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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 성범죄자에게 최고 무기징역형
◆법무·사법 ▶한글날 다시 공휴일=10월 9일 한글날이 23년 만에 다시 공휴일이 된다. 세종대왕의 훈민정음 창제를 기념하는 한글날은 1991년부터 국군의 날(10월 1일)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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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女 70명과 성관계男, 유명했던 '혼빙간'
형법 제304조. 혼인을 빙자하거나 기타 위계로써 음행의 상습 없는 부녀를 기망하여 간음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2009년 위헌 판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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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수수 혐의 … 성추문 검사 구속영장 청구
대검 감찰본부는 25일 여성 절도 피의자 B씨(43·여·가정주부)와 부적절한 성관계를 가진 서울동부지검 전모(30) 검사에 대해 뇌물수수 혐의로 사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B씨 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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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법안 포기하면 택시 30만표 가만 있겠나”
여야는 22일 택시를 대중교통에 포함하는 ‘대중교통 육성 및 이용촉진법 개정안’(일명 택시법)의 국회 본회의 처리를 일단 보류했다. 버스 총파업이 예고됐던 이날 오전 10시 강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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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파문에 서기호 논란까지 … 양승태 대법원장 1년, 뭐가 달라졌나
양승태 대법원장이 오는 27일로 취임 1주년을 맞는다. 이명박 대통령이 1년 전 장고 끝에 이용훈 대법원장의 후임으로 대법관을 지낸 보수 성향의 그를 선택하자 법조계에선 ‘노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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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태 대법원장 “성폭행 친고죄 폐지해야”
양승태(사진) 대법원장이 현행 형법에 규정된 성폭행 범죄의 ‘친고죄’(피해자의 고소가 없으면 가해자를 기소할 수 없는 범죄) 조항을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양 대법원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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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사형제, 유지냐 폐지냐
[일러스트=박용석 기자] 최근 강력사건이 잇따르면서 사형제 존폐 논란이 또다시 불거졌다. 흉악범죄에 대응하기 위해선 사형제 유지가 필요하다는 주장과 인권 침해 소지가 큰 사형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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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미만 대상 성폭행 최고 무기징역 … 친고죄 없앤다
19세 미만 청소년을 대상으로 강간죄를 저지르면 최고 무기징역에 처해질 수 있다. 또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자가 술을 마시고 범행을 했다고 해서 형을 깎아줄 여지가 사라지고,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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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고발 없어도 처벌해야 할 성범죄
올 들어 흉포한 성폭행 사건이 줄을 잇고, 급기야 7세 여아가 잠자던 집에서 납치되어 성폭행을 당한 사건이 일어나고서야 정부와 정치권이 ‘성범죄 근절 대책’을 마련한다며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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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목사 무릎꿇더니 공소시효 지나자 돌변
김미연(가명·24·여)씨에게 2004년 2월의 어느 늦은 밤은 아직도 악몽이다. 교회 중고등부 수련회 둘째 날 밤에 누군가 자신의 몸을 더듬고 있다는 느낌에 김씨는 잠에서 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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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목사, 피해자를 가해자로 몰아붙이는데...
김미연(가명·24·여)씨에게 2004년 2월의 어느 늦은 밤은 아직도 악몽이다.교회 중고등부 수련회 둘째 날 밤에 누군가 자신의 몸을 더듬고 있다는 느낌에 김씨는 잠에서 깼다.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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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성범죄, 반드시 처벌된다는 인식 심어야
범죄를 저지르면 그 대가를 치러야 한다. 이 원칙이 지켜지지 않는다면 아무리 처벌 강화를 외쳐도 범죄 의욕을 꺾을 수 없다. 특히 성폭행과 같은 강력사건의 경우에는 단 한 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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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천의 시시각각] 어른 여성은 강간당해도 된다?
권석천논설위원 남성이 여성을 강제로 끌어안고 입맞춤을 한다. 여성은 남성을 밀쳐내고 뺨을 때린다. 얼마 후 여성은 그 ‘나쁜 남자’와 사랑에 빠진다. TV 드라마에 자주 등장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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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들, 성범죄 합의 땐 풀어주는 관행 고친다
앞으로 성범죄자가 합의를 했거나 보상금을 공탁했다는 이유로 집행유예를 받고 풀려나는 일이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대법원은 전국 형사 담당 법관들이 지난달 31일부터 이틀간 부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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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자 '화학적 거세' 했더니, 재범률…충격
새누리당이 성충동 약물치료(일명 ‘화학적 거세’) 대상을 현행 16세 미만 대상 성폭력범죄에서 모든 성범죄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 성인을 대상으로 한 강간 및 강제추행도 친고죄(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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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몰카도 신상 공개한다
2일부터 시행되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개정)’에는 성범죄자를 끝까지 찾아내 엄벌하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반영됐다. 특히 지난해 주목받은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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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 1급살인 다음으로 높은 형량 받는 범죄는
경남 통영, 제주 올레길 등에서 성범죄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민심이 흉흉하다. 성범죄 전과자가 이웃에 살고 있는데도 이를 알 방법이 없고, 물러 터진 처벌과 형량이 성범죄를 부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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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엄벌주의 채택 후 아동 성범죄 79% 줄어
2008년 5월 15일 미국 아칸소주 연방 법원은 텍사스 출신 제임스 린시컴에게 이런 형을 선고했다. ‘실형 298개월(24년10개월), 10년간 보호관찰, 정신건강 상담 및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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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맘 편한 세상” 김두관 “기름값 원가 검증”
손학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11일 서울 대방동 여성가족재단에서 열린 ‘맘 편한 세상’ 정책간담회에서 여성단체 회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민주통합당 손학규 상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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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처벌 강화, K팝 한류, 민주화 시위 촉매 SNS …
대학입시의 주요 관문인 논술·구술고사에 대비하기 위해 올 한 해 우리사회를 뜨겁게 달궜던 시사 이슈들을 정리해두자. 시사 이슈는 논제를 분석하는 틀이나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할 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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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도가니’대책, 공소시효 폐지도 검토해야
정부가 장애인 대상 성폭력 범죄에 대해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의 장애인 성폭력 방지·피해자 보호 대책을 내놓았다. 광주 인화학교 성폭력 사건을 다룬 영화 ‘도가니’ 효과다.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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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소심 재판장 “엄벌하려 했지만 친고죄 한계 때문에 …”
28일 광주광역시 삼거동에 위치한 광주 인화학교 정문이 굳게 잠겨 있다. [광주=연합뉴스] 영화 ‘도가니’의 반향이 커지고 있다. 청각장애 청소년들이 보호받아야 할 학교에서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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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성범죄 4년 새 69%↑
국내 아동 대상 성범죄가 최근 4년 새 69%나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1일 여성가족부가 한국형사정책연구원에 의뢰해 실시한 ‘국내외 아동 성범죄 특성 분석과 아동 보호체계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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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잡은 경찰 고과 높게 주고 수사 예산 확 늘려야”
신혜수 성매매추방 범국민운동 상임대표는 “스웨덴은 성매매 여성들을 피해자로 간주, 성 매수자인 남성만 처벌하고 있다”며 “성범죄·성매매가 근절되려면 정부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