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DC현산 건설업 등록 말소되나…국토부 "엄중 처벌"요청
광주 아파트 외벽 붕괴사고를 일으킨 현대산업개발이 등록말소 될 위기에 놓였다. 서울 용산구 현대산업개발 본사. 뉴스1 국토교통부가 지난 1월 광주 서구 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고를
-
[시론] 중대재해처벌법 안착하려면…
이연 선문대 명예교수·한국재난정보미디어포럼 회장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이 지난달 27일부터 시행됐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무리한 공기 단축으로 인한 부실 공
-
정몽규, 붕괴현장 찾아 사과…실종자 가족 “사람 찾아내라”
정몽규 정몽규(사진) HDC그룹 회장이 17일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와 관련해 머리 숙여 사과했다. 정 회장은 또 사고 아파트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 회장직에서
-
국토장관 "현산에 가장 강한 페널티" 건설업 등록말소 가능성
국토교통부 노형욱 장관이 지난 12일 오전 광주 서구 화정동 신축 아파트 붕괴 현장에서 이용섭 광주시장의 보고를 받고 있다.연합뉴스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이 광주에서 연이어 붕괴
-
[단독]마린온 유족 "아무도 처벌 않고, 文 행사 들러리 서라니"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제73주년 국군의날 기념식 행사(1일 오전)에 3년 전 마린온 추락 사고로 숨진 장병들의 유가족을 초대해 일부 유가족의 반발을 사고 있다. “문 대통령이
-
세월호 포함 ‘기억공간’ 제안한 시의회…서울시 “반대 여론 높아”
서울 광화문광장 ‘기억 및 안전 전시공간(세월호 기억공간)’ 철거와 관련, 서울시의회 의장단이 대안 마련을 위한 협의체 구성을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제시했다. 오 시장은 “심사숙고
-
시의회 “세월호 포함 기억 공간 만들자”…서울시 “반대 여론 높아”
최근 광화문광장 ‘기억 및 안전 전시공간(세월호 기억공간)’이 서울시의회로 임시 이전한 것과 관련, 서울시의회 의장단이 대안 마련을 위한 협의체 구성을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제시했
-
[김동호의 시시각각] 권력자 가족이었어도 이랬을까
코로나 집단감염이 발생한 청해부대원의 국내 이송을 위해 출국한 특수임무단이 지난 21일 문무대왕함 출항 전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뉴스1] 이렇게 엽기적인 사건들이 많았던 적이
-
청계천·서울로7017…한국 ‘도시재생’ 일본인들도 관심
━ 전 아사히신문 기자의 ‘일본 뚫어보기’ 일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수학여행’에 한국의 도시재생 명소들이 소개된다. 서울역고가도로를 개조한 서울로7017. 신
-
“멕시코 고가 '결함 보고' 이유로 해고…붕괴 막을 수 있었다”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3일(현지시간) 밤 발생한 고가철도 붕괴 사고는 ‘예견된 인재’라는 증언이 잇따르고 있다. 4일 뉴욕타임스(NYT)·월스트리트저널(WSJ)등은 몇 달
-
‘불도저’ 김현옥 도로 닦고, 구자춘은 지하철 2호선 초석
━ 당신의 삶을 바꾸는 서울시장 구자춘 시장이 확정한 서울 지하철 2호선 중 을지로~사당 구간이 1983년 개통됐다. [중앙포토] 대한민국 국토의 0.6%에 불과하지만
-
[분수대] 서울시장
강기헌 산업1팀 기자 서울시장은 소통령(小統領)이라 불린다. 수도 서울을 이끄는 만큼 서울시장의 정치적 중량감은 대통령 다음이다. 당선이 확정되는 순간부터 서울시장은 대선 주자로
-
성수대교·삼풍백화점 붕괴때 활약한 국내 첫 소방헬기 문화재로
문화재 지정이 추진되고 있는 소방헬기 까치2호의 지난 2005년 퇴역식 장면. [사진 소방청] 성수대교, 삼풍백화점 붕괴 등 참사 때마다 하늘을 날았던 소방헬기 ‘까치 2호’가
-
삼풍백화점·성수대교 붕괴…참사 때마다 출동한 헬기 문화재 된다
성수대교, 삼풍백화점 붕괴 등 참사 때마다 하늘을 날았던 소방헬기 '까치 2호'가 문화재로 지정될 전망이다. 31일 소방청에 따르면 문화재청은 최근 국내 최초 소방헬기인 까치
-
삼풍·성수대교 참사 때 떴던 소방헬기, 문화재 된다
문화재청은 31일 우리나라 최초 소방헬기인 '까치 2호' 등 근현대 소방유물 2점을 문화재로 등록 예고했다. 사진은 '까치2호'가 2005년 6월 30일 퇴역식에서 항공대원들의
-
[더오래]17년 동안 17만명 의견 물어 세금 정책 편 세종
━ [더,오래] 윤경재의 나도 시인(74) '블러드 문'은 태양과 달 사이에 지구가 껴들어 개기월식일 때 일어나는 현상이다. [사진 pixabay] 블러드 문 늘
-
현직 부장판사 “박형순 금지법…정부, 새로운 희생양 찾아”
김태규 부산지법 부장판사. [중앙포토] 현직 부장판사가 이른바 ‘박형순 금지법’을 발의한 여권을 향해 공개적으로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김태규(53‧사법연수원 28기) 부
-
47일째 역대급 장마로 39명 사망…9년 만에 최악의 물난리
폭우가 내린 8일 오후 경남 하동군 화개장터 일대 마을이 물에 잠겨 있다. [연합뉴스] 나뒹구는 간판, 쓰러진 파라솔, 널브러진 LP가스통, 흙탕물로 범벅이 된 냉장고…. 기
-
서울 오늘 또 큰비, 도시홍수 비상···출퇴근 교통대란 우려
서울 주요 도로 곳곳이 높아진 한강 수위로 통제돼 극심한 정체 현상을 보인 6일 원효대교에 퇴근길 차량들이 길게 늘어서 있다. 서울이 9년 만에 물폭탄을 맞았다. 6일 새벽부터
-
[더오래] 추억을 붙여왔던 걸까, 엄마와 냉장고 자석
━ [더,오래] 심효윤의 냉장고 이야기(5) 5학년이 되던 해 어머니는 다시 회사에 나가셨다. 그때가 1994년이니까 벌써 26년 전 일이다. 북에서는 김일성이 사망했고,
-
[문화의 창] 국립중앙박물관 3층 세계문화관
유홍준 본사 칼럼니스트 명지대 미술사학과 석좌교수 코로나19 사태는 사회적 거리두기, 생활 속의 방역을 강요하며 벌써 몇 달 째 갑갑하고 고통스런 나날을 보내게 하고 있다. 그러
-
YS는 민중당 3인, DJ는 386 운동권···이런 인재영입 감동줬다
김영삼 대통령이 1994년 3월 9일 청와대에서 신임 민자당 지구당 위원장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김문수 전 민중당 노동위원장과 악수를 하고 있다. 노동운동가 출신인 김 전
-
[사소한 발견] 꼭꼭 숨은 성수대교 위령비, 우리 기억도 함께 봉인됐다
지난달 29일 개봉한 ‘벌새’(감독 김보라)는 오묘한 영화다. 1994년이라는 아스라한 시절을 다루면서도 그 흔한 ‘복고’‘향수’ 정서가 없다. 그리워한다기보다 찬찬히 응시한다.
-
[건강한 가족] 환자·지역민 힐링 공간, 의료진·직원 웰빙 일터 만든다
홍성희 을지대 총장은 경기도 의정부시에 건립 중인 부속병원을 의료문화복합 공간으로 꾸며 지역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인성욱 기자 1970~80년대에는 대형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