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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와 만날 땐 정장 입고 … 차 탈 땐 90도 인사
"선배 앞에선 담배를 피우지 말고, 전화를 끊을 땐 항상 '쉬십시오, 형님'이라고 말한다." 10개월가량 폭력조직에 몸담았던 전모(24)씨가 털어놓은 '행동 강령'이다.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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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대 동대문 주먹 '낙화유수' 지다
1950년대 주먹계를 풍미한 '동대문 사단'의 돌격대장 김태련(74.사진)씨가 뇌출혈로 2일 오후 서울 국립의료원에서 숨졌다. 김씨는 유지광 계보의 좌장(座長)이었다. 유지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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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파 주먹 김동회씨 별세
광복을 전후해 국내 주먹계를 주름잡았던 김두한씨(작고)의 친구이자 종로파의 전설적 주먹으로 알려진 김동회씨가 24일 오후 6시5분 지병으로 별세했다. 86세. 김씨는 193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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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 노숙자에 '제2출생신고'
"사고 치는 사람이나 잡아넣을 일이지, 왜 생돈 들여가며 노숙자 때문에 고생만 하느냐는 핀잔을 들을 때가 가장 답답했습니다." 서울 문래동에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노숙자 쉼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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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판권다툼|끝없는 유혈 전…두목 힘 따라 명멸
「나와바리」(세력권)이는 조직폭력단의「영토」이자「시장」이다. 이를 지키느냐, 빼앗기느냐에 따라 폭력단의 승부가 좌우된다. 제국주의열강이 식민지를 둘러싸고 쟁탈전을 별이듯 폭력조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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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명 붙잡아 12명에 영장
서울중부경찰서는 12일서울 삼각동에서 집단편싸움을 벌인 주모군(18·B고교중퇴) 등 「종로파」(일명 사압파)14명과 이모군(17·C고교2년 중퇴) 등「을지로파」15명, 모두 2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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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사설학원
요즘의 학원경영은 3, 4년전의 「아파트」분양현강을 무색하게 할정도로 경쟁이치열하다. 학원이 새로운 투자대상으로 각광을 받고있는것은▲어떤 사업보다 안정성이 높고▲전문지식·경험부족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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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 주도권 싸고|조직폭력배 편싸움|2명 중상
17일 상오4시쯤 서울영등포구여의도동 반도「호텔」「나이트·클럽」(주인 김원수·44)에서 술집 주도권을 둘러싸고 전라도파와 종로파 등 2개 조직폭력배 20여명이 길이 70cm가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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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4백30명 검거
서울시경은 19일밤 10시부터 서울시내 전역에서 폭력배 단속 일제 검문검색을 벌여 그동안 명단을 파악하고 있던 조직 폭력배 18개파 57명, 상습폭력배 1백21명, 우범자 2백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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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산 쌀질 좋다…PR지시
『금년 안에 외미 88만톤이 들어오고 미 「캘리포니아」산 쌀이 우리 나라 쌀보다 좋다는 걸 널리 알리라』-. 박 대통령은 11일 박충훈 부총리로부터 월간경제동향을 보고 받는 자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