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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잘 쓴 배천석 … 올림픽축구팀 짜릿한 밤
배천석이 1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오만과의 올림픽대표팀 평가전에서 후반 11분 헤딩 결승골을 터뜨리고 있다. 두 골을 기록한 배천석은 올림픽팀의 새로운 해결사로 떠올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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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트위터 입방정으로 날아간 승리
뉴캐슬 수비수 호세 엔리케(왼쪽)가 지난 27일 맨체스터 시티 전에서 뛰는 모습. [중앙포토] 100여 글자의 짧은 메시지가 승부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 스포츠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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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 날 마트·학원 갈 때만 외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이청용(22·볼턴 원더러스·사진) 선수는 특별하다. 외도·폭행·음주 사건이 끊이지 않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수도승처럼 산다. 실력은 이미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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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어느새 1위 … 배경은 구단주 ‘노터치’
지난 25일(한국시간) 챔피언스리그 경기 도중 활짝 웃고 있는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 [중앙포토] “전쟁에 나간 장수는 왕명이라도 따르지 않아도 된다.” 중국 춘추시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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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 안 줘도 실전 준비, 쇼트트랙 전략 통했다
울버햄프턴과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린 박지성.[로이터=연합뉴스] 7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홈구장 올드 트래퍼드.한 수 아래로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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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위에 군림 안 했더니, 선수가 리그 군림
첼시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리버풀전에서 선수들을 지휘하고 있다. [리버풀 AP=연합뉴스] 3년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독주에 들러리만 서던 첼시가 달라졌다. 첼시는 2일(한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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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선수 랭킹 … 이청용 91위
‘볼턴의 희망’ 이청용(22·볼턴·사진)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선수 랭킹 91위에 올랐다. 이청용은 프리미어리그 공식 홈페이지(premierleague.com)가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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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킥서비스’ 2경기 연속 골 배달
3일 코트디부아르와의 평가전에서 신바람을 낸 해외파들이 주말 소속팀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해냈다. 볼턴의 이청용(왼쪽)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코바치와 볼을 다투고 있다. [런던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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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셋이 ‘축구 정글’서 웃는 힘은…가족의 힘, 밥의 힘
박지성(29·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청용(22·볼턴), 기성용(21·셀틱). 프리미어리그를 누비는 이 선수들도 경기가 끝나면 평범한 청년으로 돌아간다. 그라운드에서는 스타지만 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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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턴 청용은 뜨는데, 맨유 지성은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개척자’ 박지성(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박지성을 능가하는 활약을 예고하고 있는 이청용(21·볼턴 원더러스). 두 한국인이 프리미어리그에서 처음으로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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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감각적 슛·패스 … 적응 순조
이청용이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전에서 활약하고 있다. [볼턴 AFP=연합뉴스] 이청용(21·볼턴)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연착륙 하고 있다. 이청용은 4일 새벽(한국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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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야구·축구 … 이벤트 풍성
추석 연휴 기간에는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스포츠 이벤트 역시 풍성하다. 명절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씨름이 모처럼 안방을 찾는다. 진주 실내체육관에서 1일 개막해 4일까지 펼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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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팀 구할 능력 갖췄다”
출발이 좋다. 이청용(21·볼턴 원더러스·사진)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연착륙하고 있다. 26일(한국시간) 잉글랜드 중서부 프렌턴 파크에서 열린 트랜미어 로버스(3부리그)와의 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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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잡으려면 선수층 더 두텁게 해야”
프리미어리그 마지막 홈 경기를 끝낸 히딩크 감독이 첼시 팬들 앞에 공손하게 작별 인사를 하고 있다. [런던 AFP=연합뉴스] 18일(한국시간) 런던 첼시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잉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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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3연속 우승, 통산 18회 V, 맨유 수퍼파워 비결은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연속 우승을 달성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64경기 모두 달랐던 팀’이었다. 맨유는 16일 밤(한국시간) 아스널과의 37라운드 경기에서 0-0으로 비겨 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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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2경기 연속 명단 제외 … 맨유, 토트넘 꺾고 선두 지켜
박지성(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결장이 길어지고 있다. 박지성은 26일 새벽(한국시간)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경기에서 출전 명단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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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은 수비형 윙어의 창시자”
“수비형 윙어라는 신개념 플레이어의 대표적 사례는 박지성이다.”(영국 일간지 가디언) 언뜻 보기에 박지성(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플레이는 별 특징이 없다. 하지만 박지성은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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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연속 선발 출장했지만 … 박지성, 골맛 잊을라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27·사진)이 여섯 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지만 2호골 사냥에는 실패했다. 박지성은 7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퍼드에서 열린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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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 → 첼시 보석으로 … 아넬카의 재발견
종교의 힘과 감독의 믿음, 그리고 최고의 선수들 사이에서 살아남아야 한다는 경쟁 의식. 프리미어리그 첼시의 공격수 니콜라 아넬카(29)를 바꿔놓은 건 바로 이 세 가지였다. 한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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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스로인 … ‘손 축구’에 EPL이 떤다
올 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화제는 단연 로리 델랍(32·스토크 시티)이다. 발이 아닌 ‘손 축구’로 축구 팬들을 ‘즐겁게’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의 손을 떠난 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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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을 달굴 한국의 스포츠 스타들
올해 김연아의 목표는 숫자 ‘200’과 ‘3’으로 요약된다. 200은 ‘꿈의 스코어’로 불리는 합계 200점, 3은 12월 그랑프리 파이널(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3연속 우승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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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아직 보여줄 게 많다”
경기를 마치고 그라운드를 나서는 박지성의 얼굴에 웃음이 비쳤다. 평소 무표정한 그였지만 복귀 뒤 처음 선발 출전한 데다 75분간 땀이 흠뻑 밸 만큼 뛰자 만족한 표정이었다.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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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치며 외로움·불안감 이겨냈어요”
해가 바뀌어 2008년이 되어도 변하지 않는 것이 하나 있다. ‘박지성이 있기에 우리가 기쁘다’라는 사실이다. 박지성(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사진)은 “축구를 할 때마다 살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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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 풀타임 출장 … 토트넘 승리
30일(한국시간) 열린 올해 마지막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20라운드)에서 한국 선수들의 표정이 크게 엇갈렸다. 가장 크게 웃은 선수는 이영표였다. 그는 화이트하트레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