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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중시 기업가정신에 걸림돌, 범위 명확히 해야
한글과컴퓨터 김상철 회장이 법정에 서야 했던 이야기다. 2005년 1월 벤처기업 소프트포럼을 운영하던 김 회장은 4개월 뒤 공격적인 인수합병(M&A)을 위해 자본금 5000만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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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事思史] 조선 왕을 말하다 : 요약 (38)
박문수 초상 흔히 뛰어난 암행어사로 알려진 박문수는 이인좌의 봉기 토벌에 가담한 소론 온건파로서 고른 인재 등용과 군역제도 개혁에 앞장섰던 개혁정치가였다. 선왕독살설에 휘말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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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더 문제”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가 31일 서울 아현동 이대역 부근에서 마포갑 홍성문 후보 지원 유세를 벌였다. 안 대표가 한 유권자와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조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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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동네]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2 젊은 건축가 프로그램 2016’ 外
◆국립현대미술관이 현대카드, 뉴욕 현대미술관과 공동 주최하는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2 젊은 건축가 프로그램 2016’의 최종 건축가로 신스랩 아키텍처의 신형철씨가 선정됐다.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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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 글씨, 윤형근 단색화, 저드 ‘오브제’…묘하게 통하네
‘포용’으로 어울린 세 작가의 전시 풍광. 왼쪽부터 도널드 저드, 추사 , 윤형근의 작품 . [사진 PKM 갤러리]조선 후기 명필이자 대학자인 추사 김정희(1786~1856),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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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커 뉴스] “10%가 90% 기회 박탈” 김종인 주장은 ‘대부분 거짓’
꼼꼼한 검증 '팩트체커 뉴스'란? 제보 및 제안 메일 politics@joongang.co.kr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거대기업, 거대금융 10%가 90%의 기회를 박탈한다"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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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목자사고,일반고 고교선택 대혼란 입시전략 큰폭 변화 설명회
하늘교육 특목자사고 선택 및 대학입시 집중분석 설명회 (2015. 5. 22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 (주)하늘교육, 종로학원, 종로학평에서는 각 대학별 수능 영어절대평가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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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에 외교의 힘 연결하는 데 기여하고 싶어”
선승혜 과장은 외교부와 문화부 사이에 튼튼한 고리를 잇는 조율사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중앙포토]문화가 외교와 손잡고 뛰는 세상에서 그의 발탁은 손바닥을 마주친 듯 쾌하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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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이 완성한 ‘천인무간’ 성리학, 조선 정치이념 되다
목은 이색 선생을 모셔놓은 문헌서원에선 목은 선생처럼 되도록 학생들을 가르쳤다. 오른쪽 아래의 건물이 위패를 모신 사당인 효정사이며 효정사 앞 건물이 유생들을 가르치던 진수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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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사를 지우고 싶은 영조, 탕평을 제안하다
① 조문명 초상 조문명은 소론 탕평파로서 그의 딸은 영조의 장남 효장세자의 부인이 되었으나 효장세자가 요절하면서 왕비가 되지 못했다.② 영조의 탕평비 성균관대 안에 세워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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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事思史] 조선 왕을 말하다 : 요약 (37)
영조의 왕세제 책봉 죽책문 영조는 노론의 지지를 받아 왕세제에 책봉되고, 노론은 대리청정까지 주장했으나 이는 훗날 영조에게 두고두고 시빗거리가 되었다. 사진가 권태균 소론 강경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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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애경 채형석 부회장·현대 정성이 고문 사돈 된다
채형석 부회장(左), 정성이 고문(右)채형석(56) 애경그룹 총괄부회장과 정몽구(78) 현대차그룹 회장의 장녀인 정성이(54) 이노션 고문이 사돈지간이 된다. 정 고문과 선두훈(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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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하나금융투자 신임 대표이사 이진국
하나금융투자는 23일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이진국(60·사진) 전 신한금융투자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이 신임 대표는 굿모닝신한증권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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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대외활동] 18명씩 연 2회 선발…활동비 받으며 IT 신기술 현장 체험
20일 ‘IoT 해카톤’행사에서 캠퍼스리포터 최도식(26·한양대 ERICA)·김지현(24·성균관대)·김현희(22·경희대)·유지원(24·연세대·왼쪽부터)씨가 출품된 ‘톡톡’ 로봇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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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알파고 탓? 소프트웨어학과 경쟁 치열해질 듯
알파고 등의 AI 연구와 더불어 빅데이터, IoT(사물인터넷) 등이 대두되며 소프트웨어가 각광받고 있다. [사진=중앙포토]최근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등 분야가 주목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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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홍대(세종) 교직과정 폐지…청주대 사대 정원 50% 감축
초·중·고교 예비교사를 양성하는 사범대학과 교직과정, 교육대학원의 신입생 모집 정원이 2017학년도부터 3220명 줄어든다. 인하대와 홍익대 세종캠퍼스의 학부 교직과정은 폐지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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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인사이트] ‘100년 가게’ 넘보는 중국 공산당은 어떻게 살아남았나
이희옥성균관대 성균중국연구소장최근 중국 정치를 연구하는 필자를 우리 기업인이 많이 찾는다. 이들의 최대 관심사는 5년 후 창당 100년을 맞는 중국 공산당의 장수 비결이다. 아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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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시멘트그룹 닻 올린 3세경영
한일시멘트그룹의 허기호(50·사진) 부회장이 22일 회장으로 취임한다. 허 신임 회장은 고 허채경 창업주의 장손이자 허정섭 한일시멘트 명예회장의 장남이다. 한일시멘트 측은 “허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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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의 벤처 1000곳 글로벌 ICT 허브 꿈꾼다
예비창업자들이 지난 17일 오후 판교테크노밸리의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5층 CO-WORK SPACE에서 사업을 기획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지난 9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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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태의 ‘사직상소에 비친 조선 선비의 경세관’⑧] 목숨 걸고 전장 누빈 자의 충정
일러스트:김회룡 aseokim@joongang.co.kr1598년, 조선의 온 산하를 피로 물들였던 7년 전쟁도 막바지를 향해가고 있었다. 침략의 원흉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죽자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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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애덤 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은 따뜻했네
도덕감정론애덤 스미스 지음김광수 옮김, 한길사760쪽, 3만5000원애덤 스미스(1723~90)는 경제학자 이전에 도덕철학자였다. 최근 새로 번역된 『도덕감정론』은 스미스가 36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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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수술 잘 하는 병원은
2014년 유방암 수술을 10건 이상 하고 항암제나 방사선 치료 등의 보조요법을 쓴 의료기관은 104개이다. 이 중 83개가 종합점수에서 1등급 평가를 받았다. 속칭 ‘수술 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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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사진관] 공자 모시는 '석전대제'
제례에 참여한 아악일무 보존회 회원들이 제례악에 맞춰 일무를 추고 있다.석전대제를 시작하기 전 봉향이 향괘를 초헌관에게 전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초헌관을 맡은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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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유민봉·류길재·최연혜 비례대표 도전
새누리당 비례대표 후보 신청자 명단에 유민봉 전 청와대 국정기획수석, 류길재 전 통일부 장관이 포함됐다고 당 핵심 관계자가 15일 말했다. 유 전 수석과 류 전 장관은 201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