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대급 실적 은행권…안에선 성과급 잔치, 밖으론 ‘짠물 공헌’
국내 주요 금융사가 지난해 사상 최대의 순이익을 거뒀다. 금리 상승기에 이자 수익을 끌어올리면서다. 금융 소비자는 은행이 대출 금리와 예금 금리의 차이(예대 금리차)로 ‘이자 장
-
금리인하 요구 외면하는 은행, 금융당국이 닦달하면 달라질까
앞으로 월급이 오르거나 승진을 해 신용도가 높아진 차주(借主)에게 금융회사가 “대출 금리를 내려달라”고 할 권리가 있다는 사실을 먼저 알려준다. 금융기관이 고객의 대출금리 인하
-
'돈잔치' 은행들, 사회환원 나섰다가 "짠물 공헌" 욕먹는 이유
국내 주요 금융사가 지난해 사상 최대의 순이익을 거뒀다. 금리 상승기에 이자 수익을 끌어올리면서다. 금융 소비자는 은행이 대출 금리와 예금 금리의 차이(예대 금리차)로 ‘이자 장
-
일본은 백화점 문 닫는데...롯데·신세계 나란히 백화점 덕 호실적
신세계가 지난해 연간 기준 영업이익 6454억원으로 최대 실적을 냈다. 롯데쇼핑에선 롯데백화점이 매출액 3조원을 넘기며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두 기업 모두 백화점 부
-
배당 확대도 태클…尹 힘실어준뒤 은행 압박 세진 이복현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6일 “은행의 지배 구조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이사회 운영의 적정성에 대해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또 은행의 주주에 대한 배당 확대 주장에
-
금융지주서 4분의 3, KT는 절반…사외이사 대폭 물갈이한다
지난해 3월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에서 직원들이 KB금융지주 주주총회 참석장을 확인하고 있다. 금융지주사 사외이사는 올해 대폭 바뀔 전망이다. 연합뉴스 지배 주주가 없
-
임금·이중구조, 국가 재난 차원으로 다룬다…전문가·범부처 합동 상생임금위원회 출범
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상생임금위원회 발족식에서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과 이재열 공동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상생임금위원회는 임금체계 개편 및 공정성 확보, 격
-
금융위 "금융사 CEO 셀프 연임·성과급 잔치 막겠다"...지배구조법 개정
금융위원회가 금융지주회장·은행장 등 금융회사 CEO의 부당한 ‘셀프 연임’을 막는다. 여기에 임직원 성과급 규모와 산정 기준도 외부에 공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금융위는 3
-
LG에너지솔루션, 영업이익 1조원 달성…역대 최대 실적
LG에너지솔루션이 지난해 1조원대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 LG에너지솔루션은 연결 기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1조2137억원으로 전년(7685억원)보다
-
중기부, 민간 성과관리기법 ‘실ㆍ국ㆍ과장 미션제’ 도입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중점 추진할 핵심미션을 확정하기 위해 13일 ‘2023년 핵심미션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영 장관은 3일부터 11일까지 실·국별 업무보고를 통해 부서별
-
5대 은행 평균연봉 모두 1억원 넘어…'상위 10%'는 2억 육박
5대 시중은행 모두 직원 평균연봉이 1억원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직원 상위 10% 평균연봉은 2억원에 근접했다. 15일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공개한 '주요 시중은행 총
-
“1시간 대기는 기본, 은행 가려고 휴가 낸다”
12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 앞에서 진보당 관계자들이 ‘대출금리 인하’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시중은행들은 이자 장사로 성과급 파티를 벌였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
계좌 한도 하나 푸는데 날 잡는다…"택시로 은행 투어할 판"
서울 강서구에서 직장을 다니는 김미진(26)씨는 최근 계좌의 출금 한도를 풀기 위해 한 은행 영업점에 갔다가 되돌아 나올 수밖에 없었다. 비교적 간단한 업무라고 생각했는데, 대기
-
대출금리 8% 넘는데 예금금리는 3%대, 왜
주요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금리가 꾸준히 내려가고 있다. 지난해 말 연 5%대였던 정기예금 금리는 점점 떨어지며 4%대까지 내려가더니, 이젠 3%대 상품까지 등장했다. 반면 주택담
-
주담대 금리 8%대 뚫을때…예금금리만 뚝뚝 떨어져 3%대, 왜
주요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금리가 꾸준히 내려가고 있다. 지난해 말 연 5%대였던 정기예금 금리는 점점 떨어지며 4%대까지 내려가더니, 이젠 3%대 상품까지 등장했다. 반면 주
-
은행들 올해도 성과급 잔치…당국 ‘대출금리’ 손본다
주요 은행이 지난해 높은 실적을 올리며 직원에게 기본급의 300~400%에 이르는 성과급을 지급할 전망이다. 금리가 상승하며 역대 최대 규모의 이자 수익을 봤기 때문이다. 반면
-
'이자 수익'에 400% 성과급 쏘면서, 여전히 3시반 문닫는 은행
충남 천안에서 자영업을 하는 진수지(30)씨는 지난달 해외여행을 앞두고 환전을 하기 위해 은행을 찾았다가 발길을 다시 돌렸다. 점심시간에 잠시 가게 문을 닫고 은행 업무를 보려
-
기업 경영 척도 ‘E·S·G’…세 마리 토끼 다 잡은 ‘누리친환경그룹’
ESG 중심 경영이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판가름하는 척도로 자리 잡으면서 환경영향평가 기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E·S·G 가운데 E(Environment·환경)에 해당
-
작년 3800조 잃은 ‘FAANG’…또다른 ‘괴물’ 기다리고 있다 유료 전용
「 “2022년은 많은 주식 투자 애호가들을 바보로 만든 해였다(The year 2022 turned many of the stock market’s former darlings
-
이자부담이 연 4200만원…탈원전 버틴 그들 "일감 온다" [르포]
2일 일이 없어 천막 창고에 보관하면서 녹슬고 삭아서 쓰기 어려워진 원자로 열처리 기자재. 창원=정종훈 기자 "원래 공장에서 쉴새 없이 돌리던 것들인데 이젠 삭아서 쓰지도 못 합
-
“귀족 강성노조와 타협한 기업엔 정부 지원 차별화돼야”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군 지휘관들과 화상 회의에서 “어떠한 도발에도 확실하게 응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신년사서 경제 11번, 개혁 8번 외친 尹…북한은 없었다
윤석열 대통령이 새해 화두로 경제 위기 극복과 노동ㆍ교육ㆍ연금 3대 개혁 추진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1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발표한 2600여자 분량의 신년사에서
-
[속보] 尹 "노동·교육·연금 개혁 시급…귀족 강성노조와 타협 안돼"
윤석열 대통령이 2023년 새해 신년사를 통해 노동·교육·연금개혁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특히 신년사에서 '귀족 강성 노조'를 언급하며 "이들과 타협하는 기업과 그렇지 않은
-
[포토타임]이재명, 노 전 대통령 묘역 참배..."민주주의 지켜낼 것"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합니다. 2023.01.01 오후 5:20 이재명, 노 전 대통령 묘역 참배..."민주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