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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프로 홀대하는 TV…'공익강조'선언 무색
KBS1 독서전문 프로인 'TV책방' 제작진은 요즘 갈등이 심하다. 한편으론 반갑고, 한편으론 안타깝고. 진퇴양난이다. 알찬 독서 프로를 맡은 자부심이 클 것 같은데 말이다. 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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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한파로 크리스마스 용품업계도 성탄절 대목 실종
IMF 한파가 카드.트리등 크리스마스 용품업계에도 불어 닥쳐 예년의 성탄절 대목이 거의 실종되다시피 됐다. 부산 국제시장등 크리스마스 트리.카드 도매상들은 이달들어 일제히 성탄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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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사회 질책 출판물 봇물 - 대학교수.前공무원등 올들어 20여종 내놔
요즘 대형서점 정치.사회 신간코너는 혼탁한 한국사회를 질책하는 책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이 책들은 한보비리로 현직 대통령의 아들마저 법정으로 내몰리는 상황에서“이대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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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있는 인문.교양서 인기 상승
경박단소(輕薄短小)는 이젠 그만-. 인문.교양서적을 찾는 독자들의 취향이 달라지고 있다.가볍고 톡톡 튀는 책에서 호흡이 길고 깊이 있는 쪽으로 비중이 옮겨가고 있다.불황에 허덕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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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동화 아동문학 主流로부상
독서는 교육의 근간,교육은 국가의 백년대계(百年大計).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대형서점과 시민단체들을 중심으로 21세기의 주역 어린이들에게 책읽는 분위기를 높여주기 위한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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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豊붕괴 실종되신분
〈서울市대책본부 발표〉 ▲감이경(24.여.삼풍직원)▲강경란(24.여.삼풍직원)▲강다라(5.여)▲강민정(25.여.아르바이트)▲강성삼(28.사채업)▲강세중(3)▲강신태(40.삼풍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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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풍백화점 붕괴-딸.어머니 잃은 구정진씨
『엄마…,혜영아….내 목소리가 들리니? 대답좀 해다오…,제발,제발….』 네살된 늦둥이 딸과 친정어머니를 함께 잃은 구정진(具貞辰.41.여.산부인과 전문의)씨는 사고 엿새째인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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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부종말론 등 이단신앙 침투|천주교 대책마련 부심
최근 들어 기독교계에 시한부종말론·이단 성령운동 등의 왜곡된 신앙행태가 만연함에 따라 이에 대해 비교적 초연한 입장을 보여오던 카톨릭 측이 대책마련을 서두르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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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표 실종"…양식 잃은 출판문화
언제부터인가 「정오표」를 붙이지 않은 책들이 범람하고 있다. 이 때문에 정오표가 무슨 뜻인지조차 모르는 대학생들도 적지 않게 생겨났다. 오자·탈자 하나 없이 완벽하게 만들어져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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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상품권 발행 부활촉구
출판계와 서점상들이 갖는 공통의 이해를 바탕으로 당국에 도서상품권발행의 허용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들 가운데 일부 출판사 혹은 유통관련 단체는 전국통용 도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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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된 김형욱씨 미망인 인터뷰(여성중앙) "외국 윤락녀 수입" 등 성 세태 고발(영 레이디)
지난달 『마리안느』창간에 이어 이 달에는 『세계여성』이 창간, 여성지의 춘추전국시대가 예고되는 가운데 종합여성지들이 앞다퉈 서점가를 장식하고 있다. 10월호 여성지가 공통적인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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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책 잔치「전국 화서전」|4년째 무산 위기
전국 도서전시회 개최가 4년째 무산될 조짐이다. 지난 85년까지 28번씩이나 계속돼 온 이 국내 유일의「책 잔치」가 대한출판문화협회의 무성의와 당국의 비 협조로 아예 실종상태에 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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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윤리
굳이 상업주의를 앞세운 출판물이 아니더라도 어떤 책이든 일단 정가가 매겨져 서점에 진열되면 그것은 꼼짝없는 상품이다.『책 속에 길이 있다』느니 『하루라도 책을읽지 않으면 입안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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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년생 유괴…백6일째 생사몰라|범인들,협박전화 "몸값2천만원 내라"
2대독자인 중학1년생이 여자가 낀 3∼4인조의 유괴범들에게 납치돼 1백6일째 생사조차 확인되지 않고 있다. 경찰은 범인들이 그동안 몸값으로 2천만원을 요구하는 협박편지와 전화를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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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양어선 선원 22명 실종
한국 수산 개발공사(사장 김윤근)소속 참치 잡이 어선 남해 제251호(1백60t·선장 김호천·36)가 지난2일 새벽1시(현지시간1일 상오5시)쯤 남태평양「피지」군도「비와」섬 동북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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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소설|정창범
7대 대통령선거 때 여당후보는 문예중흥을 공약했고, 야당후보는 작가 기금 제도를 공약했다. 마침내 승리한 여당후보는 야당후보가 내세운 공약 중에서 가장 합리적인 것이라 믿어지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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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몰 명신호 선원 시체 4구 발견
【부산】지난5일 실종된 한-일간 취항화물선 명신 호를 수색중인 해안경찰대는 14일하오 동해에서 4구의 표류시체를 인양했는데 명신 호의 선원 김창규씨(30· 기관원) 한수남씨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