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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세희 의학전문기자의 몸&맘] 가해자 처벌보다 피해자 치료가 우선이죠
“딸 학교 보내기가 겁나요.” 조두순 사건(일명 나영이 사건) 이후 어린 딸을 둔 어머니들의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다. 사실 어린이 대상 성범죄는 일반인의 생각보다 광범위하게 빈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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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발찌 차고 학교 배회, 제재 못해”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일명 ‘조두순 사건’이 한 TV 시사 프로그램을 통해 널리 알려진 지 거의 한 달이 됐다. 강간치상 전과가 있는 50대 남성 조두순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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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발찌 차고 학교 배회, 제재 못해”
한국성폭력상담소 등 여성단체들은 17일 오후 서울 종로 보신각 앞에서 ‘성폭력 양형 기준에서 음주로 인한 심신미약 사유 제외하기’를 위한 서명운동을 벌였다. 최정동 기자 일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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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소시효, 성년될 때까지 정지를"
서울 용산의 초등학생 허모양의 장례식이 치러졌던 2006년 2월 22일. 이웃 가게 아저씨로부터 성추행을 당하고 목숨까지 잃은 그를 하늘나라로 보내며 당시 여당이던 열린우리당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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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사람보다 가족이 더 위험? 친인척 성폭력 2위
지난 해 우리나라에서 일어난 전체 성폭력 사건 중에서 친족에 의한 범죄 비율이 2위를 차지해 충격을 주고 있다. 15일 한국성폭력상담소가 밝힌 '2008년 성폭력 관련 상담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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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두순, 무죄 선고 가능성도 있었다”
‘조두순 사건’을 맡았던 2심 재판부 판사는 “범인이 청산유수처럼 말을 잘 하는 사람이라 무죄선고 가능성까지 있었다”고 말했다. 13일 방송된 KBS 1TV ‘시사기획 쌈’에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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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교수 등 전문직 종사자 어린이 성범죄 늘어
의사·변호사·교수·종교인·공무원 등 이른바 전문직종 종사자들의 아동 성범죄률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이윤석 의원(민주당)이 경찰청으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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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제2의 조두순’ 막을 시스템, 이번엔 꼭 만들자
‘조두순 사건’에 대한 우리 사회의 분노가 쉬 가라앉을 기세가 아니다. 본지가 인권 논란에도 불구하고 공익 차원에서 가해자의 실명을 공개한 데 대해 찬성의 목소리가 압도적으로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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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중앙일보] '조두순 사건' 계기…아동 성폭행자 "화학적 거세해야"
'조두순 사건' 계기…아동 성폭행자 "화학적 거세해야" 10월 6일 TV중앙일보는 여덟살 어린애를 성폭행해 심신을 망가뜨린 '조두순 사건' 관련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조두순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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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복지위 “강호순 사건도 가해자 이름 … 조두순 사건으로 부르자”
5일 시작된 국정감사에서 조두순 사건에 대해 강력히 대응해 달라는 주문이 잇따랐다. 일부 국회의원은 “아동 성폭행범을 화학적으로 거세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부실한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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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장애 모녀를 동네 남자 여럿이 …
지적 장애인 제자가 성폭행당한 사건의 해결에 나섰다가 현실에 절망한 초등학교 교사의 글이 지난달 말 인터넷에 올라 네티즌의 공분을 사고 있다. ‘조두순 사건’으로 사회적 충격과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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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아동 성폭행 무조건 종신형
나영이 사건에 대해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국무회의에서 “반(反)인륜적 범죄자가 우리 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는지에 대해 회의적인 생각이 든다”며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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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상테크, 엘리베이터 내 이상행동 감지 · 경보 장치 개발
밀폐된 공간인 엘리베이터에서 범죄자와 단 둘이 있게된다면? CCTV가 범죄자로부터 피해자를 지켜줄 수 있을까? 경비원이 즉각 출동해서 범죄자를 제압할 수 있을까? 작년에 발생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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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철학, 인간을 읽다 外
인문·사회 ◆철학, 인간을 읽다(플라톤 외 지음, 아서 미·J.A.해머튼 엮음, 정명진 옮김, 부글북스, 356쪽, 1만5000원)=플라톤의 『국가』, 아리스토텔레스 『윤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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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아동 성범죄자 신상정보 누구나 열람케 해야
아동 성범죄가 갈수록 기승을 부리고 있다. 2003년 642건에서 2008년엔 1220건으로 5년 만에 배로 늘었다. 어른들이 지켜주지 못한 탓에 금수만도 못한 성범죄자들의 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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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아동 성범죄 뿌리 뽑는 길
우리 사회의 성폭력 범죄가 심각한 수위에 이르렀다. 지난해 안양초등학교 여학생 유괴·살해사건이나 최근 강호순의 연쇄 성폭력· 살해사건을 보면 단적으로 알 수 있다. 이젠 어느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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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피해 아동’ 전문가가 진술 돕는다
아동 성폭행은 ‘성적 살인(Sexual Homicide)’의 종착역이다. 지난해 사형 선고를 받은 정성현(40)은 안양 초등생 혜진·예슬이를 살해하기 이전에 성인을 대상으로 범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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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UP & DOWN] 1월 5째주
■이번 주 개봉작 24시티 감독:지아 장커 주연:조안 첸·루리핑·자오타오 청두 군수 공장을 허물고 아파트 단지를 세우려는 중국 정부 정책 때문에 삶의 터전을 잃어버리게 된 노동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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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브로커가 탈북 10대 소녀 성폭행 파문
탈북자들의 인권을 위한다는 기획 탈북 브로커가 오히려 그들의 인권을 짓밟아온 게 드러났다. 절박한 상황에 놓인 탈북자들의 처지를 이용했다. 10대 소녀도 성적으로 유린했다.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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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브로커가 탈북 10대 소녀 성폭행 파문
영화 ‘크로싱’에서 가까스로 탈북한 아들 준이 브로커의 휴대전화로 남한에 정착한 아버지와 통화하는 장면. 탈북자에게 브로커는 구원의 천사지만 그들의 인권도 짓밟을 수 있는 두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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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물 모방한 청소년 성범죄 보호·감독 못 한 부모도 책임”
어릴 때부터 음란물을 보고 성범죄를 저지른 청소년의 부모에게도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남부지법은 성폭행을 당한 여자아이의 가족이 가해 학생과 부모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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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 군경 유족” “대학생” 등 선처 이유 가지가지
지난달 30일 여성부가 처음으로 전국을 대상으로 성폭력 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여성 10명 중 3명이 일상 생활에서 성폭력에 대한 두려움을 느낀다는 내용이었다. 국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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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 군경 유족” “대학생” 등 선처 이유 가지가지
잇따른 아동 성폭력 사건으로 여성계의 캠페인이 불붙으면서 성폭력 처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은 여성단체연합과 여성민우회 등 45개 여성·사회단체 회원들이 지난달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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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범, 인도에선 이렇게 처벌
올초 인도 서부 구자랏주(州)에서 충격적인 성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이 지역의 한 공립교육대학 1학년 여학생은 6명의 남자로부터 집단 성폭행을 당했다. 피해자는 달리트(Dal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