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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 탈락 충격인가 … 신지애, 또 하위권 출발
슬로 스타트인가, 아니면 슬럼프의 연속인가. 신지애(미래에셋)가 심상찮다. 26일 태국 촌부리 샴 골프장 플랜테이션 코스(파 72·6477야드)에서 개막한 LPGA투어 혼다 L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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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박진만 일단 아웃!
김인식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감독이 내린 결론은 ‘박진만 엔트리 제외’였다. 팀 분위기 쇄신과 실리를 위한 선택이다. 김 감독은 23일(한국시간) 어깨 부상 중인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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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박진만 3월 3일까지 두고 보자”
오른 어깨 부상 중인 ‘내야 수비의 핵’ 박진만(33·삼성)이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최종 엔트리에 포함된다. 김인식 야구 대표팀 감독은 21일(한국시간) “WBC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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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쉬~잇 ! 타이거가 돌아온다
황제가 돌아온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20일 자신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25일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에서 열리는 월드 골프 챔피언십 악센추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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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이세돌 앞에 중국 자존심 무너지다
“역시 이세돌”이란 탄성이 절로 나오는 한판이었다. 중국 일인자 구리 9단과의 외나무다리 승부에서 이세돌 9단은 초반의 불리함을 딛고 대역전승을 이끌어 내며 한국에 농심배를 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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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프로 데뷔 후 첫 컷오프 신지애의 고백
“지난 3년 동안 너무 좋은 성적을 내 미국 무대를 쉽게 생각했던 것 같다.” 15일(한국시간) 끝난 미국 LPGA투어 시즌 개막전인 SBS오픈에서 충격의 예선 탈락을 한 신지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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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식 감독, 이대호·김태균이 날 웃겼어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야구 대표팀을 지휘하는 김인식(62·한화) 감독이 모처럼 호탕한 웃음을 터뜨렸다. 대표팀의 미국 하와이 전지훈련이 시작되자마자 김병현(전 피츠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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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의 WBC 불참 이유 ‘아리송’
김병현(30·전 피츠버그)이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엔트리에서 빠졌다. 탈락 이유는 ‘여권 분실’이다. 그가 대표팀에 못 가는 것인지 안 가는 것이지를 두고 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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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겨울올림픽 치를 수 있는 인프라 갖춰”
한국이 세계무대에 겨울스포츠 강국으로 우뚝 설 수 있을까. 안데르스 베세베르그(63·사진) 국제바이애슬론연맹(IBU) 회장은 “저력이 충분하다”고 보고 있다. 13일부터 22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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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 어처구니 없는 ‘여권 분실’
프로야구 김병현(30ㆍ전 피츠버그) 선수가 여권을 분실해 야구 국가대표팀에서 탈락했다.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 센트럴 오하우 리저널 파크에서 17일(이하 한국시간)부터 대표팀 전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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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신지애의 굴욕
신지애(미래에셋)가 무너졌다. LPGA 투어 공식 데뷔전인 SBS오픈에서 참담한 성적으로 탈락했다. 1라운드에서 이븐파로 무난하게 출발했던 신지애는 14일(한국시간) 열린 2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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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제원의 캘리포니아 골프
우리는 지금 상반된 인생 여로를 걸어온 두 선수의 플레이를 지켜보고 있다. ‘1000만 달러의 소녀’ 미셸 위와 ‘골프 지존’ 신지애다. 하와이에서 열리고 있는 LPGA투어 개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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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유망주 엑소더스 땐 K-리그 껍질만 남을 수도
문호를 연다는 것은 기회와 위기를 동시에 품고 있는 ‘양날의 칼’이다. 지난해까지 한국 프로축구리그인 K-리그는 팀당 3명씩 외국인 선수를 기용할 수 있었다. 대부분의 팀이 몸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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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유망주 엑소더스 땐 K-리그 껍질만 남을 수도
문호를 연다는 것은 기회와 위기를 동시에 품고 있는 ‘양날의 칼’이다. 지난해까지 한국 프로축구리그인 K-리그는 팀당 3명씩 외국인 선수를 기용할 수 있었다. 대부분의 팀이 몸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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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 할거면 프로에게 맡기세요
10명 중 5명만 뽑는 100m 달리기 경주가 있다. 김진설군은 같은 학년 학생 10명과 함께 스트라인에 나란히 섰다. 탕, 총성이 울리자 김 군은 힘껏 달렸으나 6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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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 때리는 댄스곡에 춤이 절로…스노보드 결승선은‘설원 클럽’
“음악소리를 더 키워도 좋습니다.” 스노보드 세계선수권대회 평행대회전(PGS) 경기가 열린 20일 강원도 횡성의 성우리조트. 결승라인에서 가장 크게 울려 퍼지는 건 응원소리도,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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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슬렁 심판’인 줄 알았더니 … 기초 체력장서 줄줄이 쓴 잔
서울시 3급 심판 강습회에서 본지 이해준 기자(左) 등 참가자들이 깃발을 손에 쥐고 터치라인을 따라 달리는 훈련을 하고 있다. “심판 눈 떠라!” “정신 똑바로 차려, 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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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위기 아니면 기회 … 얼굴 아니면 실력
“어음을 주고 현금을 받았다.” 지난 19일 KCC 내분의 와중에 튕겨져 나온 서장훈을 잡은 전자랜드 최희암 감독은 화색이 넘쳤다. KCC로 보낸 유망주 강병현이 어음이라면 서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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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출전팀 FA에 울고 웃고 …
‘FA’는 각국 축구협회(Football Association)를 뜻하는 단어임과 동시에 ‘계약 기간이 끝나 자유롭게 팀을 옮길 수 있는 선수(Free Agency)’의 약칭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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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값하는 '동충하초'
이름이 별난 버섯이다. 중국에선 예부터 불로장생의 묘약으로 통했다. 진시황과 양귀비가 애용했다고 전해진다. 93세까지 산 덩샤오핑(鄧小平)이 즐겨 먹은 장수 식품이기도 하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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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머우 감독 - 덩야핑 선수 중국 개혁·개방 30인에 뽑혀
중국 개혁·개방 30주년(18일)을 앞두고 ‘중국의 30년 기적’을 일궈낸 걸출 인물 30인이 선정됐다. 개혁·개방의 총설계사인 덩샤오핑(鄧小平)이 1978년 12월 18일 중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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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제원의 캘리포니아 골프
국내 투어에서 가장 저평가된 선수는 KLPGA투어의 안선주(21)가 아닐까 싶다. 실력에 비해 제대로 평가를 못 받고 있다는 뜻이다. 270야드를 넘나드는 장타에 샷도 정교한 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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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올림픽 30年·태권도 40年] 69. 방콕 아시안게임
방콕 아시안게임 폐막식은 ‘한국 잔치’였다. 왼쪽부터 안상영 부산시장, 필자, 아마드 OCA 회장, 방콕조직위원장.1998년 12월 9일부터 20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아시안게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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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최초 IOC 선수위원된 문대성강의실 인터뷰
지난 베이징 올림픽 때 현지 선수촌에서 태권도복을 입고 행인에게 일일이 악수를 청하던 한 남자가 있었다. 그는 바로 2004년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지금은 IOC 선수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