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준화교육 4반세기] 7. 심각한 학력 저하
영어에서 'go(가다 : 기본형) - went(과거형) - gone(과거분사형)' 의 동사 변화는 중학교 1학년 1학기에 배운다. 그러나 서울 A고교 1학년 한 학급 38명 중 '
-
[대학 평가…산업대] 산업대 특징은…
산업대학은 '실사구시' 를 내세우는 실용교육 대학의 전형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일반대와 산업대간의 제도적 차별이 산업대 경쟁력 강화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 산업대학의 전신은 개
-
[취재일기] 대학평가는 격려의 채찍
1994년부터 실시되고 있는 중앙일보 대학평가 결과에서는 해마다 많은 대학의 부침(浮沈)현상이 나타난다. 1~2년간 대학의 변화가 순위에 반영되기 때문이다. 일부 대학들은 이러한
-
미국서 온 가야 숨결 - 곽훈 〈대지와 물〉전
오랜 세월 땅속에 묻혀있던 한국인의 한과 정서가 액자속에 묶여있다. 수백개의 찻잔앞에 놓인 고래뼈가 선(禪)을 하고 있다. 전통 옹기가 환경친화적인 정수기로 새롭게 모습을 드러낸다
-
재미작가 곽훈 '대지와 물' 전
오랜 세월 땅속에 묻혀있던 한국인의 한과 정서가 액자속에 묶여있다. 수백개의 찻잔앞에 놓인 고래뼈가 선(禪)을 하고 있다. 전통 옹기가 환경친화적인 정수기로 새롭게 모습을 드러낸다
-
'고교 등급제' 움직임에 일선 학교 동요
대학들이 2002학년도 입시에서 학교생활기록부 성적을 고교별 교과과정.진학특성에 따라 차등 반영키로 하는 등 사실상의 '고교 등급제' 를 도입할 움직임을 보이자 일선 고교들이 크게
-
학생부 석차 2002학년도 대입 반영
서울대·연세대·고려대 등 주요 대학들이 2002학년도 입시에서 고교별 교과과정.진학특성을 반영하고 내신성적을 부풀리는 고교는 추천 인원 제한 등 불이익을 주기로 했다. 이는 수능시
-
[조기유학 열풍] 下. 대안은 없나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의 고교에 딸(18)을 유학보낸 배현주(裵賢珠.45.주부.인천시 부평구 청천동)씨의 처음 고민은 '정보 부재' 였다. "인터넷을 뒤지고 유학원에 문의해도 유학지
-
실업계 고교 학생 가뭄
서울지역 공고(전자공고).상고(정보산업고)등 실업계 고교가 10일 내년도 신입생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전체 79개 학교 가운데 절반이 넘는 40개 학교가 정원을 채우지 못하는 대
-
농촌고교에 지원자 는다
'투자.특성화가 농촌학교 살린다.' 최근 경북 영양고와 안동농림고는 학생들이 늘어나 즐거운 비명이다. 학생들이 도시로 빠져나가 대부분 농촌 고교들이 신입생 모집에 엄청난 애를 먹는
-
대학가 '신입생 가뭄'…전국 5만여명 미달
대학들이 신입생 모집에 허덕이고 있다. 대학간 학과 빅딜 등 강도높은 대학 구조조정의 가속화가 불가피해졌음을 보여주는 신호탄이다. 교육부와 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
[취임 1년 이해찬 장관의 개혁 청사진]
이해찬 (李海瓚) 교육부장관이 취임 1주년을 맞았다. 교육계에 있어 지난 1년은 어느 때보다 숨가빴다. 교원정년 단축.교원노조 합법화.대학구조조정.대입개혁.교육비리 척결 등 가위
-
[월요인터뷰]전문대학 교육협의회 정종택 회장
국제통화기금 (IMF) 체제 이후의 극심한 구직난 사태는 대입 지원판도에도 변화를 가져왔다. 4년제 대학 원서 접수 결과 취업 전망이 밝은 학과와 그렇지 못한 학과간의 경쟁률이 크
-
[새해부터 달라집니다]행정.문화.교육 外
국민의 정부 출범 첫해에 대대적으로 진행된 규제개혁으로 시민생활 각 분야에서 새해부터 달라지는 제도가 많아졌다. 이에 따라 새해엔 일상 속에서 상당한 변화를 체감하게 될 것으로 전
-
98년 새해 달라지는 것들…IMF체제 원년 정신만 차리면 산다
경제위기와 정권교체라는 무거운 과제가 중첩된 1998년 새해는 다른 어느 때보다 새롭게 변하는 게 많다. 국제통화기금 (IMF) 한파 등 위기경제 속에서 생활을 편하게 해주는 것도
-
[고향에산다]경남 산청 간디학교 양희규 교장…한국최초 대안학교 개설
경호강이 휘감아도는 지리산 남동쪽 끝자락 경남산청군신안면외송리. 진주~함양간 3호 국도에서 둔철산 (해발8백11m) 쪽으로 난 산골길을 따라 10여분쯤 올라가면 앞마당에 닭과 강아
-
대학입시 추천선발 한층 확산
98학년도 입시에서는 학교장 추천제가 한층 확산된다.또 경희대는 국내 대학중 처음으로 고교간 학력차를 인정,학교장이 추천한 수험생의 입학 사정(査定)때 반영키로 했다. 97학년도
-
안양고
안양고교(교장 柳三烈.63)가 전국에서 가장 공부 잘하는 신흥명문고로 부상했다.한때.축구의 고장'으로 유명했던 안양지역이최근 .인재의 고장'으로 변명(變名)될 만큼 안양고는 이제
-
동덕여대,디자인 연구센터 개관
…동덕여대는 23일 서울청담동 속칭 「로데오거리」에 5층 규모의 디자인연구센터를 개관했다.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의상디자인,시각디자인,실내.제품디자인,컴퓨터 디자인등 4개
-
여름방학 맞아 특별 프로 마련 과학관들 어린이들에 손짓
전국의 초.중.고교가 16~20일 사이에 여름방학을 맞는다. 여름방학은 자녀들에게 과학에 대한 관심과 탐구심을 심어줄 절호의 기회.산과 바다로 피서갈때,또는 거주지역 인근에 있는
-
종생부 새 변수 바빠진 고3교실
전국 대학의 종합생활기록부 성적 반영방법이 발표됨에 따라 고3교실이 「대입 새전략 찾기」로 술렁거리고 있다. 대학별 종생부 반영방법이 제각각이어서 어느 대학을 지원하느냐에 따라 유
-
1.직업교육체제 대개편
제2차 교육개혁은 대학 입시교육에 밀려 홀대받아온 직업교육체제의 질적 개편에 무게중심을 두고 있다.새 직업교육체제는 ▶일반.실업고와 고등교육기관이 어우러지는 연계교육 강화 ▶취약계
-
전문대.개방대 대학수학능력시험 안보고 입학
현재 고교2년생이 대학에 진학하는 97학년도부터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지 않고도 국.공립 전문대와 개방대에 입학할 수 있게 된다.전문대 졸업자에게 「산업학사」학위가 수여되고,소규
-
1.태백시 高原축제
축제는 왜 벌이는가. 보다 좋은 생산을 예비하는 정신과 근육의 풀음인가. 문화의 달 10월-.보다 나은 삶의 질에 눈뜬 전국의 주민들이 본격 지방자치에 맞춰 곳곳에서 문화축제를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