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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마차 철거/살길없다 자살
2일 오후 11시20분쯤 서울 원효로2가 4302 호성술집옆 골목길에서 장준식씨(41·무직·서울 용문동 80)가 3m 높이 물탱크안에 전선으로 목매 숨져있는 것을 이웃 정봉기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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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인사 대거출마 난립 “조짐”/대전(지자제로 뛰는 사람들:6)
◎후보물망 벌써 2백명 넘어/「정치1번지」 중구 가장 치열 지방의회의 기능이나 후보에 대한 정당의 공천지침도 정해지지 않았지만 선거실시가 확실해지면서 지방의회 진출을 노린 후보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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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필름 통 이용한「책걸상 씌우개」|한국 부인회 생활용품 재활용 아이디어 전
먹고 버리던 요구르트용기나 헌 필름 통을 이용해 생활용품을 만들어 쓰는 방법 등을 보이는 이색 전시회 「생활용품 재활용 아이디어 전시회」가 한국부인회 주최로 열리고 있다(15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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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직법원간부 14명 보상제외취소 소송
81년 해직된 전법원이사관 이용민씨(서울용문동38의257) 등 전직법원 이사관·부이사관 및 서기관 14명은 3일 법원행정처장을 상대로 해직공무원보상대상 제외처분 취소청구소송을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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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1억돌파 이상가격 폭등| 부동산 과열에 전국이 "몸살"
전국이 아파트 때문에 홍역을 치르고 있다. 지난 연말 서울 강남의 8학군에서 비롯된 아파트투기열풍이 전국으로 확산돼 서울·지방 가릴 것 없이 턱없이 가격이 뛰고 매물만 나오면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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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은 우리 가족만으로 그쳤으면…"
1·21당시 서울 세검동 파출소 앞에서 북괴공비의 총격에 순직한 최규직 경무관(당시 종로경찰서장)의 미망인 유정화 여사(55)는 악몽의 그 날을 다시 맞아 남다른 감회에 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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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뽕 상습 복용한 여배우 등 6명 구속
서울지검 형사3부 김동섭 검사는 21일 히로뽕을 코피에 섞어 마시거나 주사기로 맞는 등 상습적으로 복용해온 가수 채은옥양 (31· 본명 최은옥· 서울 용문동1의107)과 영화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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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구 2백 82동 단수 서울
관악·동작·강남·강동구를 제외한 서울 시내 13개구 2백 82개동 1백 10여만 가구(주민수 4백 70만 5천 9백명)에 29일부터 11윌 8일까지 4차례로 나누어 수돗물이 나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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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유일한 당제
서울에 남아있는 유일한 당제인 남이 장군 대제가 서울 용산구 용문동에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예정으로 열리고있다. 대제의 준비행사 성격을 띤 걸립(걸립)이 시작되는 첫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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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출반의 길40년|일제말책방가
고서점이 많기로 유명했던 관훈동 골목에서 1941년부터 일성당을 인수하여 서점을 경영했던 황종수씨의 탁월한 기억력에 힘입어 일제말기의 책방거리를, 다만 책방의 상호와 주인의이름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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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동아일보부사장
전동아일보사 부사장 이언진씨가 6일 상오 10시5분 서울 용문동 38의155 자택서 숙안으로 별세했다. 76세. 이씨는 37년 동아일보사에 입사, 공무국장과 이사·전무이사(인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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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22억어치 매점
서울시경은 30일 복부인들과 짜고 22억원어치의 마늘을 산지에서 대량 구입, 창고에 쌓아놓고 시중 마늘값을 올리려던 서울 용산청과물시장 마늘도매상 한일농산대표 서사암(65·서울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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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층 친척 사칭 7백 만원 가로채
서울 독산 경찰서는 18일 정부 고위층 친척을 사칭, 7백50만원을 사취한 전상근씨(57·사기전과6범·서울 용문동32)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전씨는 정부 고위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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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식 경무관 16주기 추도식
1·21사태때 순직한 고최규식경무관(당시 종로경찰서장·36)의 16주기 추도식이 21일 상오 서울청운동 자하문 고인의 동상앞에서 거행됐다. 추도식에는 미망인 유정화씨(50), 장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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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12명 수사 4병은 입건 사건 맡아 오면 「3·7」제로 돈줘
서울지검특수부는 16일 법조주변 부조리사범 일제단속에 나서 돈을 주고 브로커들로부터 사건을 알선 받아온 서울지방변호사회소속 조덕환(65) 이일대(54) 정계남(41) 이대식(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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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장군당제 11년만에 부활
지난 1972년의 당굿을 마지막으로 사라졌던 서울의 남이장군당제가 11년만에 부활된다. 이번 당제는 이렇다할 축제를 찾아볼수 없는 서울에서 이를 대표적 축제로키워보려는 뜻이 담겨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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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동창생이다 4백여만원 사취
서울 중부경찰서는 1일 고관의 동참임을 사칭, 사기행각을 벌여온 천세기씨(51·무직·서울용문동1의79)를 사기협의로 구속했다. 경찰에다르면 천씨는 지난 5월 뉴용산호텔 코피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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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취한주부 바래다준 뒤 추행후 금품털어
서울종로경찰서는 13일 술에취한 주부를 집까지 데려다준후 칼을 들이대고 66만원어치의 금품을 턴후 추행까지하고 달아났던 김종윤씨(21·무직·서울용문동11의23)등 2명을 강도·강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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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관원 사칭 5억 원 요구
세관원을 사칭, 부정외래품상인을 야산으로 유인한 뒤 승용차로 납치해 고속도로, 여관 등으로 7시간 동안 끌고 다니며 현금 5억 원을 요구했다가 5백70만 원을 빼앗은 형제들이 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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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개 동 21일 단수
용산구를 비롯, 서울시내 5개 구청관내 72개 동(선유수원지 급수구역)의 급수가 21일 상오8시∼22일 상오2시까지 18시간 동안 중단된다. 서울시는 지하철 공사구간 및 도로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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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범죄 흉폭화|소녀폭력단까지도 등장
10대 범죄가 극성이다. 이들 10대중에는 자녀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주부를 욕보이고 금품을 털어 가는가 하면 등·하교 길의 여학생을 폭행하고 시계·구두를 강탈하는 소녀폭력단까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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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선 등 7개 철로변|만3천여평 녹지 지정
서울시는 3일 경부·경인선 등 7개 철로변 1만3천6백평을 녹지지구로, 경원·경의선변의 총연장 1천6백5m를 폭10∼20m의2개 도로 개설예정지로 고시했다. 서울시의 조치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