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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년' 찾기까지… 개인 소장자들 릴레이로 발견
이번 '신청년' 1, 2, 4, 6호를 소장한 곳은 개인 소유의 아단문고다. 이 문고의 하영휘 학예연구실장은 최근 개편한 한국서지학회(회장 신승운 성균관대 문헌정보학과 교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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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만 전하던 최초 문예동인지 '新靑年' 5권 찾았다
한국 최초의 문예 동인지로 기록될 '신청년(新靑年)'이란 잡지의 실물이 발견됐다. 우리 문학사에서 '신청년'은 몇몇 기록에서 이름만 전해졌을 뿐 실체가 드러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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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헌의 숲서 길닦기 젊은 연구자들 뭉쳤다
한국학 연구자들의 사랑방 역할을 해왔던 한국서지학회(書誌學會)가 새로 태어난다. 고(故)임창순 선생의 주도로 1990년 1월 문을 연 한국서지학회는 99년 임선생이 타계한 후 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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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한국노동연구원 토론회 개최 外
◇ 토론회=한국노동연구원(원장 이원덕).한국노동법학회.한국노동경제학회.한국노사관계학회는 25일 오후 2시 여의도 CCMM빌딩에서 '노사정 협의모델 발전방안에 관한 토론회'를 공동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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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결학회, 진본 화엄경 20권 공개]
한글 창제 이전에 한자에 토를 달아 읽는 구결(口訣) 중에 가장 앞선 것으로 추정되는 자료가 공개됐다. 구결의 가장 초기 형태인 각필(角筆)로 찍은 부호구결(符號口訣)이 다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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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새 전자도서관 16일 시범서비스
한국과학기술원(KAIST) 과학기술전자도서관(관장이태억 교수 http://www.library.kaist.ac.kr)이 새로운 개념의 전자도서관인 `NDSL(National D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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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해두창집요´란 어떤 책인가]
이번에 발견된 언해두창집요는 내의원에서 간행한 초판본이다. 내의원은 조선시대 왕의 약을 짓던 곳으로 선조41년(1608년)부터 광해군 7년(1615년)사이에는 내의원안에 별도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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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해두창집요'란 어떤 책인가]
이번에 발견된 언해두창집요는 내의원에서 간행한 초판본이다. 내의원은 조선시대 왕의 약을 짓던 곳으로 선조41년(1608년)부터 광해군 7년(1615년)사이에는 내의원안에 별도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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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발견된 '언해두창집요'는…
이번에 발견된 언해두창집요는 내의원에서 간행한 초판본이다. 내의원은 조선시대 왕의 약을 짓던 곳으로 선조41년(1608년)부터 광해군 7년(1615년)사이에는 내의원안에 별도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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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 지도가 바뀐다] 44.끝 시리즈를 마치며
지식인의 존재는 그가 속한 사회를 떠나 설명될 수 없다. 사회가 변화해 그 실천의 조건이 달라지면 지식인이 현실과 관계 맺는 방식도 변하게 마련이다. 90년대 이후 변화된 우리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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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 지도가 바뀐다] 41. 한국과학사학회 회원들
"과학사야말로 참된 인류의 역사다. " 19세기 독일의 생리학자 뒤 봐 레이몽의 말이다. 모든 문명의 이기(利器)는 과학의 산물이다. 환경오염.핵무기.에너지 문제 등 인류를 위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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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계 한학계 거두 임창순옹은…]
한학계의 거두 임창순 (任昌淳) 옹은 13세때부터 보은 관선정 서숙에서 한학수업을 시작했으며, 해방후 대구사대 전임강사를 시작으로 후학 양성에 나섰다. 62년 성균관대 교수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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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뇌사인정 이후의 숙제
그간 세간의 논란이 돼 왔던 뇌사 (腦死) 의 법적 인정을 위한 법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는 것은 우리나라의 의학이 상당한 수준에 도달했으며 일반인 대다수도 뇌사라는 의미가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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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점 최초 정복자 피어리도 쿡도 아니다-미국 연구가 최근 주장
북극을 최초로 정복한 사람은 누구인가. 혹자는 로버트 피어리라고 하고,혹자는 프레데릭 쿡이라 한다.세계 탐험사의 90년 묵은 논쟁거리다.논란은 1909년 9월부터 시작됐다.비슷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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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겸로翁,고서점 '通文館' 대물림 새출발
우리 고서계(古書界)의 대부,고서점 「통문관(通文館)」주인 산기(山氣)이겸로(李謙魯.87)옹이 60여년 몸과 마음에 밴 서향(書香)을 간직하고 은퇴했다. 서울안국동 네거리에서 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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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우,정년기념 논문집 봉정식
◇鄭亨愚 박사의 정년기념논문집 봉정식이 20일 오후6시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서지학회 주최로 열린다.鄭박사는 연세대 문헌정보학과에서 37년간 재직한후 지난 2월 정년퇴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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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과학논문실적 분석 이렇게 했다
국제학술논문 초록(抄錄)집인 CAS 및 PA,그리고 SCI는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소속 학회등 학계와 교육부등 관계기관의자문결과 논문심사 엄격성및 자료규모면에서 해당 분야 최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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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학회 10일 학술발표회
서지학회는 10일 오후 2시 서울 당산동 삼성출판박물관에서 학술발표회를 연다. 김중권씨 가「허준의 『언해태산집요』의 서지적 연구」를, 한미경씨가 「북송·고려 서적교류 연구」를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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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학회 명예회장/안춘근씨 타계
출판·서지학계의 원로인 남애 안춘근씨(67·한국출판학회명예회장)가 22일 오전 5시 서울 중앙대 용산병원에서 지병인 위암으로 별세했다. 안씨는 66년 이화여대 대학원에 국내 최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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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한국 민중사」필화|법정까지 내몰렸던 민중사관
80년대 출판 탄압의 절정은『한국민중사』필화 사건이다. 87년2월 당국은『한국민중사』의 일부 내용이 국가보안법에 저촉된다는 이유로 판금조치하고 이 책을 낸 풀빛출판사 대표 나병식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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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은 모든 영혼의 치료사"|국제 샤머니즘 대회 참가 하와이 무당 서지킹 박사
훤칠한 키, 지적인 외모, 멋진 구레나룻이 할리우드의 영화 배우를 연상케 하는 하와이 무당 서지 카힐리 킹 박사(53). 그에게선 전혀 무당 냄새가 나지 않는다. 국제 샤머니즘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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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술·연구부문 안춘근씨 제14회 한국 출판학회상
○…제14회 한국출판학회상 수상자가 결정됐다. 부문별 수상내용은 다음과 같다. ▲저술·연구부문=안춘근(중앙대 신문방송대학원 교수) 『한국서지학원론』 ▲기획·편집부문=나중렬(향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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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문서학회 창립
역사학발전의 밑거름이 될 고문서 연구를 체계적으로 이끌어가기 위한 한국고문서학회(회장 박병호·사진)가 창립됐다. 고문서를 연구해온 역사학자·서지학자·법제사학자 등 관련연구자 1백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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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여지도」도 모르는 문화부
지금까지 고산자 김정호가 만든 것으로 추정돼 온「대동여지전도」가 고산자 작품이 아니라는 이의가 제기돼 4월을「고산자의 달」로 정하고 전도를 홍보해 온 문화부와 지리학계에 파문.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