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탄·원전발전 줄인지 2년···에너지 수입비용 77% 급증"
2040년 재생에너지 목표 비중을 30~35%로 하는 내용의 제3차 에너지 기본계획안이 19일 발표됐다. 지난 2월 에너지경제연구원이 권고한 수치를 그대로 받아들인 것인데 전문가
-
“20년 내 LNG시장이 석탄 추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LNG 2019 전시장에 마련된 중국해양석유총공사 부스 전경. 미세먼지 등 환경 이슈로 중국 정부는 석탄 사용을 줄이고 천연가스 소비를 늘리는 정책을 펴고
-
"20년 내 천연가스 석탄 소비 제친다"…14억 앞세운 중국발 에너지 혁명
중국 상해에서 열린 LNG 2019 전시장 내부 모습. 미국 정유 기업 엑슨모빌 등 에너지 기업이 총출동했다. 엑슨모빌을 비롯한 다국적 정유 기업은 천연가스전 개발에 대규모 투자
-
에너지공기업 최악 실적…순익 2조 넘던 한수원도 적자
최근 지난해 실적을 공개한 주요 에너지 공기업들이 줄줄이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들였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해 1376억원의 당기 순손실을 냈다. 2016년 2조4548억원에
-
에너지 공기업, 지난해 줄줄이 적자…"정부 에너지 전환 정책 영향"
최근 지난해 실적을 공개한 주요 에너지 공기업들이 줄줄이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들였다.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 수입원가 상승, 해외 자원개발 실패에 따른 손실 등 다양한 악재가
-
[글로벌 아이] 미세먼지 속 한국의 민낯
김성탁 런던특파원 지난 1월 24일 영국 런던 한국대사관 앞에서 시위가 열렸다. 글로벌 환경단체 관계자들은 한국이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의 석탄 화력발전소 건설에 대거 투자한다고 비
-
美, 이란 원유제재 전면 재개…한국은 예외 인정, 수입 가능
미국 정부가 5일(현지시간) 대이란 제재 조치를 복원했다. [연합뉴스] 미국 정부가 5일 0시(현지시간·한국시간 5일 오후 2시)부터 지난 2015년 이란 핵합의 타결로 완화됐던
-
[월간중앙 심층연구] 脫원전 선언 1년, 전력 수급 현주소
월성 1호기 조기 폐쇄 결정에 전력수급 안정화 논쟁 재점화…‘경제성·친환경’ 두 마리 토끼 잡으려면 무조건적인 배제 안 돼 6월 15일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월성 1호기
-
[단독] 러 노바텍 부회장 "한국정부에 북극산 LNG 수입 제안"
러시아 서부 시베리아 북단 야말 반도에 위치한 야말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 전경. 노바텍은 최근 이곳에서 본격적으로 북극산 LNG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사진 노바텍] 정부
-
[팩트체크] 매년 겨울만 되면 스모그 몸살 중국, 올해는 어떨까?
매년 겨울이면 중국은 공포에 떤다. 이 공포의 실체는 바로 대기오염이다. 겨울철 난방수요가 급증하면서 대기오염이 일어나 골치를 앓는 중국 도시들이 한 둘이 아니다. 매캐한 공기에
-
[단독] "中, 북한산 석탄 8월 이어 9월에도 140만t 수입했다"
가오펑(高峰) 중국 상무부 대변인이 28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안보리 대북 결의를 전면적이고 완전하게 집행하고 있다”며 북한산 석탄 수입 조치를 해명하고 있다. [사진=중국
-
대북 석유 수출 전면금지 아닌 연 200만 배럴로 제한…안보리 대북 제재 최종안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6차 핵실험에 대응하는 새 대북제재 결의안을 한국시간으로 12일 오전 7시(현지시간 11일 오후 6시)에 표결한다.유엔 안보리 회의 장면 [사진
-
[팩트체크]트럼프 “대북 교역 모든 국가와 거래 중단”, 세컨더리 보이콧 실현 가능할까
미국과 국제 사회의 대북 제재가 ‘레드라인(한계선)’을 밟기 시작했다. 북한의 6차 핵실험 도발로 미국은 전면적인 ‘세컨더리 보이콧(북한과 제3국의 정상적인 거래도 제재)’ 카드
-
냉랭했던 미·중 경제대화 알고보니 … 미 “북과 거래 중국 기업 제재” 통보
미 정부가 북한과 거래해온 중국 기업과 개인을 독자 제재하겠다는 방침을 19일 워싱턴 미·중 경제대화에서 중국에 통보했다고 일본 아사히신문이 21일 보도했다. 미국 정부 관계자 등
-
"美,경제대화때 중국 기업 제재 방침 통보"
미국 정부가 북한과 거래해온 중국 기업과 개인을 독자 제재하겠다는 방침을 19일 워싱턴에서 열린 미중 경제대화에서 중국에 통보했다고 일본 아사히 신문이 21일 보도했다. 미국
-
中 올해 상반기 대북수출 29% 증가...北 핵.미사일 제재 '구멍'
중국의 올해 상반기 대북 수출이 지난해에 비해 29% 증가했다고 일본 마이니치신문이 14일 보도했다. 국제사회가 북한 핵·미사일 개발에 대한 제재 강화에 골몰하고 있는 것과는 대비
-
‘탈원전 대안’ LNG 확보 대책도 없다
문재인 정부가 원자력 발전 대체를 위해 수입 확대를 추진 중인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가 다른 지역 LNG에 비해 상당히 비싼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LNG 의존 심화
-
[세계는 LNG 확보전(1)]...아시아서 LNG 수요 폭증,가격 급등 우려에 2020년대 공급 위기설도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LNG 선박. [대우조선해양 제공=연합뉴스] 문재인 정부가 ‘탈(脫) 원전, 탈 석탄’을 기치로 고강도 드라이브를 거는 가운데 안정적인 액화천연가스(LNG)
-
중국서 북한산 석탄 안 사도 北엔 타격 없어
북한 평양시 평천구역에 있는 평양화력발전소 굴뚝에서 연기가 나고 있다. 석탄을 주 연료로 때는 이 발전소 연기는 평양 대기오염의 주된 원인이다. [중앙포토] 중국이 지난 2월 김
-
中 “올들어 5월까지 북중 무역 13.7% 증가” 트럼프 트위터 주장 반박
중국 인민일보 자매지 환구시보가 7일 사설을 통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북·중 무역 40% 증가 주장이 정확한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사진=환구시보 캡처] 도널드 트럼프 미
-
[비즈 칼럼] 에너지 기술 중 국산화율 가장 높은 원전포기 안될 말
성풍현KAIST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교수(전 한국원자력학회장) 새 정부는 신규 원전을 불허하고 1차 허가운전 기간이 끝난 원전을 폐쇄해 원전 의존도를 낮추는 탈원전 정책을 대선
-
안보리, 대북 압박 3종세트 만지작 … 정부 “원유 건드릴 듯”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북한의 14일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발사에 대해 ‘강력 압박 3종 세트’를 담은 추가 제재 결의를 채택할지 고심하고 있다. 안보리가 장거리가 아
-
안보리, ‘대북제재 3종세트’ 만지작…문재인 정부, 대북 결단 첫 시험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14일 탄도미사일 도발에 대해 ‘강력 압박 3종 세트’를 담은 추가 대북 제재 결의를 채택할 것인지를 두고 고심하고 있다. 장거리가 아닌 중거리 미사
-
송영길 “中, 준단교까지 고려할 것…사드 역이용 해야”
북핵의 외교적 해결방안을 밝힌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 [중앙포토] 문재인 대선 캠프 총괄본부장인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ㆍ사드)의 배치를 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