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심각한 法허무주의

    법질서는 지켜야 한다는 사람이 93.5%인데 법질서를 지키면손해라는 사람이 72%라는 사실은 뭘 뜻하는가. 공보처의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이런 결과는 우리 국민 법의식의현주소를 단적

    중앙일보

    1994.12.13 00:00

  • 고속성장 대가 치르는 한국

    『한국,고속성장의 대가를 치르다』. 프랑스 파리에서 발행되는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IHT)紙8일자 경제면 머릿기사의 제목이다. 부제에서도 트리뷴지는「조급함에 대한 엄청난 대가가

    중앙일보

    1994.12.09 00:00

  • 아현 도시가스 폭발사고를 보고

    대형사고가 또 일어났다.성수대교 붕괴,분당선전철 불통사고 등에 이어 서울아현 가스공급기지 지하저장소 폭발화재사건이 발생해온 국민을 경악케 하고 있다. 이번 사고의 경우 주택밀집지역

    중앙일보

    1994.12.08 00:00

  • 1.국회 달라져야한다

    정기국회는「부실(不實)정치」의 표본이다.하루 놀고 하루 쉬는공전(空轉)과 단독국회라는 파행으로 얼룩져왔다. 날치기와 몸싸움의 저질 정치코미디가 연출되는 곳이기도 하다. 이런 사정은

    중앙일보

    1994.11.28 00:00

  • 지하철 근본대책 필요하다

    종암동 육교붕괴사고와 꼭같이 21일의 2호선 지하철 선로절단사고 역시 예고된 사고였다.서울지하철공사 노조와 시민단체인 「녹색교통운동」은 이미 지난해 8월 이번과 같은 사고위험성이

    중앙일보

    1994.11.22 00:00

  • 육교도 조심-서울시내 67곳 높이표지판 잘못적혀

    성수대교 붕괴,충주 페리호 화재등 잇따른 대형참사의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20일 서울종암동에서 일어난 육교사고도 안전에 대한 무관심과 허술한 제도,말로만의 관리가 빚어낸「인재(人災

    중앙일보

    1994.11.21 00:00

  • 성수대교 붕괴 그후한달-수사결과

    성수대교 참사에 대한 검찰 수사는 서울지검이 18일 이원종(李元鐘)前서울시장과 최원석(崔元碩)동아그룹회장에 대해 무혐의 처리함으로써 한달만에 마무리됐다. 그동안 검찰은 이번 사고에

    중앙일보

    1994.11.19 00:00

  • 성수대교 붕괴 그후 한달-안전대책.전국파장

    21일로 성수대교 붕괴사고가 난지 꼭 한달.32명의 사망자를낸 이번 사고는 우리사회의 고질병인「부실」과 일선 행정의 난맥을 총체적으로 보여준 부끄러운 참사였지만 사회 각부문에「반성

    중앙일보

    1994.11.19 00:00

  • 행정 발로뛴다-다리참사이후 부처마다 현장점검 바람

    요즈음 청사로 찾아가서는 장관들을 만나기 어렵다.다리나 공사장 또는 하부 관련사업장에 가면 그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정부행정에 현장행정 바람이 일고 있는 것이다. 이영덕(李榮德

    중앙일보

    1994.11.17 00:00

  • 보수 필요한 韓.日大橋

    『한국사람들이 다리는 세나 다리하나 제대로 지을줄 모른다.』외국인이 최근 한국을 보는 눈은 이 말 하나로 요약될 듯 싶다.물론 먼저 다리는 황영조(黃永祚)선수의 건각(健脚)을 말함

    중앙일보

    1994.11.16 00:00

  • 청와대 崔秉烈서울시장 카드에 담긴뜻-舊與圈포용 시각 우세

    서울시장「최병렬(崔秉烈) 카드」에 담긴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의 메시지는 무엇인가.6共 노태우(盧泰愚)前대통령의 핵심참모였던 崔의원(민자.전국구)의 전격기용이 인사 변화의 신호탄인지

    중앙일보

    1994.11.03 00:00

  • 성수대교 또 집중포문-국회대정부질문

    ○…2일 국회본회의 경제분야 對정부질문에서도 성수대교 붕괴참사에 관한 질책이 쏟아져 이영덕(李榮德)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들은 괴로운 표정. 민주당 조세형(趙世衡.서울 성동을)최고위

    중앙일보

    1994.11.02 00:00

  • 성수대교 붕괴사고 책임사퇴 禹시장 일문일답

    -사퇴를 결심하게 된 배경은. 『성수대교 붕괴사고 당일인 21일 시장발령을 받고 이번 기회가 시민들에게 진 빚을 갚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했다.그러나 본인의 부덕함으로 더

    중앙일보

    1994.11.02 00:00

  • 시국시각차 못좁힌 與野-10일 늦게시작된 국회대정부질문

    국회 정치분야 對정부질문에서 현시국을 보는 여야 의원들의 시각은 역시 사뭇 달랐다.따라서 그에 대한 대안과 처방도 달랐다. 성수대교 붕괴사고로 예정보다 10일 늦게 재개된 대정부질

    중앙일보

    1994.10.31 00:00

  • 공무원사회 경쟁 주입 주문-김대통령,발탁인사 지시의미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이 31일아침 全국무위원과 청와대 수석비서관들을 청와대로 불러 조찬을 함께하면서 새 각오로 새 출발할것을 당부했다. 성수대교 붕괴사고와 충주호 유람선화재사건등

    중앙일보

    1994.10.31 00:00

  • 각료해임안 부결이후 政局전망-청와대,본격 시국수습 나설듯

    청와대와 민자당이 성수대교 붕괴 참사 이후 잃었던 정국의 고삐를 다시 죄기 위해 자세를 가다듬고 있다. 국회 본회의에서 야당이 제출한 전 국무위원 해임건의안이 부결(28일)됨으로써

    중앙일보

    1994.10.29 00:00

  • 빨리빨리 病

    최근 잇따라 일어나고 있는 대형참사를 보고 우리의 「빨리빨리병」을 다시 생각해 본다. 몇년전 태국을 여행한 적이 있다.태국 어느 큰 사원앞에 차가멈추자 잡상인들이 우리주위에 모여들

    중앙일보

    1994.10.28 00:00

  • 러시아워 2시간 빨라졌다-경찰청 교통량 조사

    성수대교 붕괴참사이후 다리를 건너는 자가용운전자.시민들 사이에서 웃지못할 신풍속이 생겨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모습은 다리를 건너기에 앞서 운전자들이 일단 안전벨트를 느슨하게 풀

    중앙일보

    1994.10.28 00:00

  • 내부비리 제보자 보호법 추진 참여연대,국회에 입법 청원

    참여민주사회와 인권을 위한 시민연대(공동대표 金重培.洪性宇. 吳在植)는 28일 비리행위에 대한 내부 고발을 활성화하기 위해가칭「내부비리 제보자보호법」을 제정해 달라고 국회에 청원했

    중앙일보

    1994.10.28 00:00

  • 공사 뇌물사슬 끊어라

    여러 측면에서 흘러 나오는 성수대교 붕괴사고의 뒷소식은 우리의 귀를 의심케 하는 것들이 많다.건설공사가 애당초 기본 설계도(設計圖)도 없이 시작됐고,다리 붕괴의 직접적 원인은 용접

    중앙일보

    1994.10.28 00:00

  • 唐人橋도 붕괴위험 교각 기울어 버팀쇠로 지탱

    양화대교와 당산철교 사이 강변북로상에 있는 길이 5백10m의당인교가 다리를 지탱하는 주요 핵심구조부분이 이탈하거나 균열현상이 심해 붕괴위험에 직면해 있다. 특히 일부 교각은 교각의

    중앙일보

    1994.10.28 00:00

  • 개혁공격 받아도 방어하는 사람 없다-김덕룡의원

    ○…민자당내 민주계 실세인 서울시지부장 김덕룡(金德龍.서초을)의원이 성수대교 붕괴등을 비롯한 최근의 국정난조와 관련,「개혁방어론」을 강하게 제기하고 나와 주목. 金의원은 26일오후

    중앙일보

    1994.10.27 00:00

  • 성수대교 붕괴사고 수사주변

    이원종(李元鐘)前서울시장 소환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검찰이 26일 이신영(李臣永)도로국장등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키로하는등 성수대교 붕괴사고 당시의 서울시 지휘부에 대한 사법처

    중앙일보

    1994.10.26 00:00

  • 대형참사-위기감 느끼며 산다 70%

    온 국민이 불안하다.다리를 건너기도 무섭고,아파트도 두렵다. 국민들은 우리 사회를 위기상황이라고 진단하고 있다. 많은 국민들은 성수대교 참사(慘事)가 과거 정권의 탓도 있지만 현정

    중앙일보

    1994.10.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