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장만형씨 유고시 발견
75년에 타계한 시인 장만영씨의 유고시가 발견되어 「한국문학」 9월호에 수록됐다. 유고시는 『기별』 『잊어버립시다』 『바람』 『그물』 등6편. 1933년 「동광」지에 『불의노래』를
-
윤오길씨 시작재개 대산목등 9편 발표
미당 서정주시인의 보제로 시인인 서정대씨(61)가 3O여년동안 시를 쓰지않다가 최근 다시 시작을 시작했다. 서씨가 발표한 작품은 『태산목』 『정읍사』 『소녀상』등 9편(현대문학 8
-
서정주 시집 학이 울고 간 날들의 시
서정주씨의 시집 『학이 울고 간 날들의 시』는 문학사상지에 연재되었다가 이번에 책으로 묶여져 나왔다. 부제로 알려져 있듯이 「시로 읽는 한국사양만년」을 그의 눈으로 다시 재어보고
-
승려시인 시낭송회
승려시인 제22회 시낭송의 밤이 24일하오6시 서울수지동 조계사불교회관에서 열린다. 이날 낭송회에는 이청화씨가 『빈산의 달』, 정혜영씨가 『셋』, 석성일씨가 『어둠의 노래·7』,
-
학술부문 업적 풍성…문화창조에 큰 몫
제7회「중앙문화대상」의 학술 및 예술부문의 수상자가 선정, 발표되었다. 중앙일보사가 민족문화의 유산을 계승 발전시키고 나아가서는 우리시대의 새 문화창조를 위해 제정한「중 앙문화대상
-
다양하면서 특색…문화계 발전에 큰 몫
▲서정주(시인) 김자경(이대교수·성악) ▲이경성(국립현대미술관장) ▲김종열(대한체육회부회장) ▲이봉순(이대교수 도서관협회회장) ▲조남철(기사·8단) 중앙일보는 1965년9월22일
-
탤런트·가수 등 골고루 참여
○…27일 발족한 민정당 후원회에는 김용직한적총재를 비롯해 서정주(시인) 김동리 (작가) 한심석 전 서울대·차낙훈 전숙대·현승종 전성대총장등 학·예술계인사와 김정구(가수) 최불암
-
잿마루 넘었으면 새로운 경지를|"반만년 한…"같은 건 진부한 표현
선운사 골짜기/선운사 동백꽃을 보러 갔더니/철이 일러 동백꽃은 아직 안 피고/막걸리 집 색시의 육자배기가락에/작년 것만 남아서 피었습니다/그것도 목이 쉬어 피었습니다. 전북 고창고
-
한국 「타고르」문학회 회장|여류시인 김양식씨
인도의 시성이자 「노벨」상 수상(19l3년) 작가인 「타고르」의 문학세계와 철학을 연구, 국내에 소개하자는 취지의 한국「타고르」문학회가 지난달 31일 발족됐다. 「파란지폐」 주한
-
시인 서정주씨
『끝없이 배우고 익히는 게 인생입니다. 그래야 우리 몸에 잡스러운 것이 못 들어오지요….』 정신력으로 건강을 지킨다는 미당 서정주시인(67). 『젊어서는 내 몸이 아닌 것처럼 시상
-
「브라운」관대결의 이모저모 각당후보의「연출」솜씨
대통령선거에서「브라운」관 대결이 벌어지고있다. 대통령후보들이「텔레비전」에 나가 정견발표를통해 지지를 호소하고있다. 「텔리비전」뿐아니라「라디오」연설에도 나가고 신문에 광고를 냄으로써
-
서정주씨, 전후보 지지연설
○…대롱령후보지지 첫 연설원으로 1일밤KBS-TV에서 민정당의전두환후보 지지연설을 한 시인 서정주씨는 한복차림으로 대화하듯 얘기했는데 『정치와는 상당히 먼 서정주가 딴마음먹고 지지
-
대통령후보 지원 방송연설 시작
오는 11일 실시되는 대통령선거인 선거를 앞두고 대통령후보 연설원의 방송시실을 통한 연설이 1일부터 시작됐다. 전두환대통령후보의 연설원으로 지명된 시인 서정주씨는 1일밤 KBS-T
-
"시인-독자 만날 땅 찾아야"
시인 김광규씨는 이야기를 하면서 차츰 목소리에 열기를 띠어간다. 이 「인터뷰」를 하기전 장장 4시간에 걸쳐 시인과 시집에 대해 대화를 가져 탈진한 상태라고 말하던 그가 시를 이야기
-
시인 서정주씨 부인 방옥숙 여사
나 바람나지 말라고 아내가 새벽마다 장독대에 떠놓은 삼천 사발의 냉수물. 내 남루와 피리 옆에서 삼천 사발의 냉수 냄새로 항시 숨쉬는 그 숨결소리. 그녀 먼저 숨을 거둬 떠날 때에
-
(4)다시 태어난 광주…「그날의 아픔」역사 속으로
무등산 정기는 광주를 재건했다. 인구80만 대도회를 암흑과 공포 속에 몰아 넣었던 격정과 혼돈의 5월 10주야. 이제는 우리 모두에게 반성과 성찰의 채찍을 남긴 채 「역사의 장」으
-
현대시와 자연-한국시인 협회 주최 「세미나」
자연은 시 작품의 소재로 일차적인 것이고 그 때문에 동서의 많은 시인들은 자연을 가장 가깝고 손쉽게 노래해 왔다. 그런 자연이 현대시에서 어떻게 반영되고 어떻게 작용되는가. 한국시
-
각고와 수련의 결정
중앙일보·동양방송 제정 제6회 「중앙문화대상」이 한 과학자와 한 원로시인에게 돌아갔다. 학술대상엔 『한국곤충분포도감』을 낸 고려대 대학원장 김창환 박사, 예술대상엔 세계기행시집 『
-
제6회 「중앙문화대상」 수상자 업적 | 예술대상 시집 서으로 가는 달처럼 서정주씨
예술부문 대상 수상자인 미당 서정주씨 (66)는 77년말부터 약 1년간에 걸친 세계일주여행을 계기로 「불교적 영생주의」가 조화를 이룬 전통적 세계관의 새로운 표출을 시도해 큰 관심
-
김대중 등 24명 공소장 전문
죄명 가, 내란 음모 나, 내란 선동 다, 계엄법 위반 라, 계엄법 위반 교사 마, 국가보안법 위반 바, 반공법 위반 사, 외국환 관리법 위반 ※이름·나이 직업·죄명 순 ◇피고인등
-
중·고생들은 낭만주의 외국시를 좋아한다
□…우리나라 중·고학생들은 한국시보다는 외국시를 더 많이 애송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은 지난 6월1일부터 7월10일까지「학생중앙」독자들이 보내온 『독자애송시 「카드
-
서정주씨의 세계 39개국 여행기
시인 서정주씨의 세계 여행기를 묶은『뗘돌며 머흘며 무엇을 보려느뇨』가 상·하권으로 출간됐다. 서씨는 78년 2백80일간 세계39개국 2백여 도시를 여행했는데 그는 이 책에서 여행중
-
70년대의 한국예술…그 평가와 반성
백=문학활동을 시대적으로 구분하는 일은 어렵고 무의미한 일인지도 모릅니다. 왜냐하면 문학의 흐름이나 의식은 새로운것을 향해 부단하게 변하는것이며 따라서 10년 단위의 한시대가 지나
-
민족사를 1백편 시에 담아 정년퇴직한 서정주써 구상
지난달 동국대에서 정년퇴직한 원로시인 미당 서정주씨는 퇴직후 다소 한가한 틈을 내 우리 민족사를 1백편의 시로 담는 작업을 구상중이다. 이 작업이 완성되면 우리문학사상초유의 대장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