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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정가] 충청권 단체장·의원은 괴롭다
신행정수도특별법 위헌 결정 이후 충청권의 아파트 시장이 급격히 얼어붙고 있는 가운데 천안.아산만은 예외적으로 경기가 식지 않고 있다. 이 지역 아파트 매매가가 여전히 보합세를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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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성매매 단속한다고 성폭력 늘진 않을 것
요즈음 성매매특별법 시행으로 야기되는 문제들이 불거져 나오면서, 만연돼 있는 성매매에 대한 우리 국민의 의식이 거칠게 표출되고 있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성인 남성의 성욕을 해소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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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도 할 수 없는 한국경제
대표적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경제 예측이 어렵다는 이유로 분기마다 발표하는 정기 경제전망 보고서를 내지 않기로 했다. 1997년 4분기 외환위기를 맞아 경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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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어설픈 '성매매 전쟁'
▶ 문경란 여성전문 기자 올 3월 31일 지은희 여성부 장관과 강금실 당시 법무부 장관, 그리고 최기문 경찰청장은 이례적으로 합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6개월 뒤 시행할 성매매 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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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잡은 성매매 여성과 여성단체 "자활노력 정부 지원을"
▶ 부산시 완월동과 인천시 옐로하우스 집창촌 여성대표와 여성단체연합 회원들이 27일 서울 한국걸스카우트회관에서 여성 인권 보호를 위한 지원사업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강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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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가 변호사에 '성접대' 받은 혐의 사직
판사가 변호사와의 술자리에서 '성(性) 접대'까지 받았다는 혐의로 검찰이 수사에 착수하자 사직했다고 27일 조선일보가 보도했다. 대법원은 지난달 제출된 이 판사의 사표를 이달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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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브리프] 대표적 내수업종 은행 성매매 특별법에 울상
한국은행이 콜금리를 내린 뒤 기세등등하게 올랐던 은행주들이 일제히 고개를 숙이고 있다. 25일 은행업종지수는 3.1%나 떨어져 종합주가지수 하락폭(2.4%)을 크게 상회했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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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증권사 '위헌 후폭풍' 걱정
신행정수도특별법의 위헌 결정에 대해 외국계 증권사들은 정책 리스크가 높아져 증시에 부정적이란 반응을 내놨다. 씨티그룹 스미스바니 증권은 22일 "한국의 정책 환경에 대한 우려가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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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 '헌재의 관습헌법'놓고 뜨거운 논란
헌법재판소가 '신행정수도건설을 위한 특별조치법' 위헌결정을 하면서 거론한 '관습헌법'에 대한 논란이 네티즌들사이에서 뜨겁다. 논란의 초점은 관습헌법의 적용범위와 그 효력에 맞춰져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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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성매매와 편견 그리고 허상
필자가 다음과 같은 사실을 나열한다고 해서 성매매특별법에 관한 양비론 또는 양시론으로 비난하지 말기 바란다. 사람들이 속마음을 털어놓지 않고 포장해서 말하는 게 우선 싫다. 생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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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호텔도 경매로 나왔다
경기침체로 법원경매 물건이 늘고 있는 가운데 특급호텔도 경매에 등장했다. 경매정보업체인 지지옥션에 따르면 경북 경주시 신평동에 있는 특1급 호텔인 웰리치조선호텔이 지난달 363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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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 3주-현장 르포] '홍등' 꺼졌지만 '개인 영업'늘어
14일 오전 2시 서울 종로3가의 한 나이트클럽. 회사원 김모(32)씨는 춤을 추다 만난 한 아가씨에게서 '20만원에 같이 밤을 보내주겠다'는 제안을 받았다. 단속으로 영업이 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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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이슈] 성매매 정말 줄이려면…동서고금 사례
조선 세종대왕 시절 유교 윤리를 앞세운 일부 관리들이 왕에게 관기(官妓) 폐지를 건의했다. 기생 때문에 선비들 사이에 추잡한 반목이 생기고, 유흥의 폐해가 적지 않다는 이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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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도덕주의와 만난 법의 함정
소위 '암흑시기'라고 불리는 서양 중세는 인간 중심의 사고에서 신(神) 중심의 사고로 신정(神政)체제를 받아들인 사회다. 당연히 인간의 '본능'도 법으로 규범화한 종교적 도덕주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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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환 의원 "18~30세 남자 성 해결 방법 없어"
한나라당 김충환.김기춘 의원이 국정감사장에서 정부의 성매매특별법 시행에 비판적인 발언을 했다가 여성계로부터 '성매매 옹호 의원'으로 몰려 곤욕을 치르고 있다. 11일 두 의원이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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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장 성매매특별법 발언에 여성단체 반발
국정감사 현장에서 성매매 특별법 시행을 비판하는 국회의원의 발언에 대해 여성단체들이 일제히 반발하고 나섰다. 11일 경북지방경찰청 국정감사 현장에서 한나라당 김충환 의원은 "성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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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단체연합] 국감 성매매 논평 전문
성매매 범죄 옹호하는 김충환, 김기춘 의원은 국회의원 자격 없다. 지난 11일 경북 지방 경찰청 국감현장에서 발생한 한나라당의 김충환, 김기춘 의원에 의한 성매매방지법 시행을 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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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법으로 숙박업 부실 채권 늘어
국회 정무위 소속 전병헌(열린우리당)의원이 11일 금융감독위 국감에서 "성매매 특별법 시행에 따른 숙박업의 불황으로 은행권의 부실 채권이 급증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경영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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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파라치' 나오나
오는 11일부터 성매매 알선 업주 등 성매매 범죄를 신고했을 때 신고자에게 최고 200만원의 보상금을 주는 제도가 도입된다. 경찰청은 1일 "그동안 강.절도 등 중요 범죄자를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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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뉴스] 마음과 가슴을 쓰세요
배우자와 애인 없는 분. 배우자와 애인 있어도 다른 몸이 필요한 분도, 앞으로는 머리와 돈을 쓰는 대신 마음과 가슴을 쓰세요. 까딱하다간 벌금 물고 징역 살게 생겼는데 그런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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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단속 첫날 138명 검거
경찰청은 성매매특별법 시행 첫날인 23일 밤 12시부터 오전 4시까지 집창촌과 유흥업소 등에 대한 특별단속을 해 모두 138명의 성매매사범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날 검거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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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국회 통과 주요 민생 법률안
추석 연휴 하루 전인 24일부터 프로젝션TV.PDP TV.에어컨 등에 대한 특별소비세가 폐지된다. 논란이 된 보석 귀금속.고급 사진기.녹용.로열젤리 등은 특소세를 계속 부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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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 이영훈 교수 '정신대 발언' 해명서
'정신대 발언'과 관련해 물의를 빚은 서울대 경제학부 이영훈(53) 교수가 5일 해명서를 냈다. 해명서에서 그는 "일본 제국주의의 역사적 책임을 면제하자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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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代 국회 '신주류'가 뜬다] 2. 여성 의원 13%
"여성 의원이 20명만 있었어도 가족법 개정하는 데 37년이 걸리진 않았을 것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변호사이자 인권운동가인 고(故) 이태영 여사가 생전에 제자들에게 입버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