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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 칼럼] 반쪽이라도 지켜야 한다
실현될 수 없는 꿈은 빨리 깨지는 것이 낫다. 북한이 핵실험을 할 때도 우리는 혹시나 하며 중국의 역할을 기대했다. 그런 기다림이 10년이 넘었는데도 꿈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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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총선] 막판 힘 받은 보수당 … 정권교체 가능성 커져
영국 보수당의 데이비드 캐머런 당수가 6일 부인 서맨서 여사와 함께 옥스퍼드셔주의 투표소에서 한 표를 행사한 뒤 떠나고 있다. [위트니 로이터=뉴시스] “변화를 선택했다.”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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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 천안·아산시장 후보를 만나다
6·2지방선거가 한 달도 남지 않았다.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뽑는 선거다. 현 정권의 중간 평가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정당과 관계없이 시민들은 천안·아산을 위해 몸을 아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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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총리 누가 될까” 식당·선술집 어딜 가도 토론 분분
보수당의 데이비드 캐머런 당수(버스 앞 흰 셔츠)가 4일 스코틀랜드의 동(東)렌프루셔에 도착해 지지자들로부터 환영을 받고 있다. [동렌프루셔 로이터=뉴시스] “노동당은 신뢰와 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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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단일화 바람 … 김진표·유시민, 원희룡·나경원 합의
29일 정치권에선 두 개의 크고 작은 단일화 뉴스가 터져 나왔다. 하나는 야권발이었고, 다른 하나는 한나라당발이었다. ‘대(大)’ 단일화 합의는 야권에서 나왔다. 야권의 경기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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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무상급식보다 급한 사각지대 빈곤층 지원
70대 할머니 김씨. 22일 기자에게 넋두리를 했다. “감기약 살 돈이 없어 파뿌리 달인 물을 먹는다. 나라가 힘들어서 못 도와주는 것 같다. 입에 풀칠할 수 있으면 되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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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먼삭스·도요타 모두 내부 경고에 둔감했다
뉴욕 금융계의 심장 골드먼삭스. 일본 경제의 자존심 도요타자동차. 두 회사가 위기에 몰렸다. 골드먼삭스는 혐의부터 고약하다. 투자자의 신뢰가 생명인 금융업에 ‘사기’는 치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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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장 얼마나 좋기에 … 국회의원 출신도 “구청장 출마”
경기도 부천시장을 지낸 민주당 원혜영 의원은 “국회의원이 지방자치단체장보다 높은 자리라는 인식이 이젠 바뀌었다”고 잘라 말한다. 지자체장은 국회의원에겐 없는 ‘사업을 계획하고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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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한 번 TV토론에 영국 정치판 지각변동
단 한 번의 TV 토론이 영국 정치판을 뒤엎었다. 지난주 영국 역사상 처음 실시된 정당 대표의 실시간 TV 토론에서 제3당인 자유민주당의 닉 크레그(43) 당수가 급부상하며 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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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운동 출발점 ‘1960년 한국의 봄’…4월혁명은 아직도 진행형
“해마다 4월이 오면 봄을 선구하는 진달래처럼 민족의 꽃들은 사람들의 가슴마다 되살아 피어나리라”(서울 수유리 4·19혁명 기념탑) 정부 수립 12년 만인 1960년 오늘 ‘신생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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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돋보기] ‘빚 4400억원’ 천안시 해명
천안시가 지난 12일 갑작스레 ‘천안시 건전 재정 기조 흔들림 없다’는 보도자료를 냈다. 그만한 사연이 있었다. 지난 주말(8일) 구본영 자유선진당 천안시장 예비후보가 시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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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0월 예정 대선 앞당기기로 … 국정 공백 불가피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0일 레흐 카친스키 대통령이 비행기 추락사고로 사망하자 폴란드가 충격에 휩싸였다. 도날트 투스크 총리는 사고 후 일주일간 애도 주간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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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0월 예정 대선 앞당기기로 … 국정 공백 불가피
카친스키 폴란드 대통령 일행이 탑승한 비행기가 10일 오전(현지시간) 추락해 96명 전원이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직후 대통령궁 소속 직원들이 바르샤바 시내 대통령궁 앞에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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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와 진보, 상생과 소통을 말하다 ① 박효종 - 김형기 교수 대담
‘보수와 진보, 상생과 소통을 말하다’의 첫 번째 이벤트는 박효종 서울대 교수(바른사회시민회의 공동대표)와 김형기 경북대 교수(좋은정책포럼 대표)의 대담이다. 두 사람은 연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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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에 교과 관련 교외 입상경력 못 쓴다
1학기부터 중·고교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에 각종 올림피아드나 경시대회, 영어 쓰기·말하기 대회 등 교과와 관련된 교외 수상 경력은 적을 수 없게 된다. 학생부가 올해 고입과 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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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한의학은 비과학적이다?’ ‘신비의 학문이다?’ ‘어렵다?’
지난 1일 대한한의사협회 40대 회장에 취임한 김정곤(47·사진) 회장이 전통의학인 한의학의 인식 개선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3년간의 회장 임기 안에 ‘생활 속의 한의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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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 공직자 57% 재산 늘어 … “펀드·주식 상승 영향 커”
경기침체 속에서도 입법·사법·행정부 고위 공직자 10명에 6명꼴로 재산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대법원·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일 공개한 지난해 12월 31일 현재 고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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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선진당 아산시장 예비후보 정책토론회
자유선진당 아산시장 예비후보 정책토론회에 600여 명의 당원과 시민들이 몰려 높은 관심을 보였다. [조영회 기자]24일 오후 2시 아산 시민생활관에서 자유선진당 아산시장 예비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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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이번엔 금융개혁 승부수 던진다
미국 하원의 건강보험 개혁법안 통과 이후 민주당과 공화당의 대조적인 행보가 계속되고 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민주당 지도부는 건보 개혁의 의미를 홍보하는 동시에 금융개혁 등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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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권 전환 일시] 연기 찬성 vs 반대
올해에도 전작권 연기(2012년 4월 17일) 문제를 놓고 한·미 간에 엇갈린 목소리가 속출되고 있다. 특이점은 전작권 전환을 예정대로 해야 한다는 견해가 압도적이었던 미국 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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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청년단·태자당 손잡고 美의 위안화 절상 요구 거부
관련기사 대부분 해외 유학파, 인민은행장도 배출 중국 대형 정치행사인 양회(兩會: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와 전국인민대표회의)가 이달 13일 막을 내렸다. 올해 화두는 경제정책 방향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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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 안 치는 게 '朴手' "쉬운 정치 안 한다"
올해 정치인생 12년차를 맞은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세종시 논쟁으로 다시 정국의 중심에 섰다. 2012년 대권 후보 1위인 그는 집권을 포기하는 한이 있더라도 ‘원안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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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도·농 대표권 차별 57년 만에 없앤다
9일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대회 안내원들이 바로 옆 천안문광장에서 포즈를 취했다. [베이징 AP=연합뉴스] 중국에서는 1953년 선거법 제정 이후 도시와 농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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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중 일본 도쿄대 교수 “한국, 일 민주당 정권과 네트워크 구축을”
“7월 실시되는 일본 참의원 선거에서 집권 민주당이 승리하면 정권이 안정돼 내년에는 아키히토(明仁) 천황의 방한과 재일동포 지방 참정권 허용이 가능해질 수 있습니다. 천황의 방한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