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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증시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12일 미국 뉴욕증시의 다우존스 지수는 13861.73으로 마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뉴욕증시뿐만이 아니다. 세계거래소연맹(WEF) 42개 회원국 증시 가운데 32개국 증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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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에너지·원자재 대란' 잇단 경고
"요즘 국제 현물시장의 옥수수.밀 가격은 거의 '파동 수준'이다." 국제 곡물 가격 동향을 체크하는 롯데제과 진헌탁 외자과장의 가슴은 바짝바짝 타들어 간다. 국내 식품업체들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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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내 석유파동 일어난다"-IEA
세계 경제가 현재의 성장세를 유지할 경우 2012년께 석유공급 부족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국제에너지기구(IEA)가 9일 밝혔다. IEA는 산유국의 석유 공급 삭감해 대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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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인도로 달려간다"
인도로 향하는 세계 여러 나라 인사들의 발걸음이 갈수록 분주해지고 있다. 러시아.미국.일본 등 선진국부터 베트남.캄보디아.브라질 등 개발도상국까지 목적도 다양하다. 개도국은 인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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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중견기업] '산업자재의 이마트' 꿈꾼다
로지트 코퍼레이션은 글로벌 화학 회사와 건축자재 업체에서 제품을 수입해 국내에 공급하는 전문유통업체이다. 이 회사 조무현 사장이 6일 성남시 수내동에 있는 본사 집무실에서 바닥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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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하락해도 끄떡없는 수출
환율이 떨어지는데도 수출은 쾌속 항진을 이어가고 있다. 원화 값이 오르면서(환율 하락) 국내 기업의 제품 단가가 높아져 수출이 부진할 것이란 예상을 깬 것이다. 그러나 잘되는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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造船 등 세계 일등기업 등장 … 경제 체질 바뀌어
관련기사 암달러상 '훈이할머니'도 급변하는 환율에 속타는데… [FOCUS] 경제 교과서 다시 쓸 판 지난달 30일 경남 거제시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바다 위에 떠 있는 플로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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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프롬, 사병 만든다
2014년 소치 겨울올림픽 유치에 크나큰 공을 세운 러시아 최대 국영 에너지기업 가스프롬이 자체 무장조직을 운영할 수 있는 권한을 인정받았다. 러시아 하원(두마)은 4일 가스프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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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efing] LG화학, LG석유화학 흡수합병 外
◆LG화학, LG석유화학 흡수합병 LG화학은 5일 이사회에서 자회사인 LG석유화학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의했다. 현재 에틸렌 기준으로 LG화학은 76만t, LG석유화학은 90만t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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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저로 대일 무역적자 늘어 … 17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
6월 수출이 17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며 월간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원화 강세에 국제 유가와 원자재 가격 고공 행진에도 수출이 이처럼 늘고 있는 것은 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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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전쟁으로 본 ‘삼성 위기론’
“D램 가격이 바닥을 쳤다고 속단하기는 아직 이르다.”지난달 26일 황창규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사장이 마침내 입을 열었다. 국회에서 열린 포럼에 참석했다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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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전쟁으로 본 ‘삼성 위기론’
“D램 가격이 바닥을 쳤다고 속단하기는 아직 이르다.”지난달 26일 황창규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사장이 마침내 입을 열었다. 국회에서 열린 포럼에 참석했다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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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무대 뛰는 ‘굴뚝 없는 공장’ 종합상사 부활하다
▶에너지개발사업은 종합상사의 새로운 주 수익 모델로 떠올랐다. 사진은 대우인터내셔널의 미안마 가스전. 종합상사가 부활하고 있다. 외환위기 이후 그룹의 위기를 불러오고, 구조조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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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 수출 2위 이란 휘발유 배급제 실시
석유 수출 세계 2위국인 이란이 27일 0시(현지시간)부터 전면적인 휘발유 배급제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개인들은 소유 자동차 1대당 한 달에 휘발유 100L(정부운영 택시는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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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칼럼] 중국만의 독특한 자본주의
중국은 지금 활기에 넘쳐 있다. 다가오는 올림픽과 엑스포에 마음 설레며 성공을 향해 달리는 사람으로 가득 찼다.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을 올리고, 가장 큰 댐과 가장 빠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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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세계 최대 CO2 배출국
중국이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이산화탄소(CO2) 배출국이 됐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20일 네덜란드 환경평가국(MNP)의 자료를 인용, 2006년 한 해 중국의 CO2 배출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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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위 바람개비 49개로 한해 260억 번다
Why? 2015 유엔 정부 간 기후변화위원회(IPCC)가 2015년 이후에도 온실가스 배출량이 계속 늘어나면 인류는 재앙을 맞게 된다고 경고했습니다. 평균기온이 2도 이상 올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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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은 오일달러로 힘쓰는 뽀빠이"
톰 랜토스(사진)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이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에 이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까지 외국의 전.현직 최고 지도자들에게 잇따라 독설을 퍼붓고 있어 자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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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하는기업들] "전력소비 11% 줄였는데 매출은 59%가 늘더군요
지난달 진수식을 한 이지스급 구축함 세종대왕함엔 영국 롤스로이스사가 개발하고 삼성테크윈이 제작한 발전용 가스터빈이 실려 있다. 개발 제품이 한국 최신예 구축함에 채택될 정도인 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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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치솟는 기름값 두고 볼 건가
2003년 이후 고유가가 지속되면서 석유소비자의 부담은 계속 늘어가고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휘발유 가격이 리터(L)당 1000원이면 비싸다고 했지만 이제는 그나마 좋았던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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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글로벌증시] 불안한 정세 … 동유럽 증시 '나홀로 하락'
동유럽 증시가 심상찮다. 세계 자산운용사들의 대표적 벤치마크인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 동유럽지수는 최근 한 달간 6.86%, 연초 대비 7.76% 급락했다. 올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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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 기자의 공개 못한 취재수첩] 육영수 여사가 첫 배 이름 지어
현대중공업의 전신인 현대조선소가 정식으로 이름을 세계 조선시장에 내놓게 될 26만t급 유조선 진수식을 앞두고, 홍역을 치렀던 에피소드를 공개하고 있지만 대통령의 관심이 어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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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다피 '핵 포기' 열매 맺는다
영국 최대 석유회사인 BP가 다시 리비아에 투자한다. 1974년 리비아의 석유산업 국유화 조치로 철수한 지 33년 만이다. BP의 복귀는 88년 스코틀랜드 상공에서 벌어진 팬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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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건의 SK 창업 비사] 죽음 앞에서도 초연히 일해
▶1970년대 초반 서울 광장동 워커힐 전경.1953년 한국전쟁의 폐허 위에서 재건한 선경은 60년대로 들어오면서 원료 생산으로, 다시 ‘석유에서 섬유까지’라는 기치를 내걸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