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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만에 인구 14명 늘었다” 기업유치 소매 걷은 서천의 미소
충남 서천군이 7년 만에 인구가 14명이 증가하자 반색하고 있다. 전국의 일부 군 단위 지자체는 인구 감소로 소멸 위기까지 거론되고 있기 때문에 지자체마다 인구 늘리기에 사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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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환의 지방시대] 평생 현역 마을, 한국형 CCRC 설계할 때
━ 개관 12년 서천군 복지마을의 반향 충남 서천군의 서천어메니티복지마을 전경. 주거·요양·여가 시설이 갖춰진 이곳은 복지 요람이자 한국형 은퇴자주거복합단지의 초기 모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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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환의 지방시대] 평생 현역 마을, 한국형 CCRC 설계할 때
━ 개관 12년 서천군 복지마을의 반향 충남 서천군의 서천어메니티복지마을 전경. 주거·요양·여가 시설이 갖춰진 이곳은 복지 요람이자 한국형 은퇴자주거복합단지의 초기 모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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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정책서 소외됐나…일자리 감소 5위 중 3곳 모두 '경북'
경북 구미시 구미국가산업1단지 곳곳에 공장 임대 홍보 현수막이 걸려 있는 모습. 구미=김정석기자 한때 한국 제조업의 역사로 불린 경북 구미. 이곳은 1970~80년대 고도 성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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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회에선 70대가 커피 심부름…농촌은 지금 '노노케어'
━ [더,오래] 김성주의 귀농귀촌이야기(46) 5월에는 자녀, 부모, 스승 등 가까운 사람들을 위한 행사 날이 많다. 이중 어버이날은 농촌에서 큰 잔치가 열리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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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병충해·오염…‘국목(國木)’ 소나무의 소리없는 비명
천년을 살아 갖은 질곡과 고난을 이겨내고 굽이굽이 세월을 지켜온 경주 삼릉 소나무 숲 사이로 햇살이 비친다. 소나무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나무다. [중앙포토] 봄이 무르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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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40% 사라질 위기…지방선거 때 표로 말하자
━ [더,오래] 김성주의 귀농귀촌이야기(20) 고령화가 심각한 충남 서천군 문산면 은곡리에 위치한 폐교에 들어선 귀농귀촌지원센터. 앞으로 30년 후면 전국 84개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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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100원 택시’ 폭풍 질주…200만명 돌파한 오지 노인들의 발
지난 4일 전남 영암군 학산면 석포마을 주민들이 5일장이 선 영암읍내로 가기 위해 100원 택시를 타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전화만 하면 택시가 집 앞까지 찾아오니 얼마나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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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심각’ 신혼부부 37% 자녀 없어
저출산 현상이 심각해지면서 자녀를 낳지 않으려는 부부가 늘고 있다. 2010년부터 2015년 사이에 결혼한 신혼부부 세 쌍 중 한 쌍은 자녀가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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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세종 부부, 첫 아이 늦게 낳는다
20대 인생에 상관없는 결혼과 출산. [중앙포토] 서울·경기·세종에 거주하는 부부들이 타 시도에 비해 결혼 후 첫 자녀를 늦게 낳는 편인 것으로 조사됐다. 자녀가 없는 기혼여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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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비 지출도 나이에 좌우…'늙은' 고흥 최고, '젊은' 영통 최저
장날을 맞아 전남 고흥군 고흥읍으로 나온 노인들이 읍내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있다. 전국에서 노인 비율이 가장 높은 수준인 고흥군은 1인당 연간 진료비도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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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막자” 농촌에 농약보관함 보급하는 생보재단
지난 6월 충남 서천군의 한 마을에 노란색 박스가 설치됐다. 농약 안전보관함이다. 이 마을의 김모(70) 할아버지는 “그동안 농약을 보관할 곳이 마땅치 않았는데 분홍색은 살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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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오래된 동네를 구경가는 이유? 예술에 빠져 '힙'해진 구도심 투어
쇠퇴하고, 버려지고, 방치됐던 구도심이 부활했다. 지역 주민과 예술가·건축가의 협업으로 현재의 것을 버리지 않고 그대로 활용한 도시재생의 성공적 사례가 전국 곳곳에 생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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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0.5세씩 늙어가는 대한민국…평균 연령은 몇 살?
우리나라 국민의 평균 연령이 41세로 나타났다. 4일 행정안전부가 발간한 ‘2017 행정자치통계연보’에 따르면 주민등록인구의 전국 평균 연령은 41세로, 남자는 39.8세,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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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지자체 85곳 30년 내 사라진다…전남, 소멸위험지역 첫 진입
2016년 충북 괴산군에서 태어난 신생아는 120명이다. 사흘에 한 명도 안 된다. 군 단위 평균(355명)에 한참 못 미치고, 전체 인구 대비 출생아 수도 0.308명으로 전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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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인구 첫 14% 넘어…한국 '고령사회' 첫 공식 진입
대한민국이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사상 처음 '고령사회'에 들어섰다. 지난 2000년 '고령화사회'에 진입한 지 17년 만이다. 유엔(UN)은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에서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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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고령화 마을 소멸, 저출산만큼 급한 과제
정종훈 사회1부 기자“이렇게 와서 말만 나눠도 고맙죠. 외지에서 누가 왔다 가면 몹시 기분 좋고요.” 강원도 철원군 근북면 유곡리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김경렬(87) 할머니는 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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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유곡리 “109명 중 넷 빼고 노인, 동네 사라질까 걱정”
━ 인구 5000만 지키자 급속한 고령화는 시골 마을의 풍경을 바꾸고 있다. 강원도 철원군 근북면의 어린이놀이터는 잡초만 무성하다. [정종훈 기자]지난 6월 중순 강원도 철원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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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5000만 지키자] [르뽀] '고령화 1위' 마을 가보니..."마을에 네명 빼고 전부 노인, 동네 사라질까 걱정"
"그대의 연예인이 되어 평생을 웃게 해 줄게요…." 지난 6월 중순 강원도 철원군 근북면 유곡리. 주민등록인구가 109명에 불과한 작은 마을에 가수 싸이의 노래 '연예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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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 낙원 유부도,‘세계자연유산’ 등재 탄력 받는다
충남도와 서천군은 유부도의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추진한다. 유부도에는 39만마리의 철새가 몰려든다. 도요새 떼가 유부도를 뒤덮은 모습. [사진 서천군]세계적 철새도래지인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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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204억, 서천 117억…지역 장학기금 조성 활발
충남지역 시·군이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취지로 설립한 장학회가 성과를 거두고 있다.충남도내 15개 시·군 가운데 인구가 가장 적은 청양군(3만2000여 명)은 2011년 6월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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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의 추천길 영화 촬영지 찾아 떠나는 걷기여행길
| 시네마로드영화 촬영지를 찾아가는 여행에는 소소한 즐거움이 있다. 스크린에서 봤던 풍경이 실제로 어떨지를 상상하며 가는 길 내내 설렌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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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으로 인생 2막 열다
[귀농귀촌종합센터기자]"전 58년 개띠, 베이비부머 세대인데, 왜 요즘 인생 100세 시대라고 하잖아요. 도시에서 치열하게 경쟁하며 50년을 살았는데, 남은 50년은 농촌에서 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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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고 좁아 불편”…충청권 시·군 6곳 신청사 건립 나섰다
충청권 시·군이 새 청사 건립에 나섰다. 대부분 지은 지 50년이 넘어 낡고 공간이 좁아서 민원인들까지 불편을 겪고 있다는 게 이유다. 하지만 넉넉하지 않은 재정형편 때문에 건립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