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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덕포주 입건
25일 서울 성동경찰서는 창녀들로부터 지나친 부당 이득을 취해오던 포주 박은희(36·성동구신당동233)여인을 윤락행위 방지법 위반혐의로 입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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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가 치사|빛 갚으라 보호실서
서울지검 함정호 검사는 23일 하오 서울 성동경찰서 수사계 전명진(41) 형사를 폭행치사 및 직권남용 혐의로 구속했다. 전 형사는 작년 8월 8일 친구 전철씨와 부채관계가 있는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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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구·대처 편싸움
15일 하오 1시30분쯤 서울 성동구 옥수동 395에 있는 「미타사」절에서 비구승인 주지 배여길(61)씨와 비구니 이지현(37) 여인이 대웅전 안에서 임경숙씨 등 20여명의 대처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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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 두 번에 고대 합격한 이근진 군
가난한 집을 뛰쳐나와 곳곳을 전전하던 소년이 한 청년의 꾸준한 독려에 힘입어 고교검정고시·대학검정고시를 거쳐 대학에 합격했다. 올해 고대 행정학과에 합격한 이근진(19)군은 국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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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파 역상 유기한 악덕 운전사「살인 미수」기소
서울지검 오진 검사는 15일 차에 치인 피해자를 차에 싣고 1시간반 동안이나 다니다 우이동 뒷산 배수구에 내버린 횡포운전사에게 미필적 살인의 고의를 인정, 살인미수죄로 구속 기소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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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죽인 살인폭력배 일당3명을 검거|수배1명
서울홍익동 금성정밀공업사공원 이상완 (25) 씨를 살해한 살인폭력배들이 범행10일만에 경찰에잡혔다. 27일상오 서울성동경찰서는 절도전과3범 이창욱(23·별명두꺼비·신당동26) 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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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 치인 노파버려
18일하오 서울성동경찰서는 자기차에치여 증상을입은 할머니를 차에실어 인적이 드문 배수구에 버리고 도망쳤던 서울영8551호 새나라 「택지」운전사 노종길(25)씨를 업무상과 실치상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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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대원이 잡은 도둑 형사가 무혐의라 놔줘
서울지검 함정호 검사는 18일 방법대원이 절도피의자를 붙잡아 넘겨주었는데도 성동경찰서 수사계 이훈 형사가 무혐의로 풀어주었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자체 수사에서 처벌토록 경찰에 지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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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들, 경관에 뭇매
11일 하오 5시쯤 서울 성동구 광장교 옆 유원지의 수영금지구역에서 수영하던 모부대 소속 군인 20여명은 유원지 경비원 김춘??(29)씨가 헤엄 못치게 막은데 불만, 김씨에게 뭇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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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 3천8백16명|승진 발령|직제 개편으로
국무회의는 1일 서울에서 구역이 가장 넓은 서울 성동경찰서와 영등포경찰서 관할에 동부경찰서와 노량진경찰서를 새로 세우는 「경찰직제중개정안」을 의결, 이에 따라 총경 22명 등 도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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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반출 전에 적발
17일 상오 서울 성동 경찰서는 미국인에게 이조백자·신라토기 등 9점의 문화재를 팔려던 골동품상 정덕재(30·종로구 견지동 18)씨와 조상희(33·종로구 계동 134의 8)씨를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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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조사단검거|병역기피자 등처
병역기피자와 외래품 장사꾼의 뒤를 쫓아다니며 금품을 뜯어 온 정계민론조사위원 원형대 (19·가명·종로구효자동)군이 8일 상오 서울성동경찰서에 불법주거침입 및 수색혐의로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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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운 운전사 당대한 처분을
○…『고마우신 운전사 아저씨를 관대하게 처분해 주세요』서울무학여고 3년 이경숙(19·이태원동187) 양 등 여학생 10명이 과실치사혐의로 지난 20일 구속된 운전사 김순석(43)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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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치기계 신설
10일 서울시경은 수사과 안에「폭력계」 및 「소매치기·날치기계」를 새로 두어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이 있는 경감1명, 경위4명, 경사16, 순경17명 등 도합 38명씩을 각계마다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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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치 1년 반의 중상 입힌 교통사고|경찰서 어물어물 7개월
정비를 게을리 한 합승의 전복사고로 승객이 전치 1년 6개월을 요하는 중상까지 입었으나 관할 경찰서에서 사고발생 후 일곱 달이 넘도록 사고발생 보고도 않고 사건을 지워버리려던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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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14건(4명 사망 12명 부상)
또 이날 서울 성동구 행당동 행당교에서 술 취한 모 부처의 위장「번호」「지프」가 급행「버스」와 충돌,「지프」운전사가 즉사하는 등 서울 시내서도 교통사고 14건이 발생, 4명이 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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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경찰서 신설
내무부는 오는 5월 안으로 서울의 영등포와 성동 또는 서대문구에 2개 경찰서를 신설하 고 서울 시내 각 경찰서에 교통계를 신설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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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물지 않는 상흔-여섯 돌맞이 「마산의거」
그날의 분노를 되새기며 어언 여섯 돌. 4월 혁명의 진원지 마산에는 아직도 아물지 않은 그날의 상흔과 그 알찬 얼이 의거의 거리에 함께 우뚝 솟아 있다. 『저마다 뜨거운 가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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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약 떨어뜨려 4명이 중경상
13일 하오 5시40분 서울 장충 중고등학교 수위실 안에 성동교 신축 공사에 사용하던 「다이너마이트」를 청부업자 김동원 (45)씨가 보관하려다가 땅에 떨어뜨려 폭발, 김씨와 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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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호 양곡 먹은 두 동장 등 수사
서울 성동경찰서는 관내 옥천동장 최대현(47), 동사무장 박동근씨 등 3명의 동 직원과 거문동장 박철재, 동사무장 최학영씨 등 3명을 공문서위조 및 동 행사혐의로 입건하고 횡령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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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충약 먹고 절명-경향약품 사장구속
28일 하오 서울 성동경찰서는 당국이 제조 금지한 약품을 계속 제조, 그 약을 먹은 환자가 수분 후에 죽어 말썽을 일으키고있는 경향약품화학회사 사장 배인환(44·성수동2가519)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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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부가 절명
27일 낮 12시쯤 작년여름 장마로 끊어진 광진교 복구공사를 하던 잠수부 이근식(29·양주군 구리면 파천리41)씨가 잠수장비노후와 감독자의 안전조치 소홀로 공기흡입「호스」 및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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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비를 유용
26일 상오 서울 성동 경찰서는 서울 시내 「버스」 조합 (서울은행 을지로 지점 2층 소재) 이사장 박조술 (50·새한 「버스」 대표), 동부이사장 이주춘 (45·원효 여객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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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수 있어요? 「버스」안의 행패
술에 만취한 헌병 5명이 교통 순경의 따귀를 때리고 차고 있던 권총을 뺏으려는 등 행패를 부려 지나가는 시민들이 눈살을 찌푸렸다. 21일 밤 10시쯤 천호동∼서울역간 급행「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