부가 성적표 점수를 고치거나 다른 사람의 성적표에 자신의 사진을 붙이는 방법으로 성적표를 위·변조해 승진이나 취업을 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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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했던학창시절 : '머리 좋고 말 잘하나 자주 울던' 소년
민주당 대통령후보 노무현이 태어난 경상남도 김해군 진영읍 본산리 봉하마을은 읍내에서 4㎞ 정도 들어가면 나온다. 낡은 슬레이트 지붕의 집들이 40여호 안팎 띄엄띄엄 있는 전형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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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식의터치다운] 풋볼명문 노터데임의 추락
“노터데임(성모 마리아)이 아닌 노터셰임(불명예).” 21세기 첫해 마감을 2주일도 남기지 않은 현재 미국 스포츠계의 최대화제는 단연 중부 인디애나주의 노터데임 대학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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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공포속, '경찰영화'가 '도둑영화'를 잡다!
탄저병 등 보복 테러의 공포가 전역을 휩쓸었던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의 이번 주말 북미 흥행에서, 댄젤 워싱턴 주연의 경찰 드라마 〈트레이닝 데이(Training Day)〉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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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수입차 불법등록대행 일당 적발
서울경찰청 외사과는 12일 중고수입차량의 형식승인 및 인증시험성적서를 위조, 형식승인을 받아주는 대가로 수천만원을 받은 차량등록대행업자 손모(31)씨 등 2명을 공문서위조 등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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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 흥행의 〈미이라 2〉, 무난한 1위 수성!
지난 주말 어마어마한 개봉수입을 기록하며 올 여름시즌의 흥행전쟁 개막을 선포했던 〈미이라 2(The Mummy Returns)〉가 5월 10일부터 12일까지의 이번 주말 북미 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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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버플랭크· 댐런 공동선두
무명 로버트 댐런(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 바이런넬슨클래식(총상금 450만달러) 3라운드에서 '깜짝 선두'에 나섰다. PGA 투어 대회에서 2위조차 올라본 적이 없는 댐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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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포르노 색출 '해커 동원하라'
인터넷은 더 이상 포르노를 위한 공간이 아니다. 하지만 불행히도 많은 사람들이 이 사실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최근에 나온 블루 오키드(Blue Orchid)라는 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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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혼란스런 입시제도 방치만 하나
올해부터 시행되는 새 대입 제도 때문에 수험생.학부모와 일선 학교들이 준비에 혼란을 겪고 있다고 한다. 이른바 '이해찬 세대' 로 불리는 올해 고3생의 학력이 지난해보다 상당히 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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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되는' 성인만화 사이트들 무더기로 '된서리'
성인만화는 포털 사이트에서 돈벌이 잘되는 ‘효자 콘텐츠’로 꼽혀왔다. 하지만 음란성 경쟁으로 각 업체의 만화 콘텐츠가 선정성 경쟁을 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사이트에서는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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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대학을 간섭말라
2001학년도 대학 입학 전형이 온갖 혼란과 말썽 끝에 막을 내렸다. 수능의 변별력 상실로 야기된 입시 대혼란에 대해 이제껏 책임지는 사람은 없고 공식적인 사과나 해명도 없다.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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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역시나' 청문회 왜 하나
'한빛사건' 청문회의 마지막 날인 17일 오전 국회 본청 145호실. 민주당과 한나라당은 나흘간 청문회에서 밝혀냈다는 성과를 설명했다. 민주당 대표로 나선 박병석(朴炳錫)의원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