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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향해뛰는사람들 13.끝 충북지사
5월10일 현재 충북은 어느 누구도 뚜렷이 판세를 이끌지 못하고 있다.前지사출신인 민자당 김덕영(金德永)씨와 자민련 주병덕(朱炳德)씨,그리고 야당중진인 민주당 이용희(李龍熙)前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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進退維谷-나아갈수도 물러날수도 없는 딱한처지
진퇴유곡(進退維谷)은 나아갈 수 없고 그렇다고 물러설 수도 없는 딱한 처지를 말한다.속된 표현으로 「빼도 박도 못하는」상황이다. 흔히 진퇴양난(進退兩難)이라고도 한다. 여왕(려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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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선 하프 독주회-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24일 오후8시
서울대음대.영국 왕립음악원.노스웨스턴 대학에서 수학한 하피스트 나현선(사진)의 독주회. 제10회 대한민국음악제에 출연해 호평을 받았으며 현재 KBS교향악단 단원으로 활동중이다.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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夫婦독립운동가 두쌍 生存
『독립운동하던 때의 마음가짐을 늘 가슴에 새기며 살고 있습니다.』 부부이자 독립운동시절 동지였던 김준엽(金俊燁.75.前고려대총장)-민영주(閔泳珠.72),박영준(朴英俊.80.韓電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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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영화음악의 탄생
무성영화 시절에는 장면이 매우 빠르게 바뀌었기 때문에 음악형식을 발전시킬 만한 여유가 없었다.무드음악은 3분을 넘지 못했고 구조도 매우 단순했다. 초창기에 제작된 영화중에서 반주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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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홀 개관기념 음악축제
서울충정로1가 옛 동양극장 자리에 들어선 문화일보홀 개관기념음악제가 내년 1월9일부터 21일까지 열린다.3백석의 아담한 규모로 연극.실내악 공연에 적합한 이 극장은 첨단시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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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지방선거 시대 도지사.시장 출마후보-대전.충청
민선 대전직할시장 출마예상자로는 현재 전.현직 시장을 포함해10여명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다. 여권에서는 현 대전시장인 염홍철(廉弘喆.50)씨,前대전시장 홍선기(洪善基.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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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수의 판소리 눈대목
명창 동초(東超)김연수(1907~74)와 고수 이정업(1908~75)의 판소리 다섯마당 눈대목 음반.66년에 LP로 출반되었다가 28년만에 CD로 재생되었다. 이 음반의 초판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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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파괴 방해 안된다
이른바 「가격파괴」바람이 우리나라에도 불어오면서 유통업계 내부의 알력,또는 제조업체와 유통업체의 갈등이 표면화되고 있다. 일부 대형백화점이 새로운 경쟁상대로 등장한 할인점과 거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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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화 첼로독주회를 보고-이장직 음악전문기자
한마디로 말해 잔잔한 감동의 연속이었다.가을의 문턱에서 12년만에 독주회로 고국 무대에 우뚝 선 鄭明和의 모습은 「이제는돌아와 거울앞에 선 내 누님같은」한송이 국화꽃이었다.지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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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화 첼로독주회
세계수준의 정트리오 맏이로서 유엔 마약퇴치 친선대사 등으로 국제적인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는 첼리스트 정명화(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그의 25년 연주활동을 기념하는 독주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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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에 고무된 5공 정리기업들
◎국제보다 하루앞서 헌소… 결과낙관/대한선주/옛 직원들 자금수집 반환소송 모색/명성그룹 국제그룹 해체가 위헌으로 결정됨에 따라 국제와 비슷한 피해를 당했던 다른 기업주들의 움직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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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플루트 연주자로 세계무대서 활발한 활동
플루티스트로 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펴고 있는 재일 교포 김창국씨(동경 예술대 교수)의 독주회가 18일 오후7시 세종문화회관 소 강당에서 열린다. 69년 제네바 국제음악콩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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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팬에 친숙한 곡 준비했어요〃
12일 오후 7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88, 90년에 이어 세번째 내한 공연을 갖는 세계적인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44·이스라엘·사진)는 『음악을 사랑하는 한국 친구들을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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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 내한공연
○…지난 88년과 90년 두 번의 한국 공연을 통해 「혼의 연주」라는 극찬을 받았던 철로계의 거장 미샤 마이스키(44)가 12일 오후7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세번째 내한공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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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 오미자차
주말을 이용해 잠시 바람을 쐬려고 교외를 찾다보면 교통지옥에 몹시 짜증스럽게된다. 이럴때 피곤을 한결 덜어주는 다로는 단연 오미자차가 꼽힌다. 달고 쓰고 맵고 짜고 새큼한 것이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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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상트 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 오키스트라=6∼8일 오후7시30분. 세종문화회관. 지휘 유리 테미르카노프, 마리스 얀손스. 피아노 미하일 루디, 백건우. 바이얼린 김영욱. 라흐마니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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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쿠르 너무 자주 참가하면 예술성 떨어져"
세계 3대 피아노콩쿠르로 손꼽히는 퀸 엘리자베스 국제콩쿠르(91년 6월)에서 은상울 차지한 피아니스트 백혜선씨(26)가 9일 오후7시3O분 호암아트홀에서 중앙일보사 초청 독주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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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주산업 관리소홀/은감원,신탁은 경고
서울신탁은행이 법정관리업체인 서주산업에 대해 경영정상화노력을 게을리했다는 이유로 은행감독원으로부터 「기관경고」조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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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유 소비자가격 10%내 억제키로
매일유업을 비롯,서울우유·서주산업 등 유가공업체 대표들은 23일 시유의 소비자 가격인상률을 10%내에서 억제키로 합의했다. 유가공업체 대표들은 이날 한국유가공협회 회의실에서 시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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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친구 김영주(22)|이용상|잇단 학병 탈출
며칠후 한구기지 창고에서 풍부한 보급품을 타 온 장교들은 저녁에 이것으로 회식을 벌이고 있었다. 당시 부대에는 견습사관들이 10명 있었다. 그들은 본 대가 있는 남쪽 계림에 도착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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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제·이념 넘어선 남북화음
지난해 평양의 범민족통일 음악회와 서울의 90송년 통일전통음악회를 통해 모처럼 하나됐던 남북이 또다시 음악 속에서 한 핏줄을 확인할 기회가 이렇게 빨리 올 줄이야. 지난 3월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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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단 한겨레의 화음 이룬다 조총련
일본 한인교포단체인 재일 거류민단과 재일본 조선인 총 연합회(조총련)가 나란히 손잡고「한겨레의 화음」을 이룬다. 오는 31일 동경, 4월11일 대판에서 열리는「해외동포음악가 초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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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윤인숙 일서 협연
소프라노 윤인숙 씨가 내년 3월에는 일본 동경 산토리 홀에서 도쿄 오케스트라와, 4월에는 대판 심퍼니 홀에서 교토 오케스트라와 각각 협연한다. 이 한국 음악가 초청 연주회는 재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