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전선 지키는 응급의사들 "노력 거의 한계, 전공의 보호 사명 다할 것"
정부가 미복귀 전공의에 대한 행정 처분에 돌입한 4일 대한응급의학회가 “전공의 보호 사명을 다할 것”이라며 정부에 혼란을 끝내줄 것을 호소했다. 의학회는 이날 낸 성명서에서
-
첫 만남에 '노브라' '백발'…돌싱 남녀가 꼽은 황당 순간은
웨딩드레스. 연합뉴스 재혼을 위해 맞선 자리에 나선 남녀가 상대를 보고 가장 ‘비호감’이라 느낀 순간은 언제일까. 남성은 여성의 ‘노브라’를, 여성은 남성의 ‘후줄근한 옷차림
-
낙인 찍힌 교수님, 난방 못 올리는 사장님, 사망자 배웅하는 간호사 … 팬데믹 2년, 내가 겪은 코로나
━ SPECIAL REPORT 2020년 1월 20일-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연합뉴스] 2020년 1월 20일 국내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
'코로나 불안' 20대·여성·저소득층 특히 취약...20대 40% 중증 우울 위험
2년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이어지면서 20대·여성·저소득층의 우울과 불안 등의 정신건강 지표가 특히 악화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0대는 10명 중
-
레바논 해외파병 부대장 횡령 의혹···새벽까지 술판 벌였다
동명부대 장병이 정찰·감시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은 2017년 합참이 제공한 것으로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사진 합참] 레바논에 파병된 부대장에 대한 공금횡령 등 제보가 나
-
카페·짬뽕은 '굿' 숙박은 '별로'…국내 관광객이 평가한 강릉
━ 강릉 하면 바다·커피·일출 먼저 떠올라 강릉 자유 연상 이미지. [자료=강릉시] ‘바다·경포대·커피·카페거리·오죽헌·정동진·일출’ 강원 강릉시가 최근 3년(201
-
코로나19 4차 유행 조짐보이는데…백신 접종 의사 낮은 2030
만 75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1일 오전 부산 남구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대상자들이 접종을 하고 있다. 뉴스1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
갈수록 세지는 변이…"현 백신, 1년 내 효과 잃을 수도"
내성이 강한 변이 바이러스 확산 가능성에 현재 접종 중인 코로나19 백신이 1년 내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우려가 나오고 있다. 선진국 중심의 백신 접종으로 생긴 국
-
“3년 됐는데 뭐꼬, 죽으라 놔두나” 이재민, 아직 텐트 생활
━ 상흔 아물지 않은 포항 지진 포항시 흥해읍 흥해실내체육관은 2017년 포항 지진 발생 이후 임시 대피소로 쓰이고 있다. 이곳에는 아직 이재민 20여 세대가 남아있다.
-
흩어져야 산다는 코로나 역설..."일상의 절반이 날아가버렸다"
양조시설을 갖춘 맥주 가게(브루펍)를 창업하려던 이재성(27·충북 청주)씨는 최근 꿈을 접었다. 예정대로라면 지난 4월 양조 기술을 배우고 사업 밑천을 만들기 위해 호주로 떠났어
-
“전사한 아버지 찾았으면…엄마 영전에 000001 배지 바칠 것”
━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122609’ 배지 1호 주인공 미발굴 전사자 고 서병구 일병의 유족 서금봉씨가 9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을 찾아 태극 배지를 달고 눈물을
-
국민 63% “다음 주 개학 등 일상 재개, 안전하지 않아”
30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에 설치된 경기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규모 선별검사센터에서 만개한 진달래 뒤로 의료진이 잠시 휴식을 취하고
-
WP "아프간 2383조 퍼부은 美···질 전쟁 알면서 국민 속였다"
아프가니스탄 전쟁은 미국에 아픈 상처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아프간 군 기지를 깜짝 방문해 군 병력 감축 계획을 밝히고 있다. [AP=연합뉴스] 미국이 2001년
-
"전자담배 피워 본 사람, 우울증상 있을 확률 1.7배 높다"
전자담배를 피워 본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우울 증상의 위험이 두 배가량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그간 흡연과 정신건강이 밀접한 관계를 보인다는 결과는 여러 논문에서
-
간접흡연은 별 문제 없다? 고혈압 위험 최대 1.22배
홍대 인근 길가에서 흡연자들이 담배를 피우고 있다. 흡연자 주변에서 담배 연기를 마시면 고혈압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DB] 담배를 직접 피우는 사람이 각종 암과
-
손 다치고 살 찌고…농사 짓는 여성, 남성보다 더 많이 아프다
마늘을 심고 있는 여성 농민들. 농사에 나서는 여성들은 남성에 비해 대체로 건강 상태가 좋지 않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양광삼 기자 농사짓는 여성이 같은 일을 하는 남성보다 전
-
고추 너무 많이 먹으면…“기억력·인지능력 저하”
고추 등 매운음식을 오랫동안 너무 많이 먹었을 경우 인지능력과 기억력을 저하시킬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외신에 따
-
“국민 53.3% 담배 제조ㆍ판매 전면 금지 찬성한다”
지난 6월 서울의 한 흡연카페에서 담배를 피는 흡연자. *기사와 관계 없는 사진 [뉴스1] “담배 제조와 판매를 금지하자”는 주장에 국민 절반 이상이 동의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
-
[제약 & 바이오] 뱃속서 올라온 지독한 구취, 파슬리 오일 든 캡슐로 싹~
━ 동화약품 ‘잇백 이너프레쉬’에는 파슬리 잎에서 추출한 오일과 박하유가 들어 있어 구취 제거에 효과적이다. 누구나 한번쯤 거북스러운 입냄새 때문에 얼굴을 찡그린 경험이
-
치킨·커피 가격 줄줄이 인상… 연말 추위만큼 ‘혹독’
크리스마스와 각종 송년 행사가 몰린 연말을 맞아 치킨과 커피를 필두로 과자와 햄버거에 이르기까지 식품·외식 물가가 고삐 풀린 듯 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크리스마스 등 외식
-
"수능 스트레스 지진보다 심하다" 포스텍 융합문명연구원
지난해 11월 15일 오후 경북 포항을 강타한 규모 5.4의 지진으로 포항시 북구 흥해읍 한동로 인근 마트 일부가 무너지고 인근에 주차된 차량이 파손된 채 어지럽게 널브러져 있다
-
신동빈표 '저출산 해소 프로젝트' 순항…남성육아휴직 가정 91% 추가 출산 고려
롯데그룹의 남성육아휴직자 교육프로그램인 대디스쿨에 참석한 롯데 직원들. [사진 롯데그룹] 남편의 육아휴직을 경험한 배우자의 91%가 남성 육아휴직으로 인해 긍정적으로 둘째, 셋째
-
고법부장들 “대법원장 말바꿔 유감” 반란 … 요동치는 사법부
김명수 대법원장(왼쪽)과 이진성 헌법재판소장이 6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현충일 추념식에서 국민 의례를 하고 있다. 사법부 현안 토의를 위한 전국법원장간담회가 7일 오전 대법원
-
기업 갑질 근절 잘했고 최저임금 과속 무리수
━ 문재인 정부 1년 경제정책 │ 전문가 40명에게 물어보니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이 문재인 정부 1년간 시행된 경제 정책 중 최악의 정책으로 꼽혔다. 반면 ‘갑질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