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수대] 베스트셀러
장주영 사회에디터 베스트셀러란 단어를 잘 팔리는 책에 처음 사용한 것은 1889년 미국 일간지였던 캔자스 시티 앤드 스타였다. 하지만 이 표현이 널리 퍼지게 된 것은 1895년
-
'남다른 지갑' 가진 그들 있다…샤넬·버버리도 달려간 제주
제주도가 브랜드 체험의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국내 여행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생겨난 변화다. 특히 해외여행을 즐겼던 MZ세대의
-
제주공항 내린 MZ는 여기로 간다, 제주 즐기는 '또다른 재미'
한라산과 중문 해수욕장이 제주 여행의 전부가 아니다. 제주 원도심에 재미난 놀이공간이 많다. 사진은 칠성로에 자리한 복합문화공간 '오각집'. 사진 제주관광공사 겨울왕국을 방불케
-
중국 각지에서 떠오르는 새로운 랜드마크는?
중국에서 유적지 대신 새롭게 랜드마크로 뜨는 곳이 있다. 바로 ‘서점’. 요즘 중국 각 도시에서는 아름다운 인테리어의 서점들이 MZ세대 사이에서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했다. 타이완
-
[View & Review] 올해 수익률 톱10 중 8개 휩쓴 메타버스, 내년에도 타?
아바타가 형형색색의 가상 도시를 걸어 ‘오피스 월드’에 도착한다. 자리에 다가가자 출근이 확인된다. 회사 대표에게 육성으로 어제 회의에 대한 피드백을 받는다. 이후 ‘커머셜 월드
-
스치기만 해도 오른다?…수익률 1500% 찍은 메타버스 관련주
컴투버스 오피스월드 프로토타입 테스트 시연 영상 스크린샷. 실제로 캐릭터를 이동시켜 사무실에 출근하고, 동료들과 실시간으로 육성 대화도 나눈다. 〈컴투스제공〉 아바타가 형형색색의
-
와인샵에 오픈런이…'이것' 때문에 MZ가 몰려왔다
지난 24일 롯데마트 제타플렉스의 보틀벙커 매장 오픈 전 고객들이 입장을 위해 길게 줄을 서 있다. [사진 롯데마트] 29일 오전 10시 서울 송파구 롯데마트 제타플렉스(잠실점)
-
[더오래]눈내리던 날…외식메뉴 투정하던 딸과 차 안 가요 떼창
━ [더,오래] 김현주의 즐거운 갱년기(64) 이제 중3 되는 딸 아이, 사춘기의 절정은 지났겠거니 했는데 가끔은 아직도 진행 중이라는 생각에 한숨을 쉬곤 한다. 어쩌
-
[더오래]10년후 꿈…‘찐’ 시골살이하며 ‘자연의 철학자’ 되는 삶
━ [더,오래] 김현주의 즐거운 갱년기(77) 우연히 채널을 돌리다 들꽃 가득 핀 꽃밭을 보게 됐다. KBS의 다큐멘터리 시리즈 ‘자연의 철학자’ 중 첫 회 ‘너는 꽃
-
[폴인인사이트] 2022년, 꼭 주목해야 할 라이프 트렌드 3가지는?
■ Editors' Note 「 2022년을 앞두고, 서점가에 각종 트렌드 예측 도서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트렌드 도서를 왜 보시나요? 트렌드 도서에서 무엇을 기대하시
-
사랑방 같은 동네서점 생존기
책방뎐 책방뎐 이지선 지음 오르골 어느 동네든 골목길을 걷다 보면 아기자기한 가게가 하나씩 보인다. 카페인가 싶어 들어가면 책이 꽤 많아 그제야 서점이라는 걸 알았다. 도시에
-
[더오래]‘실재감테크’, ‘하이브리드워크’…서점서 본 내년 트렌드
━ [더,오래] 김현주의 즐거운 갱년기(76) 오랜만에 광화문에 나갈 일이 있어 교보문고에 들렀다. 특별한 용무가 없어도 이곳에서는 한 두시간이 금세 지나간다. 기획전 코
-
뉴욕 ‘북 로’에 서점 한 곳뿐인데, 책의 ‘행복 냄새’ 솔솔
━ POLITE SOCIETY 현재는 폐업한 뉴욕의 어반 센터 북(Urban Center Book). [사진 박진배] 뉴욕의 유명한 햄버거집 쉐이크 쉑(Shake Sha
-
달고나 우산에 한숨, 세모에 환호…뉴욕 ‘오징어게임’ 3000명 몰렸다
26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오징어 게임과 함께 하는 뉴욕 속 한국 여행’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달고나 뽑기’를 하고 있다. 박현영 특파원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
-
뉴욕 한복판서 떼로 달고나 핥았다…'오겜' 1등엔 한국행 티켓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오징어 게임 체험 행사에서 참가들이 달고나 뽑기를 하고 있다. 뉴욕=박현영 특파원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첼시에 있는
-
[비즈니스 현장에 묻다] 아이 안 낳아 아동복 안 된다고? 오히려 기회였다
━ 최철용 오픈한 대표 최철용 오픈한 대표는 경남 마산에 있는 경남대 국문과를 나왔다. 청년 시절 작가를 꿈꾸기도 했지만, 이제는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달리고 있다. 김동
-
부산 고가도로 밑 명물 컨테이너…폐공장은 카페 명소로
F1963은 와이어로프 공장을 재생한 부산의 복합문화공간이다. 사진은 F1963에 입점한 ‘테라로사 카페’. 천장에 공장 골조가 그대로 있고, 카페 곳곳에 공장에서 쓰던 기계가
-
광안대교 와이어 공장, 지금 부산 핫플됐다…F1963의 매력
부산 F1963에 입점한 YES24 중고서점. 전국에서 가장 큰 중고서점이다. F1963은 와이어로프 생산하던 공장이 복합문화공간으로 재생한 성공 사례다. 손민호 기자 F1963
-
부산 고가도로 아래에 알록달록 컨테이너 180개, 이게 뭐꼬?
부산 비콘 그라운드는 수영고가도로 아래에 컨테이너 180개로 조성한 복합생활문화공간이다. 손민호 기자 다리 밑은 잉여 공간이다. 사람이나 차가 다리 위를 통과하게끔 하는 게 다리
-
"종로 뜨고싶다"는 줄리벽화 건물주 "풍자벽화는 계속된다"
4일 오후12시쯤 종로구 관철동의 쥴리의 벽화 건물의 모습. [최연수기자] 4일 정오쯤 종로구 관철동에 있는 ‘쥴리의 벽화’ 건물 앞. 금발 여성의 얼굴이 그려진 벽화는 사라지고
-
뉴욕명물 '미스터리 서점'…정작 주인은 셋집 사는 이유
뉴욕 명물 '미스터리 서점'을 운영하는 오토 펜즐러의 켄트 집. 나선형으로 된 철제 계단을 따라 내려가는 지하 사무실에서 주로 업무를 본다. 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책 6만권을 소
-
[중앙시평] 대한민국에 돌아오신 영의정 대감마님
서현 건축가·서울대 건축학과 교수 여자는 공부할 필요 없다. 거리에 나서려면 머리에 뭘 뒤집어써라. 남자는 수염도 깎으면 안 된다. 이런 이야기 들으면 머나먼 나라의 탈레반이 생
-
BTS처럼…툇마루에 걸터앉아 바람노래 들어볼까
전북 완주 ‘오성한옥마을’은 조용히 은둔하기에도, 차 한잔하며 쉬어 가기에도 좋은 장소다. 종남산 자락 비탈에 24채의 한옥이 들어앉아 있다. 마을 꼭대기의 아원고택은 3년 전
-
전북 완주 'BTS 힐링 성지'…오성한옥마을, 발도장 찍어볼까
완주 소양면 오성한옥마을은 조용히 은둔하기에도, 차 한잔 기울이며 쉬어가기에도 그만인 장소다. 마을 꼭대기의 아원고택은 방탄소년단도 발 도장을 찍고 간 명소다. 코로나 시대 명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