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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경영 척도 ‘E·S·G’…세 마리 토끼 다 잡은 ‘누리친환경그룹’

중앙일보

입력

ESG 중심 경영이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판가름하는 척도로 자리 잡으면서 환경영향평가 기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E·S·G 가운데 E(Environment·환경)에 해당한다. 환경영향평가는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계획이나 사업을 승인하기 전 해당 사업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조사하고 예측하며, 평가까지 진행하는 것을 말한다.

환경에 해로운 영향을 끼칠 만한 부분을 제거하거나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1997년 ‘환경보전법’이 시초다. 이후 2001년 ‘환경·교통·재해 등에 관한 영향평가법’으로 통합 운영되다가 2009년 규정이 대폭 강화된 2009년 ‘환경영향평가법’이 완성됐다.

2006년 설립된 누리친환경그룹(서정범 대표)은 환경부에서 인증한 환경평가원으로 ESG 경영이 대두되면서 기업의 가치가 높아졌다. 서정범 대표는 지난해 환경부장관상을 받으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현재 ㈜누리환경기술원, ㈜누리환경생태원 ㈜누리생명과학원을 계열사로 두고 있으며, 환경공학과를 전공한 서정범 대표를 필두로 100여 명의 환경 전문가들이 포진해 있다.

누리친환경그룹은 ▲수질 오염 총량 및 연안 오염 총량 ▲환경영향평가 ▲교육환경 평가 및 학습환경 조사 ▲공동주택이나 층간 소음 측정 및 평가 ▲실내 공기질 측정 ▲일조 및 경관 분석 ▲석면 조사 ▲산림 조사 ▲작업 환경 측정 및 건강 영향 평가를 담당한다.

1년에 100여 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2년 ▲부산 초량2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남해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합천 동부권 생활폐기물 매립시설 조성사업 등의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와 ▲거제 케이블카 조성사업 ▲산청 신아리 광산개발사업 등의 사후 환경영향조사를 마쳤다.

누리친환경그룹은 S(Social·사회적 책임 경영)와 G(Governance·지배구조 개선)에도 관심을 늦추지 않고 있다. 결손 가정 지원을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대한적십자의 ‘씀씀이가 바른 기업’에 가입하는 등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적이다. 아울러 장기근속자에게 최대 25%를 성과급으로 돌려주며 능력 중심의 차별 없는 회사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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