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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에 예술성 더해 고급 한류로 만들래요"
춤과 소리, 기악 연주와 사물놀이 등 전통 문화의 화려하고 역동적인 매력을 한자리에 모았다. 고운 선, 한복의 아름다움도 한껏 뽐냈다. 서울 중구 정동극장에서 14년째 공연 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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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판소리 백범 김구’ 제작한 김호연 이사장
창작 판소리 백범 김구를 무대에 올린 김호연 이사장이 제작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조영회 기자]“이때는 어느 땐고. 을미년(1895년) 음력 8월. 왜놈들이 궁궐 깊이 난입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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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주년 3·1절 … 기념 행사 다채
지난해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3·1운동정신 계승 만세운동 재현행사에서 학생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당시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독립기념관 제공]91돌 3·1절을 맞아 다채로운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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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설 특집] 설이라 즐겁고 함께해서 흥겹고, 문화 나들이 떠나시죠
설 연휴, 가족들은 즐겁다. 모처럼 문화에 흠뻑 빠질 기회가 된다. 좁은 집에서 나와 겨울빛 고궁으로 발을 돌리면 어떨까. 춤과 음악이 있는 뮤지컬 무대도 좋다. 전시회장도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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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룡·춘향·변학도의 북소리, 청춘의 심장을 울렸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 문제는 어떻게 꿸 것이냐다. 한국 전통 공연이라는 휘황찬란한 구슬들을 꿰기 위해 양정웅 연출이 선택한 실타래는 춘향전. 그것도 방자와 향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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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바이어들이 가장 좋아하는 한국문화는
외국인 바이어들은 한국의 어떤 문화를 좋아할까? 20일 외국인 VIP 및 바이어 의전 관광 전문 코스모진 여행사가 자사의 서비스를 이용한 방한 외국인 인사 및 바이어 3200여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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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 다큐·교양 전문 케이블 채널 ‘MBC LIFE’ 개국 外
◆다큐·교양 전문 케이블 채널 ‘MBC LIFE’가 5일 오전 11시 개국한다. 스타일·피플·여행·역사·자연·예술 등 6개 장르를 중심으로 30~40대 기혼 여성을 주 시청 타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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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단신] 한국건축가협회 심포지엄 外
◆한국건축가협회는 16일 오후 1시30분 서울 정동극장에서 ‘도시재생과 공간문화’라는 주제로 건축과 공간문화 심포지엄을 한다. 대한민국공간문화대상을 앞두고 열리는 행사다. 서울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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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 왔다 봉사하게 됐다” 쓰레기 줍고 리본 나눠줘
노무현 대통령 서거 특집일부 "다 해치워!" '원망'의 막말시위盧취임식 '애국가 소년', "가시는 길에…""권여사, 염끝난 남편 보며 하염없이 눈물""조문 왔다 '일손 모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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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돌담 허물어 서울광장 일곱 배 늘리자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역사란 인류의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 온 과정이다. 원시시대부터 현대까지 늘 인류의 새로운 상상은 역사 창조의 원천이었다. 우리가 매일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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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돌담 허물어 서울광장 일곱 배 늘리자
역사란 인류의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 온 과정이다. 원시시대부터 현대까지 늘 인류의 새로운 상상은 역사 창조의 원천이었다. 우리가 매일 지나는 거리 곳곳도 상상력으로 새로운 역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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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로를 브로드웨이로
배우 황정민은 ‘너는 내 운명’으로 영화상을 받을 때 “차려진 밥상에 수저만 올려놓았을 뿐”이라고 말했다. 겸손한 표현이지만 예술의 본성을 짚어낸 통렬한 맛도 있다. 아무리 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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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걸음 따라 봄기운 내려 앉는 길
겨우내 초라했던 나무들이 화려한 봄옷을 갈아입고 있다. 연인·가족과 함께 봄기운을 만끽하며 걷기 좋은 서울시내 산책로들. 호젓한 산책로, 고즈넉한 경치 자랑하는 명소들 가족단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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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국토해양부 外
◆국토해양부▶해양정책국장 주성호▶항공철도국장 장종식▶교통정책관 조춘순▶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 장만석▶부산지방해양항만청장 김영석 ◆농림수산식품부▶어업교섭과장 신현석▶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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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포먼스 뮤지컬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
뉴욕, 에딘버러 등 국제무대 격찬한 토종 뮤지컬 “세계 명작과 어깨 겨루는 뮤지컬 한류 만들겠다” 지난해 10월 25일 밤(현지 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서쪽의 37아트 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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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Holic] 고궁 샛길…역사·낭만 팔짱 낀 산책 1번지
서울에서 가장 낭만적인 길로 꼽히는 덕수궁 돌담길과 정동길엔 언제나 다정히 걸어가는 연인들이 있다. [사진=이진권 프리랜서]덕수궁 돌담길에서 경희궁~경복궁으로 이어지는 길은 서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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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명동·정동극장장에 구자흥씨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신임 명동·정동극장장으로 구자흥(63·사진) 안산 문화예술의전당 관장을 임명했다. 서울대 미학과를 나와 1970년 실험극장 기획자로 연극계에 발을 들여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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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문화] 하비브 하우스의 한 귀퉁이
신덕왕후의 능 이름에서 유래한 정동영역. 임란 후 선조의 행궁이 들어있었고 창덕궁으로 이어(移御)한 이후에는 특별한 기록이 남겨지지 않은 곳. 다만 오랫동안 왕실의 영역으로 기억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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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동네 사람들
최태지 파라다이스상 수상한 국립발레단 예술감독국립발레단 최태지(49) 예술감독이 무용인으로서는 최초로 ‘파라다이스상’ 문화예술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해설이 있는 발레’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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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100년 전 한성, 주인공은 놀이꾼들
카메라 셔터 앞에 포즈를 취한 2008년판'은세계'배우들. 그들의 엄숙한 표정이 100년 전 광대들의 치열함을 떠올리게 한다. [정동극장 제공] 2008년은 한국 연극 100주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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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 “기무사 터에 국립현대미술관 건립”
서울 종로구 소격동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 자리에 국립현대미술관이 들어설 가능성이 높아졌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3일 “현재 과천에 있는 국립현대미술관을 이전시킬지 아니면 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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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휘의 강추! 이 무대
어린이·청소년의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7월 중순 공부에 바빴던 아이들과 함께 찾아볼 만한 연극 축제를 소개한다. 서울시립미술관·역사박물관 등이 모인 정동 일대에서는 아동·청소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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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극장, 전통예술 전문극장 변신중
“쿵더덕 얼쑤!” 사물놀이(사진)의 흥겨운 리듬에 객석도 엉덩이를 들썩였다. 재주꾼들의 안내에 따라 관객들이 하나둘씩 밖으로 나가자 어느새 야외 마당은 새로운 놀이판이 돼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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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틈새를 우아하게~
햇살과 바람이 좋은 5월은 공연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일상에 쫓겨 여유가 없다면, 틈새 공연을 찾아보자. 집안일로 발이 묶인 주부, 빡빡한 업무에 짬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 평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