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업계

7개 주요업종 올해 10%성장예상

작년에 가장 호황을 누렸던 업종은 조선으로 79년에 비해 2배이상의 신장세를 보인 반면 가장 고전을 했던 것은 전자로 내수가 79년에 비해 42%나 감소했으나「컬러」 TV방영으로

건설수출…「포스트 중동」대비할 때|해외건설시장 다변화를 위해 박영철

우리의 해외건설진출이 시작된 65년부터 금년상반기까지의 수주누계 액 2백51억「달러」가운데 약93%가 중동시장 분이며 건설관계인력진출도 95%이상이 중동에서 이루어졌다. 이러한 현

모든 공산품에 주름살 파급

기름 값과 전력요금이 또 올라 가뜩이나 어려운 가계를 더욱 부담스럽게 하고 있다. 오를 이유는 충분히 있지만 막상 당하는 가계 쪽에서 보면 보통 일이 아니다. 기름과 전력 요금인상

연내에 원유 파동 올지도

【제다·싱가포르 18일 UPI 동양】「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아랍·에미리트」연합(UAE)·「쿠웨이트」 등의 석유 증산에도 불구하고 ①「이란」·「이라크」전의 장기화 ②「메이저」

종업원들 귀성차편 제공이 고작인 업체많아

추석을 맞아 각 기업체들은 불황속에서도 종업원들을 실망시키지 않으려 안간힘을 쓰고있으나 고향을 찾는 발길을 가볍게 해주지는 못할 것 같다. 전자·음식료·섬유류 업계의 경우 상당수의

"석유의존도 줄여야"

범국민적인「에너지」절약을 다짐하는 제6회 전국「에너지」절약 촉진대회가17일 상오10시 박봉환 동자부장관·김용금「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을 비롯, 1천5백여 명의 업계대표 및「에너지」

나프타 6만t 연내 도입키로

3개 정유회사가 석유화학기초원료인 「나프타」의 국내물량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외국에서 「나프타」 6만6천t(약56만「배럴」)을 도입키로 했다. 3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호남정유는 최근

석유화학 국산 제품|수입 링크제 확대

상공부는 국내 석유화학 업계의 재고 누증·가동율 저하를 타개하기 위해 국산 석유화학 계열 제품을 우선 사용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 긴급 대책을 마련중에 있다. 상공부는 28일

미·독·일 경기 모두 「황색기」

끝까지 청색신호를 깜빡이던 일본경제마저 황색기 (위험신호)를 내걺으로써 세계경제는 불황의 도도한 탁류에 완전히 휘말리고 있다. 이와 함께 미국·서독 등 주요 선진공업국들이 이제까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공산품 재고|자동차·전자·석유화학이 심해

공산품의 재고가 계속 늘고있다. 가전·기계·자동차·철강·면제품·복지·석유화학 제품·「시멘트」등에서 특히 재고누증현상이 두드러진다. 해당 기업체에서는 어려운 자금 사정을 고려하여 싼

일 구매사절 맞아 국내협력위 구성

오는 9일 내한하는 일본·수입촉진단 (1백27명 규모)을 맞아 우리나라측은 주요 무역관계자 및 기업가들로 최대한의 계약 실적을 올리기 위해 국내협력위원회 (위원장 김우근 무협화장직

기업 가동율 부쩍 떨어져

전반적인 경기가 하강국면에 접어들어 거의 전업계가 가동율 저조와 재고누증에 허덕이고 있다. 재고누적·가동율 저하는 거의 전자·자동차·일반기계·석유화학·섬유·철강 등 전생산업계에 확

「석유위기」… 염려할 정도는 아니 라지만|현재론 물량걱정은 거의 없어|이란제재 계속되면 「변리」예상

『소련군은 드디어 중동공격을 개시했다. 목적지는 「이란」 최대의 유전인 「아바단」. 미대통령은 국가안보회의를 긴급소집, 무력대응을 논의하고 있다」 가상소설 「석유전쟁」의 이 같은

★…국민부담이 크게 늘어나거나 물가가 대폭 인상되는 조치가 있을때마다 재무부는 금융 또는 세제상의 지원대책을 마련, 집행해 왔는데 이번 「1·29」유가인상조치후엔 속수무책이라며

광양만 모습바꾼 대역사…석유화학자립의 기틀다져

국내 석유화학공업의 기초가 튼튼히 다져지고있다. 울산제l석유화학단지에 이어 여천제2석유화학단지내「나프타」분해공장과 9개계열공장이작년하반기에 완공되어 오는29일 합동준공식을 가짐으로

앞으로 10년 안에 선보일 일본기업들의 상품·기술

80년대를 맞는 일본 기업들은 새 기술·새 상품개발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이는 기존 상품시장의 「패턴」에서 벗어나 「마케팅」을 확대하려는 몸부림이며 기업 성장의 욕구이기도 하다.

중전기업계 과당경쟁 막겠다

정부는 앞으로 단행될 중화학 조정에서 ▲과잉중복투자로 과당경쟁을 빚고 있는 중전기업체를 교통정리하고 ▲제2 제철과 제3석유화학추진을 연기키로 했다. 정재석 상공장관은 10일 중화학

호남석유,시험가동 3개월만에 조단불가피

★…호남석유학학(대표 장지수)이 판매난으로 시험가동 3개월만에 조업중단을 해야할 형편. 호남석유 여수공장은 현재 고밀도「폴리에틸렌」과「폴리프로필렌」을 하루1백50t 씩 생산하고 있

문교부와 의견엇갈려 난항…세무대학 설치계획|화장품업계 긴장…수입자유화로 기술도입「붐」|국장 끝나자마자 주가 계속오름세

★…박대통령의 서거이후 계속 내림세로 치닫던 주가가 국장이 끝나자마자 오름세로 되돌아섰다. 5일 증시는 개장초부터 가장 높은 값으로 사겠다는 사람이 많았으나 말겠다는 사람은 없어

호남 「에틸렌」공장 시운전…자급율 55%서 64%로

★…완공을 서둘러오던 여천 제2석유화학단지의 호남 「에틸렌」공장이 26일부터 시운전에 들어감으로써 국내 「에틸렌」수요의 자급율을 좀 전 55%에서 64%로 끌어올리게 됐다. 25일

관련공산품 44개 품목값도 올려

정부는 10일 유류가·전기요금 인상에 따라 철근·강관·「나일론」F사 등 22개 독과점 품목가격을 최저3%에서 최고 30%까지, 7개「나프타」유분가격을 일률적으로 41%, 15개 석

『중앙시장』은 보고가 아니다

일·중공및 미·중공관계 정상화를 계기로 세상을 떠틀썩하게 했던 서방제국의 「중공장정」에「브레이크」가 걸릴 조짐이다. 73년의「오일·쇼크」이후5년이라는 긴세월동안 불황「터널」속에 갇

석유화학 기초원료

상공부는 대 특정국 무역 역조시정을 위한 수입 다변화 정책에 따라 석유화학 기초원료 수입 선을 미국으로 전환시키기로 했다. 최각규 상공부장관은 23일 석유화학기초원료 수입 선을 일

「감량경제」향해 안간힘…체질개선 서두르는 일업계

【동경-김두겸특파원】지난73년의「오일·쇼크」이후「엔」고와 저성장속에서 이른바「감량경영」으로 불황을 극복해온 일본기업들은 올들어 최고경영자를 대폭교체하는등 재기를 위한 체질개선을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