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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창업, 처음부터 글로벌 시장 조준해야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최근 필자가 방문한 중소기업은 지난해 12월 초 홍콩에서 열린 마마(MAMA) 공연에서 드론을 시현했다. 세계 최초로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드론을 활용한 경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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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조원 로봇시장 … ‘아시모’ 뛰어넘자
혼다 지능 로봇 아시모‘뚜벅뚜벅’. 세계에서 가장 인간과 닮았다는 로봇. 혼다 아시모(ASIMO)가 다가왔다. 초등학생 키(1m30㎝)만 한 ‘그’는 코앞에 멈춘 뒤 3초쯤 기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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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산업부 1곳서 로봇 전쟁 지휘 … 범정부 전략 만들자
시진핑(左), 아베(右)“로봇을 중국 과학기술 혁신의 중점 영역에 두고 발전시키겠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해 11월 베이징에서 열린 ‘세계로봇대회(WRC)’ 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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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픽사 최초의 한국계 감독 ‘굿 다이노’의 피터 손
7일 개봉한 디즈니ㆍ픽사의 애니메이션 ‘굿 다이노’는 공룡이 사라지지 않았다는 가정에서 출발한 이야기다. 아기 초식공룡 알로와 원시인 꼬마 스팟의 여정을 그린 이 작품은 성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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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나 마실 수 있는 커피를 위해
커피 열풍이 드세다. 거리에 새로 들어선 가게들의 반은 커피 집이기 십상이다. 늘어난 업소만큼 충성 고객도 늘어 호황을 누리는 곳도 많다. 하루의 출발부터 일을 마칠 때까지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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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현대무용을 이해하는 30개의 화려한 표지판
저자: 장인주 출판사: 이콘 가격: 2만원 방송이나 영화의 메가 히트가 문화 이슈로 떠오르면서 PD와 감독이라는 자리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하지만 국내 공연문화, 그중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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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는 IT ‘보물창고’ 2016년 가전전시회의 7대 트렌드…자율주행차·가상현실·무인기·대형TV 주목 받을 듯
삼성전자 같은 주요 IT 기업들의 대형 제품출시 행사가 빠지고 마이크로소프트(MS)·애플 같은 업체들에 완전히 외면당하면서 세계가전전시회(CES)는 그저 그런 가전쇼로 전락할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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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5년 내 미국 빌트인 가전 톱5로”
조성진“혼자서 외로운 싸움을 하는 것 같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LG전자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H&A(홈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사업본부. 코드 제로 무선청소기, 디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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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센터 "중국 불안 지속 전망…회사채 통해 실물 파급 우려"
새해 벽두부터 급락 장세가 나타난 중국 증시의 안정을 위해 중국 당국이 안간힘을을 쓰고 있지만 불안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주가·환율로부터 시작된 금융시장의 불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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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고졸채용 할당제 시행해야
이현승 코람코자산운용 대표사람은 물구나무서기를 한 상태로 얼마나 오래 버틸 수 있을까.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확실한 것은 그 상태가 지속될 수는 없다는 것이다. 세계에서 유례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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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체크하는 정수기·비데·청정기 … 사물인터넷 기술 업체로 변신합니다”
코웨이 김동현 대표가 6일 CES에서 스마트홈 솔루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코웨이]정수기 등의 렌탈 사업으로 성장한 코웨이가 ‘탈(脫) 렌탈’을 선언했다. 김동현(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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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 약해진 노동·자본·생산성 … 2%대 저성장 시대 본격화
한국 경제의 기초체력이 빠르게 허약해지고 있다는 사실이 한국은행 통계로도 입증됐다.한국은행이 5일 내놓은 ‘우리 경제의 잠재성장률 추정치’(2015~2018년 기준 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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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ㆍ생산성 정체ㆍ투자부진 겹쳐…한국 잠재성장률 3%까지 추락
2000년대 초반 5% 수준이던 한국경제의 잠재성장률이 2015~2018년에 3%까지 떨어졌다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은행의 분석 결과다. 잠재성장률은 노동ㆍ자본 등 동원 가능한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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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일자리부터 허드렛일까지 생기는 서비스 산업이 살 길이다”
윤증현(70) 전 기획재정부 장관은 관료 퇴임 후 한국 경제의 현안 진단과 구조개혁 과제 제시에 자신의 모든 힘을 쏟고 있다. 그는 현재 서울 여의도에서 윤경제연구소를 운영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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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NIE] 금리 안 올리면 자본 유출, 올리면 경기 위축
미국 금리 인상으로 본 한국 경제미국 금리가 결국 올랐다. 지난달 16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미국 기준금리를 0~0.25%에서 0.25~0.5%로 0.25%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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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손 “최대한 빨리 실수하라, 깨져봐야 꿈 이뤄”
픽사 애니메이션의 변치 않는 주제는 우정이다. ‘굿 다이노’의 두 주인공은 알로의 고향을 찾는 여정에서 서로 힘이 된다. [사진 디즈니, 뉴시스] 피터 손 감독은 “자연에서의 생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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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문화융성 문화계 이것만은
문화융성과 창조경제가 화두인 시대다. 2016년 이를 위해 문화계의 각 부문들에서 해결돼야 할 주요 과제들을 뽑았다. 중앙일보 문화부가 1년 동안 집중적으로 살펴볼 이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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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칼럼] 새해에 짚어보는 민주화Ⅱ의 행로
이홍구전 국무총리·본사 고문험하고 어지러운 시대 상황 속에서 우리는 지난해에도 용하게 잘 버텨왔다는 생각이다. 민주주의의 위기와 시장경제의 불황이란 먹구름은 세계화된 지구촌 곳곳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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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TV·스마트폰 수익 개선” … 현대차 “EQ900 성과 낼 것”
‘중후장대(重厚長大)’도 ‘경박단소(輕薄短小)’도 모두 어려웠다.지난해 세계 시장에 몰아친 불황의 파고는 한국 기업이라고 비켜가지 않았다. 4년 연속 이어오던 ‘무역 1조 클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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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떼 방북 처럼 담대한 대북 접근할 ‘제2 정주영’ 필요하다
평양 출신인 강인덕 경남대 석좌교수는 1961년 국가정보원의 전신인 중앙정보부에 발을 디딘 후 북한정보국장을 지냈고, 현재 서울과 도쿄를 오가며 55년간 북한 연구에 매진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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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6억 명 … EU보다 큰 아세안공동체 출범
동남아시아 10개국이 아시아판 유럽연합(EU)을 표방하는 아세안공동체(AC, ASEAN Community)를 31일 공식 출범시켰다. 1967년 동남아시아 지역협력기구 아세안(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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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금요일] 브렉시트, 저유가 터널 … 2016 세계경제는 ‘비포장도로’
“올해 세계경제는 실망스러울 것이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독일 신문에 기고한 올해 전망이다. 그는 “세계경제가 비포장 도로를 달리는 상태”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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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16 세계 경제 전망…세계 경제 비포장 도로를 달릴 것인가
“올해 세계 경제는 실망스러울 것이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독일 신문에 기고한 올해 전망이다. 그는 "세계 경제가 비포장 도로를 달리는 상태(un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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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2억 달러 선박펀드 만들어 해운업 살린다
정부가 12억 달러(1조4000억원) 규모의 선박펀드를 민관 합동으로 만들어 경영 위기를 겪고 있는 대형 해운사를 지원하기로 했다.정부는 30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산업별 구조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