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실대기업 무한책임 묻겠다"
▲노신영 총리 답변=매년 40만 명 이상의 신규노동인력이 발생하고 있는 우리에게 고용정책은 경제정책에서 중요한 고려의 대상이다. 정부는 성장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 실업문제를 해결
-
상위 재 배정 등 손도 못 대
신민당은 정기국회 의사일정에 합의를 하고 나서도「마지막 정기국회」라는 의식 탓인지 선거용(?) 대 정부 연설 희망자가 쇄도하고 당내 복잡한 사정 때문에 상위 재 배정에는 손도 못
-
역광선
당정개편 임박 설 나돌아. 룸살롱 사건 한물 가도 뉴스는 꼬리를 물어…. 살인범들 왈, 『사무라이처럼 살다 간다.』 이번엔 일인들 항의 할 차례? 정부·여당, 공무원 신분 보장 제
-
(5)신민의 직선제|타협 어려운 「성역」으로 굳어져
「연내 합의 개헌」의 공동목표가 세워지고 국회헌특이 곧 구성될 단계에 있으면서도 여야간의 개헌논의는 한마디로 「직선제냐, 아니냐」는 수준에서 한 걸음의 진전도 없다. 신민당은 창당
-
40대 이하로만 주비위구성
4일 상오 창당 발기 주비위원회를 가진 「제3세대 당」(가칭)은 위원장인 한영수씨를 제외하곤 운동권 출신 등 순수 「신인」들로만 짜여져 있어 주목. 14명의 주비위원 중 운동권출신
-
당정협의 거친 「복지연금제」 반대는 "선거용"
○…보사부가 KDI(한국개발연구원)에 용역을 의뢰해 마련, 발표한 국민복지연금제도시안에 대해 민정당측에서 반대의견을 표명하자 보사부 관계자들은 매우 난처한 표정. 보사부는 12일
-
"대미무역흑자 년10%씩 줄여라"
【워싱턴=장두성 특파원】22일 미 하원을 통과한 일괄통상법안은 지난해 섬유·신발류 등 품목별 보호무역주의 법안을 제출했다가 실패하자 통상문제를 모두 묶어 지지폭을 넓혀보려는 시도에
-
마르코스 4천5백억 코라손은 90억원 풀어 비 선거비용
【홍콩=박병석 특파원】지난 7일 실시된 필리핀 대통령선거기간 중 사용된 선거비용은「마르코스」후보가 직접·간접으로 5억 달러(약4천5백억원), 「코라손」후보가 1천만달러(약90억원)
-
미 미문화원사건 판결문 요지
⑴피고인들의 주장부분 판단 ▲광주사태진상규명의 선결을 요구하고 있으나 그사태는 당시 국군통수권자의 정치적 결단에 의해 적의 대처한 통치권의 행사로 이 재판의 대상이 아니다. ▲민주
-
「현대통령 출마 무방론」과 신민당 속사정|이론있지만 우선은 당론으로 뒷받침
이민우신민당총재의 개헌관련발언이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개헌문제는 88년 정권교체와 직결되는 핵심정치문제라는 점에서 오늘날 각당각파가 겉으로 말을하든, 않든 이 문제를 대전제로 움
-
>1< 새로운 법치질서의 태동
민한당소속 12대국회의왼 당선자들의 집단탈당과 신민당입당으로 빚어진 최근의 정계개편은 민한당의 외해라는 「사건」과 동시에 제5공화국 정치질서의 한축이 무너져버렸다는 의미가 있다.
-
지방에선 지금…|총선후유증 "반짝호황"사라지고 물가 "주름살"
총선열풍이 휩쓸고 지나간 뒤 지방 곳곳에서는 그 열기가 남긴 후유증이 고개를 들고 있다. 선거 10여일을 앞두고 오르기 시작한 물가는 선거 1주일 뒤에 맞는 구정대목에 상승, 좀처
-
선심과 주권
선거 뒤에 언제나 따르는 일이지만 「공명」을 해친 사례들이 많이 지적되고 있다 .선거용 공약의 남발, 선심공세, 물량공세, 심지어는 「현금박치기」등 선거와 관련된 많은 용어들이 매
-
경관24시간 고정배치
서울시경은 26일 산하 23개 경찰서에 12대국회의원 후보자의 현수막과 플래카드에 병력을 24시간 고정배치해 현수막이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하라고 지시했다. 서울시경은 이 지시에서
-
특정후보 선전물 돌린 전문대여학생을 연행
신한민주당 서울성북지구당 이철후보의 선거용 팸플릿을 가정집에 돌리던 한양전문대 김미자양(21·응용미술과 2년)이 23일 하오 9시쯤 서울성북경찰서에 연행돼 조사를 받은 뒤 2시간만
-
신당 선거팸플릿 제작
신한민주당총재 이민우씨의 선거용 선전팸플릿을 제작하려던 고려대 제적생 서원기군(31·민청련교육서전부장)등 4명이 지난19일 하오8시쯤 서울종로경찰서에 연행돼 조사를 받은 후 이날
-
예산 심의 계수싸움보다 「가성」 더 높아
새해예산안이 1일밤 본회의에서 한푼의 규모삭감도 없이 정부원안대로 통과됨으로써 국회예산심의권의 한계를 다시한번 드러냈다. 국회의 예산안심의가 무조건 삭감만이 능사는 아니지만 이번
-
선거앞두고 식매등 축판러시
○…선거철을 맞아 현역국회의원과 정치지망자들간에 출판러시. 현역의원중에는 △김순규 (의동) 「정의의편에 서서」△허청일 (민정) 「국사봉 더운가슴이여」△김식 (민정) 「사료곡물 수입
-
여의 장관답변 보충에 야발끈
○…25일 국회재무위에서는 장관답변을 보충해주려는 여당측과 야당측간에 한동안 입씨름. 홍사덕의원 (민한) 이『국제수지표의 오차와 누락은 외화유출을 가리키는 것인데 제5공화국출범이후
-
〃수해보상 완벽히 하라〃(질문)-〃한강개발 미비점 보완〃(답변)
국회는 28일 하오 내무위를 열어 주영복 내무장관으로부터 지난 수해의 전국적인 피해상황과 복구현황에 대한 보고를 듣고 정책 질의를 벌였다. 이에 앞서 27일 하오 열린 내무위에서
-
11대 결산 국회 어떻게 운영될까 총선 겨냥…야「증언수립」높아질듯
11대 국회를 결산할 제123회 정기국회가 20일 개회됐다. 여야는 관례에 따라 이번 정기국회회기를 일단 90일간으로 합의하기는 했지만 12대 총선거시기가 매우 유동적인데다가 의원
-
선심행정·예산낭비 따지기로
○…17일 상오 국민당 당무회의는 12대 총선거와 관련,『무계획적인 국고배분으로 선심행정과 예산낭비가 전국적으로 늘고 있고 이를 여당이 선거공약실천이라고 국민들에게 선전, 선거의
-
예산안 원안통과 역정|정치의안 관철에 노력
제123회 정기국회가 20일 하오2시 개회된다고 채문식 국회의장이 17일 공고했다. 오는 12월18일까지 90일간의 회기로 열리게되는 이번 국회는 내년도 예산안을 비롯, 71건의
-
선거용 예산배정에 거센반발
○…민한·국민당은 민정당 예결위가 내년도 예산안편성을위한 예비심사를 하면서선거공약용 자금배정에 비중을 두고있는데대해 거센 불만을 표시. 김현규민한당겅책심의회의장은 『예산편성은일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