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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설 특집] 남사당놀이 보고 연 만들고 ~ 얼쑤! 고궁 나들이
설빔을 곱게 차려입었다면 고궁이나 박물관 나들이가 제격이다. 한복과 잘 어울리는 풍경이 펼쳐지는 곳인 데다 평소 가기 힘든 곳이니 더 좋다. 설 연휴 기간인 25~27일 각 고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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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우리 아이 설빔 한복 딸은‘황진이’ 아들은‘이산’
족두리와 배자, 치마저고리까지 모두 7만5000원이다(마마아동복 늘사랑한복). 예쁜 내 아이에게 예쁜 옷 한 벌 해주고 싶은 설날이 다가온다. 설빔 한 벌 멋지게 뽑아주고 싶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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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바루기] 설을 쇠다
“할머니가 사 주신 분홍색 원피스를 입고 싶어 설날을 손꼽아 기다린 민지. 날이 밝자마자 원피스를 걸치고 거울 앞에 섰다. 섣달 그믐날 밤 잠들면 눈썹이 하얘진다던 오빠의 말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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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특집/나들이] 가족·외국인 손님에겐 할인도 듬뿍
설 연휴기간 동안 가족끼리 가볼 만한 놀이공원엔 부채춤, 농악 등 민속 공연이 풍성하다. [에버랜드 제공]집에만 있기엔 아까운 시간이다. 아이들 등쌀에 마지못해 끌려나가느니,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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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온라인쇼핑몰의 선물 '총력전'
내달 17일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를 맞아 온라인 쇼핑몰들이 다양한 설 선물 채비를 마치고 판매에 들어갔다. 특히 올 연휴는 토요일과 일요일을 포함한 단 3일의 짧은 연휴인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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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문화] "내 딸도 좀 먹여라"
아무리 세월이 흐른다 해도 절대로 거를 수 없는 일들이 있다. 지난해를 보내고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는 일. 남녀노소, 누구라도 거를 수 없는 일이다. 그런데 지난해를 보내자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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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꿈나무] 복잡한 한복 입기 나 혼자서도 척척
설빔, 남자아이 멋진 옷 배현주 글.그림, 사계절 44쪽, 1만500원, 5~7세 떡국 먹고 나이 한살 더 먹는 설날이 그리 멀지 않았다. 어른들이야 잘 차려입지 않지만 꼬마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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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나무] 색동 설빔 입고 가슴이 콩닥콩닥
가을부터 옷감을 장만해 어머니의 정성어린 손바느질로 지어내던 설빔에는 새해를 시작하는 정갈한 마음이 담겨있다. 요즘처럼 기성복이 흔한 시대, 설빔을 만들어 입는 일은 거의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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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참에 옷 한벌은 ···" 한가위동심
예부터 명절에는 아이들에 옷 한 벌은 해 입혔다. '설빔'은 그래서 나온 말이다. 설날 차려입는 새 옷을 말한다. 추석에는 '추석빔' 차려주세요-. 아동복 메이커들은 추석에 입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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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②의식주] 16. 나 어릴적 동네 패션
▶ 모든 게 부족했던 시절 ‘비로도’는 사치의 상징으로 까지 치부돼 부인회가 나서서 추방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아마 1971년 늦여름이었을 게다. 어느 날 갑자기 동네가 시끌벅적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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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희의 색다른 세상] 색색 설빔에 소망 깃들어
며칠만 지나면 민족의 명절인 설이다. 오랜만에 다양한 고운 빛깔의 한복, 갖가지 색의 송편과 떡, 알록달록한 전통놀이 도구 등을 구경할 기회가 생기는 이때, 아이들과 우리 고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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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설 경기를 고대하는 마음
민족의 명절 설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예부터 설에는 고운 설빔을 해 입고, 새해의 다짐과 덕담을 나눴다. 푸짐한 음식과 넉넉한 세뱃돈에 대한 기대는 설의 또 다른 흥취다.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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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한복 찾아 오던 날
본지 주부통신원들이 매주 돌아가며 생활칼럼을 씁니다. 오지랖 넓은 아줌마의 눈길로 바라본 우리의 가족과 이웃 풍경이 담길 것입니다.[편집자] 지난 해 회갑을 맞은 남편에게 팔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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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이날처럼 넉넉해 지자
나의 설날은 풀이 빳빳한 흰 두루마기들이 겨울의 빈 들판을 사각사각 걸어오는 발걸음 소리로부터 떠오른다. 흰 눈이 내리는 소리 같기도 하고 늘푸른 소나무에 찬바람이 부딪히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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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업계, 설 맞아 이벤트 마련 분주
`설 준비는 인터넷에서' 27일 인터넷업계에 따르면 2주일여 앞으로 다가운 설을 맞아 다양한 판매행사와이벤트를 열어 네티즌들의 지갑을 열기 위해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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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살때 미아된 박준철군, 15년만에 아버지께 첫 세배
그에겐 설이 없었다. 엄마가 끓여주는 떡국도, 아빠가 사주는 설빔도 그저 남의 이야기일 뿐이었다. 그래서 그는 명절이 되면 "왜 나에겐 가족이 없을까" 하며 서러운 눈물을 흘리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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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빔-한복은 상하 색상 달라야 예법
설은 무어라 해도 어린이 명절이다. 설이 되면 부모들은 다른 것은 못해도 어린이 설빔은 해줄만큼어린이들이 1년중 확실히 새옷을 얻어입는 날이기도 하다. 올해는 각 백화점들이 6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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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연휴 민속놀이로 명절을 흥겹게…
추석과 더불어 우리민족 양대 명절인 설날연휴가 며칠 앞으로 다가왔다. 설날은 예부 터 조상들에게 차례를 올리고 그해의 풍년을 기원하던 날인 동시에 각종 놀이를 통해 액을 막고 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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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찬세주 마시고 시루떡 차례
「민속의 날」이 설날로 바뀌고 3일간의 연휴가 돼 옛 설날의 분위기가 되살아나고 있다.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 설날부터 보름후인 정월대보름날까지에는 세시풍속과 복을 빌고 풍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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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례
설은 한국인의 가장 큰 명절이다. 그 명절은 지금 양력이 표준이 되고 있는 현실 속에서도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한 조사에 따르면 구정을 쇠는 국민은 거의 75%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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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기성복
『그 옷 어디서 마추셨어요』라던 말은 60년대의 언어가 되다 시피했다. 명동·소공동·광교로 대표되던 맞춤옷 시대는 가고「레디·메이드」문화를 선도하는 기성복시대가 온 것이다. D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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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그 여유와 풍정이…
누군가가 이렇게 말했었지, 아름다운 2월은 날짜도 적으니 고통도 적으리라고. 살아가는 길목 고비 고비에서 돌부리에 걸려 비틀거릴 때 1년 중 가장 적은 날을 안고있는 이 달은 무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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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인구 1/6|고향 찾아 떠나
28일은 구정. 서울을 비롯, 전국 주요도시의 역과 「버스·터미널」에는 구정을 쇠려는 귀성객들로 크게 붐볐고 대부분의 기업체들이 3∼4일씩 문을 닫고 종업원들을 쉬게 했다. 시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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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의 「설」
나는 가난한 시골 선비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다섯을 줄곧 낳으신 후 마흔이 가까와서야 아들을 얻었으니 그때만 해도 만득이라고 했다. 20안 자식이요, 30안 재물이라고 해서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