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5월은 잔인했다-김중하

    그럭저럭 5월도 끝나가고 있다. 5월은 법의 날(1일)로 시작해서 어린이날(5일), 어버이날(8일), 스승의 날(15일), 성년의 날(18일), 권농일(26일), 거기다 석탄일(1

    중앙일보

    1992.05.30 00:00

  • 부끄러움을 배웁시다(권영빈 칼럼)

    한 어머니가 국민학생 아들의 생일을 축하해 주기위해 같은반 아이들을 집으로 불러 저녁식사를 차렸다. 음식도 뷔페식으로 너댓가지 장만하고 이를 각자의 자리에 나누어 놓고는 남은 음식

    중앙일보

    1992.03.11 00:00

  • 2백여 지구당서만 60억원/국민당 창당비용(정치와 돈:83)

    ◎본격선거철 되면 「실탄」 수천억 추산/주간연재 지난달 26일 울산시 현대중공업 체육관은 15인조 밴드의 반주속에 3천여명의 청중들이 「정몽준」을 외치는 환호성과 열기로 가득찼다.

    중앙일보

    1992.02.02 00:00

  • 때묻은 후보(주권의식 확립위한 캠페인/선거혁명 이루자:8)

    ◎많은 구속자 낸 13대국회 교훈/정치권자정 기대못해… 전력살펴 솎아내야 『한강에 보통사람과 국회의원이 빠졌을 경우 강물오염을 막기 위해서라도 국회의원부터 구출해야 한다.』 지난해

    중앙일보

    1992.01.16 00:00

  • 부시 7일 방일/시장개방 노리는 “경제사절단장”(해설)

    ◎자동차수입등 6개부문 강력요구/“최대한 협조” 일 정부선 대책 부심 조지 부시 미 대통령이 일본 시장개방의 기치를 높이 내걸고 오는 7일 일본을 방문한다. 지금까지의 관례와 달리

    중앙일보

    1992.01.04 00:00

  • “신정연휴는 휴양지 나들이”/귀성객 크게 줄어

    ◎역·터미널 매표창구도 한산/고속도로 덜 붐벼/구로공단선 2천명선 귀향 신정연휴를 하루 앞둔 31일 서울역과 강남고속버스터미널등에는 이른 아침부터 귀성객과 행락객들이 붐볐으나 예년

    중앙일보

    1992.01.01 00:00

  • 분수 모르는 어린이 선물 손거울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진 겨울방학 며칠전 저녁, 둘째 아이가 다니는 유치원에서 재롱잔치가 있었다. 추위에 약한 나는 단단히 무장을 하고 갔는데도 감기기운이 가시지 않아 머리는 여전

    중앙일보

    1991.12.29 00:00

  • 달동네 밝힌 어린이 송년잔치(촛불)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반짝이며 슬기(3)·우진(3)·인경(2)·은혜(3)는 목청껏 동요를 불렀다. 『쌩쌩쌩­바람불면 산속에 다람쥐 어떻게 사나 춥지 않을까 배고프지 않을까 산속에 다

    중앙일보

    1991.12.22 00:00

  • “당선만 되고 보자”에 쐐기/선관위 의원선거법개정 의견의 배경

    ◎후보가족이 처벌 받아도 당선무효/특권의식 체질화된 의원들 받아들일지 의문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30일 돈안드는 선거실시의 시금석이 될 엄격한 내용의 국회의원선거법개정의견을 마련,국

    중앙일보

    1991.08.30 00:00

  • "사할린 동포 향수 달래주려"|모국 방문 위해 온갖 정성-태안 수협 문충식씨

    충남 태안 반도의 외딴 바닷가 몽대포구에 있는 수협 출장소의 한 직원이 고향을 잃은 사할린 동포들과 교류, 풋풋한 정을 나누고 국내 초청도 하는 등 흐뭇한 미담을 일궈나가고 있다.

    중앙일보

    1991.07.20 00:00

  • 불우 청소년 어머니 노릇 15년|국내 첫 민간「보호시설」연성 원 고영원 원장

    공자는 나이 50을 지천 명이라 했다. 자신이 걷는 인생 행로에 하늘로부터의 사명을 자각한다는 뜻이다. 유복한 가정에서 자라 이화여대를 졸업하고 우리나라에서 첫 여성법무사가 됐던

    중앙일보

    1991.03.08 00:00

  • 「비리의 관행」 고리를 끊자/장두성(중앙칼럼)

    지난 3년여동안 우리는 민주화를 이야기해왔고 이른바 발상의 대전환이 필요함을 이야기해 왔다. 그러나 그런 개념을 실생활에 대입시켜 무엇이 민주화며 무엇이 발상의 전환인지를 깊이 생

    중앙일보

    1991.01.29 00:00

  • 추석선물(분수대)

    언젠가 비즈니스 위크 잡지에서 읽은 얘기가 생각난다. 선물을 주고받는 세계 여러 나라의 관습을 소개한 기사였다. 가령 장미꽃을 보내는 것은 꽃처럼 아름다운 일이다. 하지만 황색 장

    중앙일보

    1990.09.28 00:00

  • 추석 선물안받기 「사정 찬바람」/반납 소동… 뒷거래/명암

    ◎업소마다 일선공무원 나들이에 “몸살”/평소 여덟곳서 찾아와 업주 피신까지/고위공직자들은 “몸조심” 비상/선물반환 승강이… 집 비우기도 추석을 앞두고 거세게 일고 있는 사정한파로

    중앙일보

    1990.09.27 00:00

  • 반장도 돈없으면 안된다(교육 이대로 둘 것인가:67)

    ◎회장선거는 「대구서갑」 뺨쳐/부모들 극성 선물꾸러미 나눠주며 한표부탁 한 아이가 울고 있다. 서울 강서구 A국민학교앞 빵집. 구석테이블에 앉아있는 A국교 3학년 정모군(9)은 앞

    중앙일보

    1990.03.31 00:00

  • 필리핀 최대재벌 탄유그룹 장남

    ◎한국 미스코리아와 초호화 약혼/10억대 예물ㆍ거물집합(주사위) ○… 필리핀 최대의 재벌 탄유그룹의 장남 엘튼 시 탄씨(중국명 정위황ㆍ29)와 86년 미스코리아 이혜정양(22)의

    중앙일보

    1990.03.26 00:00

  • 「촬영 살인」 악몽 씻고 7년 오간 인정(마음의 문을 열자:16)

    ◎살인범 가족 보살핀 「형사의 바른 손」/남편 처형뒤 자살 하려던 아내 설득/직장 알선해 주며 재생 격려/사경의 아들 수술비도 해결 『남편의 시신은 성당의 신부님과 수녀님이 거두어

    중앙일보

    1990.01.20 00:00

  • 세월의 장을 넘기는 마음

    기사년 한 해가 다 저물어 간다. 불과 사흘만 지나면 이 한해 뿐만 아니라 80년대라는 한 시대가 끝난다. 그래서 이 세밑은 우리 모두에게 각별한 감회를 주는 것 같다. 유구히 흐

    중앙일보

    1989.12.28 00:00

  • 훔친 크리스마스선물 "사죄편지" 써 돌려줘

    ■…미국 아칸소주의 한 가정집에 침입, 40여 꾸러미의 성탄절 선물을 마구 풀어헤친 후 그중 일부를 홈쳐간 도독이 마음이 변해 강물 전부를 되돌려 주면서 사죄한다는 쪽지와 5달러를

    중앙일보

    1989.12.18 00:00

  • 과소비·긴 휴가의 반성-추석은 땀의 결실을 자축하는 것

    추석명절을 1주일 앞두고 벌써부터 서울 도심에서는 흥청거리는 기분이 완연하다. 백화점에는 평소보다 훨씬 많은 인파가 붐비고, 거리에는 화려하게 포장된 선물꾸러미를 든 사람들이 날이

    중앙일보

    1989.09.08 00:00

  • 졸업식 풍경

    첫번째 졸업식을 맞는 초임 교사 김 선생은 남다른 감회에 젖는다. 썰물처럼 빠져나갈 아이들의 모습을 감당할 수 없어 한명씩에게 졸업장과 앨범을 나눠준다. 『여러분은 나의 첫 제자예

    중앙일보

    1989.02.27 00:00

  • 옛 정취 되찾은 설날…3일 연휴로 술렁|전국 2천만 대이동

    3일 연휴제가 첫 실시되는 올 설날. 서울에서 만3백50만명이 고향을 찾는 등 전국적으로 2천여만명의 귀성객 대이동이 예상돼 전국이 술렁거리고 있다. 시장·상가는 설빔·제수를 사러

    중앙일보

    1989.02.04 00:00

  • 방북 이틀 앞당긴건 김일성 일정 때문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북한방문 기간중 최대의 관심사였던 김일성과의 면담이 사실로 밝혀지면서 그간 철저한 함구령속에서 베일에 가려져 추측이 난무하던 「정회장의 북한체류 9박10

    중앙일보

    1989.02.04 00:00

  • 방북 정 회장 가전 품서 스타킹까지 푸짐한 선물마련|모두 17꾸러미 가져가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은 21일 북한을 방문하기 위해 출국하면서 상당량의 선물꾸러미를 갖고 떠났다. 주로 고향의 친지들에게 전달할 이 선물은 남자양말 45켤레, 여자카디건 20벌

    중앙일보

    1989.01.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