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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대선 전 북·미 회담 기대 안 해”…일각선 “가을 방콕서 만날 수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2월 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2차 북·미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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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연일 "북미 회담 가능성 없다"…일각선 "10월 방콕 가능성"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16일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비핵화의 중대 진전을 이룰 수 있는 증거를 보지 못했다"며 "대선 전 정상회담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지 않는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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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유엔 대북제재 해제 결의안 북한과 사전 조율” 北 제재 완화 전략 회귀할까
장쥔 중국 유엔대사가 12월 11일 안전보장이사회 회의 직후 기자들에게 "최고 우선과제는 북미 대화 재개와 긴장 완화"라며 "안보리가 '가역 조항'을 발동시키는 방식으로 대북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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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문 대통령 북한에 너무 물러···아베가 말 좀 해달라"
“개별 노동자가 소송을 한 것이기 때문에 정부가 관여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지만, 대법원이 적절한 판단을 할 것이다.”(2017년 9월 블라디보스톡 한·일 정상회담) 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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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정례 협의기구 구성” 비건 제안…김명길 “필요 없다”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지난 5일 스웨덴에서 열린 북·미 협상에서 김명길 북한 외무성 순회대사에게 “양국의 실무협상을 정례화하는 협의 기구를 만들자”고 제안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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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한·미 연합훈련 중단돼야 북·미 실무협상 진전될 것”
이종석. [연합뉴스] 11일 발표된 한국갤럽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16%만 ‘북한이 핵을 포기할 것’이라고 답한 반면 76%는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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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인사이드]스톡홀름 노딜, 북한 핵 협상 '위장전술'의 실체
━ Focus 인사이드 스톡홀름 미·북 비핵화 실무협상이 노딜로 끝났다. 하노이 정상회담에 이은 또 한 번의 협상 결렬이다. 그런데 협상 과정을 지켜보면 한 가지 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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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새 계산법 없었다" 美 "창의적 아이디어 냈다"···결국 결렬
북미 실무협상 북측 수석대표인 김명길 외무성 순회대사(가운데)가 미국측과 회담후 북한대사관으로 돌아와 미국을 비난하는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스톡홀름=김성탁 특파원 베트남 하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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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변폐기+α' 노리는 美, 北에 일시적 제재완화 카드 내밀까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2일(현지시간) 저녁 워싱턴 한국 대사관저에서 열린 국경절 행사에서 축사하고 있다. 그는 "우리는 한민족의 영구적 평화와 한반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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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영변 폐기 땐 한시적 석탄ㆍ섬유 수출 제재 완화 검토"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이르면 김명길 전 북한 베트남 대사와 3라운드 실무협상에서 "북한이 영변 핵단지 국제 사찰과 해체를 수용하는 대가로 12~18개월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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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치혁의 퍼스펙티브] 우리에겐 덩샤오핑 같은 실용주의 지도자가 필요하다
━ 문재인 정부에 바란다 1992년 10월 제14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에 참석한 덩샤오핑. 이 대회에서 사회주의 체제에 시장경제 제도를 접목하는 덩샤오핑의 지도 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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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일부 해제’ 주장한 제재 5건, 푼다면 사실상 전면 해제
━ 하노이 노딜 이후 “우리가 요구하는 것은 전면적인 제재 해제가 아니고 일부 해제다. 구체적으로는 유엔 제재 결의 11건 중 2016∼17년 채택된 5건, 그중 민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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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와 친했지만 둘은 거리뒀다… 文·김병준 20년 애증
참여정부 좌·우 노선 대표하는 실세였지만 깊은 교감 없어 경제 정책 놓고선 충돌, 정부가 노선 수정하면 협치(協治) 길 열릴 수도 비록 불발에 그쳤지만 여야 영수회담이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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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투자비 40%만 개성에 써도 순익 5배 달한다
━ [배명복의 사람속으로]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은 ’남북 경협 활성화를 위해서는 역지사지와 상호존중의 자세가 중요하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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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외국인 투자유치 나선다
개성공단이 16일 재가동에 들어갔다. 지난 4월 3일 가동이 중단된 지 166일 만이다. 16일 개성공단 내 의류브랜드 ‘올포유’ 사업장에서 북한 근로자들이 작업하고 있다. [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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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난 설비 운반 막던 북한 당국 "고쳐서 가져오겠다" 설명 듣고 허락
북한이 개성공단을 차단한 지 102일 만인 12일부터 개성공단 내 입주기업들의 물자 반출이 시작됐다. 이날 물자 반출은 남북 간 실무회담 합의에 따른 것이지만 공단 내 일부 설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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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재발방지 약속 없으면 재가동 없다
개성공단 남북 당국 실무회담을 하루 앞둔 9일 오전 선발대를 태우고 개성공단으로 갔던 버스가 이날 오후 경기도 파주 남북출입사무소(CIQ)로 입경하고 있다. 통일부 당국자와 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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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대화에 목 매는 북한, 속도 조절하는 남한
‘비날론’ 공장 찾은 김정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함경남도 함흥 2·8비날론연합기업소에서 화학섬유인 비날론을 살펴보고 있다. 중앙통신은 31일 이 사진을 전송했으나 방문 날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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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식의 정치비사] 대통령 이야기 전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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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4배, 땅값 31배 인상 통보 … 기업들 “나가라는 소리”
북한이 11일 개성공단의 북측 근로자 임금을 현재의 4배 이상인 월 300달러로 올리고, 토지 임대료도 이미 납부한 금액 1600만 달러의 31배인 5억 달러(6300억원)로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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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남북 ‘빈 열차’ 운행 이대로 방치할 건가
북한이 문산~봉동(개성) 간 화물열차 운행 방식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다고 한다. 최근 열린 남북 군사 실무회담에서 “짐도 없이 오갈 바에야 차라리 운행을 줄이는 게 낫다”는 입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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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수행 208명은 누구?
제2차 남북정상회담을 약 6일 남겨둔 가운데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 '수행원'자격으로 방북할 이들의 면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재정 통일부장관은 지난 11일 정몽구 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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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드림라이너 내일 첫선 하늘 쟁탈전 본격화
미국 보잉과 유럽의 에어버스는 세계 민항기 제작의 양대 축이다. 1997년 이래 시장 점유율이 근소한 차로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 그러나 두 회사의 미래 전략은 딴판이다. 에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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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가 그들을 'FTA 전사'로 키웠다
미국은 세계 최강 외교 대국다운 노련한 협상술을 구사했다. 그러나 한국 협상단도 밀리지 않았다. 예전과 다른 모습이었다. 미국 협상단은 이들을 가리켜 "전사(戰士)"라고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