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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로 보수로…중도가 변했다
동작을에서 만난 한나라당 정몽준 후보(왼쪽)와 통합민주당 정동영 후보. 이들의 승패는 두 당의 당내 역학관계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연합뉴스 관련기사 우세지역만 15곳…“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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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오피스텔 "삼성철수 쇼크"
"삼성이 떠난 이후 오피스텔 찾는 손님이 뚝 끊겼어요. 임대료를 낮춰도 거래가 안됩니다." 경기도 분당신도시 서현동 일대 오피스텔 시장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 올초 삼성물산이 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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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적 장도리로 ‘굽은 못’만 뺀다
10년 만에 권력이 좌에서 우로 이동했다. 지난 10년 정권은 분배와 평등의 가치를 중시했다. 이명박 정권은 성장과 실용을 앞세운다. 그래서 권력 못지않게 정책의 큰 변화가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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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 살림 갈수록 쪼들린다
회사원 김평옥(44)씨는 3년 전 빌린 3억원의 주택담보대출 때문에 요즘 밤잠을 설치곤 한다. 2004년 10월 연 4.5%였던 대출금리가 최근 6.3%로 3년 새 2%포인트 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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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코스터 장세 … 희비 엇갈리는 해외펀드 삼총사
“베트남 펀드를 운용하는 매니저 입장에서 대단히 죄송합니다. 주가가 지속적으로 떨어져 투자자 여러분의 걱정이 커지고 계신 데 대해….” 한국투자증권은 얼마 전 이렇게 시작하는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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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대한 토지보상금 유입으로 ‘반짝 장’ 예상
하반기 상가시장은 ‘곳에 따라 맑음’으로 예상된다. 경기 불황으로 전반적인 침체 장세가 불가피할 것이지만 유망 상가엔 투자 수요가 몰릴 가능성이 크다. 연말까지 신도시·혁신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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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 선정의 비밀] "2기 신도시 입지는 7년 전 정해졌다"
신도시 입지는 어떻게 정할까. 지난해 말부터 정부가 분당급 신도시를 올해 상반기 안에 발표하겠다고 하면서 10여 곳의 후보지가 입소문을 탔다. 오포·모현을 비롯해 과천~양재,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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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신도시 입지는 7년 전 정해졌다
1991년 분당 신도시 시범단지 아파트 공사 현장. 중앙포토 신도시 입지는 어떻게 정할까. 지난해 말부터 정부가 분당급 신도시를 올해 상반기 안에 발표하겠다고 하면서 10여 곳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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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진단] 불 붙은 주식시장 어디서 멈추나?
요즘 직장인들은 셋만 모이면 주식 이야기가 대화의 주제다. 주가 상승은 어디까지 이어질까? 이럴 때 개인투자자들은 언제, 어떤 종목을 사야 건국 이래 처음이라는 증시 신천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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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 부도 처리' 지방건설사 부도대란, 현실화되나?
'해피트리'라는 아파트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는 주택건설업체 ㈜신일이 최종 부도처리됐다. 이에따라 신일을 포함한 중소 주택업체들의 연쇄 부도설이 나도는 등 주택업계에 '부도 도미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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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산업10大 물결 ①] 외국어 공부 필요없고, 로봇 보편화
샌드위치 경제, 성장잠재력 하락, 임금상승 압력…. 기업은 답답하다. 이대로는 안 된다고 생각하면서도 무엇을 해야 할지 선뜻 결정하기 어렵다. 새로운 기술에 투자해야 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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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중견기업] 대한방직 - "한·미 FTA는 호재 중의 호재"
이남석 사장은 ‘방직업은 여전히 이익을 내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세밀한 원가관리로 생산성을 끌어올릴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오종택 기자]방직업체들은 1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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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예·부금 가입자 중 2주택 이상 73만명
전체 청약 예.부금 가입자 480만 명 가운데 73만 명이 2주택 이상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9월 이후 점수에 따라 당첨자를 가리는 청약가점제가 시행되면 모든 아파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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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52만가구 '밀어내기 분양'
올해 전국에서 51만 가구가 넘는 아파트가 공급될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38만 가구)보다 36% 늘어난 규모다. 건설교통부는 공공기관을 포함, 주택업계로부터 올 공동주택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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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원이요? 7억원정도면 몰라도…
주택법 개정안 입법이 확실시되면서 아파트 매매시장의 거래 침체가 가속화되고 있다. 분양가 상한제 등이 시행되면 싼 값에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매수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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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 덮친 '주택법 한파'
분양가 상한제 확대 적용을 골자로 한 주택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가 유력해지면서 서울을 중심으로 한 주택시장에 한파가 몰아치고 있다. 주택 수요자들이 분양가 상한제가 시행되는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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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비인기지역 집값 계속 올라
서울ㆍ수도권 아파트시장에 역(逆)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서울 강남권 등 지난해 아파트값 오름세를 주도했던 지역에선 약세가 뚜렷하다. 이들 지역에 집을 살 계획을 갖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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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셋값 '불안'…억대 상승 단지도
11.15대책이후 수도권 아파트값과 분양가는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전셋값은 불안한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상승폭도 억대가 넘어가는 아파트가 나오고 있어 설 이후 집값 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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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집값 더 떨어질까?" "설 지나면 다시 올라"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이다. 떨어져 지냈던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차례를 지내고 담소를 나누는 시간.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라는 덕담과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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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반란', 반년 천하?
“집값이 더 오를까 불안해서, 혹은 싼 맛에 매수세가 달려들었던 때가 바로 엊그제 같은데…. 불과 5개월도 되지 않아 ‘소형 평형의 반란’이 완전히 진압된 느낌입니다.” 경기도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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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고가 아파트 '줄하락' 속출
수도권지역의 6억원 초과 고가 아파트가 흔들리고 있다. 특히 강남권 노른자위의 신규 입주 아파트도 매수세가 실종되면서 입주 당시보다 가격이 하락한 단지가 속출하고 있다. 대출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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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레이크팰리스-요즘 부동산시장 꼭 닮았네?
“시장 상황이 확 바꿨어요. 요즘 이곳 아파트 거래시장은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반면 단지내상가는 고분양가에도 불구하고 투자 문의가 늘고 있어요.” 지난해 12월 28일 입주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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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수도권 '전세대란' 기우였나
서울·수도권 전세시장이 잠잠하다. 올해 입주물량이 크게 줄어 '전세대란'이 우려된다는 전문가들의 당초 전망과 달리 대부분 지역에서 전세 거래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 겨울방학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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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업종별 전망
올해 우리 산업계에는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까. 돈과 행운을 상징하는 돼지의 해답게 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좋으련만 전망이 썩 밝지만은 않다. 내수는 소비심리 위축으로 하반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