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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고교 농구 최대어 이해란 삼성생명 품으로
1순위로 삼성생명에 지명된 이해란(가운데)과 2순위로 하나원큐에 지명된 박소희(왼쪽). [사진 WKBL] 여자 고교 농구 최대어 이해란(18·183㎝)이 여자프로농구 신인 드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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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함께 가자” 7년째 시골 중학 꿈나무들 담금질
━ [스포츠 오디세이] ‘배구계 허재’ 노진수 노진수 감독이 금호중 선수들에게 공을 던져주며 수비 훈련을 시키고 있다. 노 감독은 늘 기본기를 강조한다. 송봉근 기자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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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뛰게 하는 건 ‘존중’…야구·축구·마라톤 일본 꺾었으면
━ [스포츠 오디세이] 도쿄 올림픽 앞둔 신치용 진천선수촌장 국가대표 종합훈련원인 진천선수촌이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2020 도쿄 올림픽(7월 24∼8월 9일)이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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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초보 감독 이경수가 만드는 작은 기적
경기복 대신 양복을 입은 이경수 목포대 감독. 김효경 기자 “우리 학교가 (전국)체전과는 인연이 없었는데…, 기쁘네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가 한창이던 이달 초 서울 장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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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특별대담] ‘명장(名將)’ 김인식·신치용이 말하는 위기의 리더십
신뢰에서 출발해 선수의 자발성을 이끌어낼 때 조직은 더 단단해져…승자독식의 경쟁에서 소외되는 선수들 챙겨 주는 스포츠 정책 절실 ‘국민감독’으로 존경받는 김인식 전 야구국가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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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바람 뚫고 284m, 장타왕 박찬호
“이얏!”박찬호가 고함을 지르며 드라이브샷을 날렸다. 골프공이 너무 빨리 날아가 캐디들도 보지 못했다. 공은 궤적 촬영을 위해 페어웨이에서 설치한 카메라를 넘어갔다. 캐리(런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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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깊이보기] 창녕옥야고 수준별 A·B·C반 수업 … 강남 못잖은 진학률
창녕옥야고 학생들이 빈 교실에 모여 각자 일주일 동안 공부했던 내용을 검토하며 서로 질문을 주고 받고 있다. 창녕옥야고 학생들은 1,2학년 때 자율적으로 튜터링 팀을 짜 정기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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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만이네요, 대학팀이 형님들 꺾던 농구잔치
허재 KCC 감독(가운데)이 아들 허웅(연세대·오른쪽)과의 맞대결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우리가 약해) 연세대와 못 만날 것 같다”며 웃고 있다. 대진표상 둘은 결승에서나 만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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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제조기 유재학, 2012도 ‘별’난 선택
유재학 감독의 선택은 2012년에도 특별했다. 유 감독은 무명이었던 양동근(31)과 함지훈(28)을 뽑아 키웠고, 지난해 드래프트에서는 프로농구 사상 최초로 고졸 신인 이우균(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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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 4연속 우승
이훈재상무가 27일 안산 올림픽기념관에서 열린 2011 농구대잔치 결승에서 명지대를 89-75로 꺾고 4년 연속 우승했다. 4년 연속 우승은 상무가 처음이다. 상무는 2009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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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pecial] 프로야구 30년 살아 있는 전설 … 제주도 내려간 김응용 감독
이 사람 이름을 빼놓고 한국 프로야구 30년 역사를 말할 수 있을까. 한국 시리즈 10회 우승에 1986~89년 4연패의 금자탑은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대기록으로 한국 야구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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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몽골 소년 ‘농구는 우리들의 솔롱고스’
이성 ‘칭기즈칸의 나라’ 몽골에서 온 소년들이 한국에서 농구 선수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동국대 농구팀의 이성(19)과 이용(18)은 몽골 출신이다. 이들의 외모는 함께 뛰는 동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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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 서브 ‘배구 아빠’에 돌고래 덩크 ‘농구 아들’
아버지가 돌고래 서브이면 아들은 돌고래 덩크다. 한국에 스파이크 서브를 유행시켰던 배구 스타 장윤창(50·경기대 교수)씨의 아들이 농구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연세대 2학년인 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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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페] 쇼트트랙 이승훈, 동계 U대회서 3관왕 外
◆쇼트트랙 이승훈, 동계 U대회서 3관왕 이승훈(한국체대)이 23일 열린 하얼빈 동계 유니버시아드 남자 쇼트트랙 1000m 결승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1500m, 3000m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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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두 거인 출전시간 불평 … 감독들 “웃기는 일”
“출전 시간도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내가 뭘 할 수 있겠나.”-하승진. “내 기량 판단은 내가 한다.”-서장훈. 프로농구 두 거인의 안하무인격 발언이 파장을 일으키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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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기즈칸의 후예답게 코트 정복해 엄마·동생 데려와 잘살고 싶어"
칭기즈칸의 후예답게 코트 안에서 당당했다. 강원사대부고 유니폼을 입고 강원 대표로 전국체전에 나선 이성(18·사진)은 1m97㎝의 키에 넓은 어깨, 용수철 같은 탄력으로 골대 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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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경기 60점 … 고교 ‘농구 괴물’ 떴다
[사진제공=점프볼]한국 남자농구에는 수많은 ‘제2의 허재’가 있었다. 하지만 아무도 허재(KCC 감독)와 어깨를 나란히 하지 못했다. 대구 계성고 3학년 슈팅가드 임종일(18·1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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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 신화요? 스포츠엔 우연이 없죠”
이상윤 감독이 SK 사령탑을 맡고 있던 2005년, 선수들의 멋진 플레이에 이 감독이 몸짓을 크게 하며 기뻐하고 있다. [중앙포토] 좋은 성적을 내는 지도자에겐 반드시 그 만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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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든 유니폼 벗고 … 장외서 다시 뛴다
3월 13일 마지막 경기를 치른 김영만이 경기 종료 후 동료의 헹가래를받고 있다. [중앙포토] 어찌 미련이 남지 않으랴마는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고, 또 새로운 시작이 있다.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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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골밑 ‘괴물 장대’ 오세근
중앙대 1년생 센터 오세근이 덩크슛을 한 후 림에 매달려 있다.여드름투성이의 더벅머리 신입생은 패배를 모른다. 중앙대 1년생 센터 오세근(20·2m)이다. 중앙대 농구팀은 오세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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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롱~패스 퀵 러닝…희망 터치다운
*** 왕창 깨지다 50 대 0만 돼도 굴욕적인 점수 차그 상황에서도 집요하게 몰아치던 일본 "1860년대 미국의 초기 미식축구는 거의 '군대 축구'였어요. 안전 장비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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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정 많은 수교 형, 대만 가서도 못 잊어
▶ 왕병승 대만 남자농구대표팀이 11일 부천에서 프로농구 전자랜드와 연습경기를 했다. 몸집 큰 남자가 전자랜드 박수교 단장에게 다가와 인사를 한다. "형님, 안녕하세요?" 박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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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산책] 원조 오빠들 10년만의 스파이크
▶ 한 시대를 풍미했던 코트의 스타들이 대학교수와 감독으로 인생의 제2세트를 꾸며가고 있다. “함께 사진 찍는 게처음”이라며 정장을 빼입고 나온 이경석 감독, 장윤창·이종경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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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이병철씨 아들 이항범 "나도 프로농구 선수"
1m68㎝의 작은 키도, 5년간의 공백도 질긴 농구와의 인연의 끈을 어쩌지 못했다. 이항범(24). 1999년 느닷없이 볼을 내려놓았던 '꽤 괜찮은 유망주'가 무려 5년 만에 코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