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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근 세월호 참사 가족대책위 대변인
유경근 대변인은 "세월호 참사의 진상을 철저하게 규명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라는 게 먼저 간 아이들의 명령"이라며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는 것이 우리를 도와주는 길"이라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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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 모인 뒤 탈출 선원 4명 추가 영장
세월호 침몰 사고 사건을 수사 중인 검경 합동수사본부(본부장 안상돈 검사장)는 21일 오후 배 안전 검사를 담당했던 한국선급 본사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해양경찰청 소속 경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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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안보리 대북제재위 전문가 패널 "북한 국제 무기거래로 재정충당"
북한이 국제사회의 대북제재에도 불구하고 국제 무기 거래를 통해 재정수입을 충당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위원회 산하 전문가 패널은 11일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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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없다 … 90대 이상 25명 중 북측은 한 명도 없어
동생 박양곤씨(52·오른쪽)가 형 양수씨(58)를 42년 만에 다시 만났다. 동생은“행님아!”라며 목놓아 울었다. 박양수씨는 1972년 서해상에서 홍어잡이 중 납북된 쌍끌이 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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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마젤란부터 우주여행까지 … "우리는 떠난다"
세계 일주는 지난 500년 인류 역사에 엄청난 변화를 안겼다. 동서양 문명 교류와 경제 발전뿐만 아니라 ‘온 세상은 하나로 연결 돼 있다’는 의식이 자리잡기 시작했다. 160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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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만 앞바다 9㎞ 갈색 기름띠
16일 경북 포항 영일만항 북방파제 옆에 전날 침몰한 파나마 선적 8000t급 화물선 쳉루 15호에서 흘러나온 기름이 해역을 오염시키고 있다. 이 선박에는 벙커C유 106t과 경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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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앞바다 화물선 침몰 19명 실종
15일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파나마 국적의 화물선이 침몰해 선원 19명이 실종됐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40분쯤 포항 영일만항 북방파제에서 900m 떨어진 해상에 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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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조업 걸릴까봐 … 항구로 안 들어온 중국 배 2척 침몰
27일 제주도 서귀포시 대평리 앞바다에서 중국 어선이 산더미 같은 파도를 헤치며 운항하고 있다(본지 8월 28일자 1면). 이 배는 28일 화순동 동방파제 1.8㎞ 앞 해역에서 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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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보다 남부지방, 비보다 강풍 피해 컸다
두 동강 난 화물선 제15호 태풍 볼라벤이 28일 한반도를 통과하면서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제주 선적 7만 7458t급 석탄운반선이 경남 사천 연안에서 좌초돼 두 동강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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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몰…침몰…필리핀은 지금 '제2의 타이타닉' 속출
필리핀에서 여객선과 선박이 침몰하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7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필리핀 중부 이스턴 비사야스의 이스턴 사마르 해역에서 한국인 2명이 탑승한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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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기기 다루면서 시야 확 넓어졌어요”
이달 초 대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의 수퍼컴퓨터 상황실에서 박영서 원장(왼쪽에서 둘째)과 인턴 연구원 김보성·이윤수·조진희씨(왼쪽부터)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상황실은 수퍼컴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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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저격수 탄 링스 헬기 뜨자 배 오르던 해적 줄행랑
소말리아 해적의 창궐 지대인 아덴만에서 우리 선박을 보호하던 한국 해군의 문무대왕함(4500t급 구축함) 작전상황실에 긴급구조 신호가 잡힌 건 17일 오전 8시25분(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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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피랍 한국인 5명 풀려나
미국·러시아 등 다국적 해군의 소말리아 해적 소탕 작전으로 지난해 납치된 한국인 선원 5명이 피랍 90일 만인 13일 석방됐다. 외교통상부 관계자는 소말리아 해상에서 지난해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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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5명 탄 화물선 소말리아서 또 피랍
한국인 5명이 타고 있는 일본 국적 화물선이 소말리아 해상에서 해적으로 추정되는 무장단체에 납치됐다고 외교통상부가 16일 밝혔다. 외교부는 “소말리아 아덴항 동쪽 154㎞ 해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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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한 해경, 삽으로 맞았다
지난 26일 불법 조업 중이던 중국 어선을 검문검색하다 숨진 고 박경조(48) 경사는 중국 선원들이 휘두른 삽에 머리를 맞아 바다로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목포해양경찰서가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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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을 보는데 손가락을 꼭 봐야 하나"
삶과 죽음, 그 간격을 여여하게 건너간 6조(祖) 혜능선사의 등신불(左)과 혜능선사가 생전에 머물렀던 조계산 자락의 남화선사(右). 조계종의 ‘조계’도 조계산에서 따왔다. 5조(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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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서 조난 러시아 선원 6명 추가 구조
동해상에서 조난당한 러시아 화물선 시네고리에호(2448t)의 선원 6명이 25일 추가로 구조됐다. 이로써 전체 승선인원 18명 가운데 11명이 구조되고 1명은 숨진 채 발견됐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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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젠 살았다
지난 23일 동해상에서 조난당한 러시아 목재운반선 시네고리에호(SINEGURYE. 2448톤.승선원 18명) 선원 탐색작업을 벌이던 해군 1함대 부산함이 25일 생존 선원 6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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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m 파도 헤치고 … 러시아 선원 5명 구조
동해 해양경찰서 특공대 소속 강동원(31·앞쪽)·김병길(27) 순경이 거친 파도를 헤치고 인명구조용 '해상 들것'을 이용해 러시아 선원을 구조하고 있다. 아래 사진은 비상 튜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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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에 쇠파이프 휘두른 중국어선 추적 이번엔 본때 보인다
▶ 26일 서해 배타적 경제수역(EEZ)을 침범해 조업을 벌이다 해경에 붙잡힌 중국 어민들이 27일 인천 해경부두에 도착해 있다. N-POOL 경인일보 임순석 기자▶ 중국 선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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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2005. 1. 1 北, 신년공동사설 발표 - 한미연합사령관, 2008년 이후에도 주한미군의 임무·역할 불변할 것임을 강조 2005. 1. 3 유엔, 2004년 대북지원모금 계획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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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어민 사진속 인물들 81년 원산서 만나"
지난 1일 공개된 납북자 단체사진(본지 2월 2일자 1.11면 보도)에 나온 어민들을 강원도 원산에서 만났다는 증언이 북한을 탈출한 납북 어부에게서 나왔다. 1973년 대영호를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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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북한 해역 첫 출동
20일 오전 5시 25분쯤 강원도 고성군 거진항에서 북동쪽으로 160마일(약 260㎞) 떨어진 북한 해역에서 선원 18명이 타고 있던 서울 가림해운 소속 2826t급 화물선 파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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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양 묘수 찾기 고심
철강재 부족 사태가 심각한 가운데 지난달 7일 전북 부안군 왕등도 남서쪽 14마일 해상에서 침몰한 철강운반선 '듀리호'를 건져 올리는 작업이 다시 추진된다. ㈜한국 해사 감정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