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낙후강북" 되살려 지역격차 해소|「강남·북 균형발전 종합대책」세부내용
서울시의 「강남북 균형발전 종합대책」은 68년이후 20여년간 편중돼 왔던 강남개발에서 선회,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온 강북의 재활성화로 방향을 바꾸기 위한 것이다. 이 계획은 그러나
-
강북 건축규제 대폭 완화/용적률 확대/사설학원ㆍ유흥장 이전도
◎시,강남북 균형발전대책 확정 서울시는 5일 강북개발촉진을 위한 강남북 균형발전종합대책(안)을 마련,강북지역의 용적률(건물전체면적의 대지면적에 대한 비율)ㆍ건폐율(대지전체면적중의
-
TV과외「대입」서 단단히 "한몫"
한국교육개발원이 제작, KBS-3TV채널을 통해 방송하고 있는 TV고교가정학습 (TV과외) 이 전국의 고교생 및 학부모들로부터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90학년도 전기대 입시결
-
(32)짬짬이 앉아 쉴 곳이 없다
경기도 수원S국교 5학년 담임 신 모 교사(33·여)는 1주일에 3시간씩 들어있는 체육 시간만 되면 어김없이 본관3층의 양호실을 찾는다. 특별히 아픈 곳이 있어서가 아니다. 학생들
-
대입 진학상담 창구에 비친 "올해의 추세"|학교보다 학과 먼저 선택|중하위권 학생 하향 지원|지방 고득점 서울행 희망
90학년도 전기대 입시에서는 수험생들이 전반적으로 안전 하향 지원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학과를 미리 결정한 후 점수에 따라 대학을 바꾸는 「선과후교」현상이 특히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
특별·봉사활동도 내신 포함
문교부가 15일 중앙교육심의회에 상정한 대학입학시험제도 개선안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입시제도 연구위원회가 8월28일 제시한 방안을 그대로 받아들여 골격은 똑같다. 따라서 문교부의 개
-
서울소재 대학지원 "주춤"|입시전문기관들이 분석한 대인 지원판도
90학년도 전기대 입시의 원서접수(21∼24일)가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전국의 87만 수험생들이 자신의 실력과 적성에 걸맞은 대학과 학과를 선택하기 위해 부심하고 있는 가운데 대
-
재경-지방명문-분규대학 동결
90학년도 전국1백7개 대학입학정원은 개편 3개 대를 포함해 올해보다 3천8백40명이 늘었으나 서울대를 비롯한 고대·연대서울캠퍼스·이대·서강대·경북대·부산대·전남대 등은 정원이 동
-
검찰 총장 국감 증인 부당성 설명에 안간힘
5일 보사부 국정감사에서는 지난여름 국민연금관리공단의 장기 노사분규와 관련, 이철용 의원(평민)이 『공권력 개임을 조종한 「BH(청와대)의 주 비서관」이 누구냐』고 끈질기게 추궁
-
서울고대 내년부터 주관식 20%출제
서울지역의 고입 선발고사가 91학년도(현재 중학교 2학년 해당)부터 객관식 80%, 주관식 20%의 문제출제 형태로 바뀐다. 그러나 오는 12월8일 실시되는 90학년도 선발고사에서
-
연리 5%농어 자금 3조원 풀어|늘어난 내년 예산 어떻게 쓰여지나
내년예산안의 특징은 국민들의 복지증대 요구를 반영해 농어촌·저소득층 지원과 주택·도로·교육환경개선 등 사업비 규모를 크게 늘린 것이라 할 수 있다. 내년 나라예산의 쓰임새를 부문별
-
"고교 평준화 유지해 가며 지방에 명문고 육성"
노태우 대통령은 4일 라디오 주례방송을 통해 국토의 균형 발전을 강조하면서『교육의 지방분산을 위해 현재의 고교 평준화 제도는 그대로 시행하되 각지방에 명문 고교를 육성하여 원하는
-
「고교교실」서 대입판가름|달라지는 대입 개선안 내용과 문제점
문교부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제도연구팀(고대 박도정교수·인천대 장석우교수·한국교육개발원 강무섭수석연구원)에 의뢰, 마련한 「대입제도 개선방안」은 대학입학 적격자를 선발하고 중등
-
제2과학고 내년 개교
서울시교위는 11일 과학영재의 발굴과 강남·북간교육의 균형발전을 위해 90년3월 개교를 예정으로 제2과학고 (가칭 한성과학고등학교)를 신설키로 했다. 새 과학고는 우선 서울과학교
-
강남·서초분리 5개 광역군으로
학부형과 학생들의 비상한 관심속에 서울시내 고교학군및 배정방식 조정 작업이 본격화됐다. 서울시교위는 지난2일 발표한 학군조정 3개안을 부분보완, 10일 서울시내 중·고교 교장단이
-
8학군병ㆍ투기 없애는데 주력|광역학군 채택 선지원 후배정|새 명문교ㆍ통학 불편등 문제도
문교부의 서울시 학군 조정계획은 74년 고교평준화제도와 함께 시행된 현행 학군제가 80년 8학군이 신설되면서 서울 강남지역에 신흥명문고가 수도권 인구분산책에 따라 이주, 집중되면서
-
「농업 재해 보상 보험」 92년 이후 실시|당정 발표 농어촌 발전 대책 내용
정부와 민정당은 18일 당정 협의를 갖고 농업 구조 조정, 농촌 공업화, 농어촌 생활 환경 개선 등을 주 내용으로 하는 농어촌 발전 종합 대책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내용은 향후
-
군당국자 대상 해직자 시위에 "시사하는바 크다"
백화점속임수 바겐세일을 수사한 서울지검은 수사초기『백화점 대표들까지 구속해야 한다』며 크게 홍보하던 것과는 달리 실무자급 1명씩만 구속하는 것으로 수사를 마무리지어 용두사미꼴.
-
남북 인술교류 물꼬 튼다
우리나라와 북한간의 다방면에 걸친 교류무드를 타고 의료계에서도 남북교류의 길이 적극 모색되고 있다. 대한의학협회는 지난 1월초 김재유 회장의 대북 의료교류 제안을 통해 상호교류 가
-
과학기술원 학사부 새롭게 태어난다
80년 연구소 강제통폐합 조치에 따라 한국과학기술원에 흡수됐던 기술원 학사부(전 과학원)가 새롭게 태어난다. 과학기술원은 27일 학사 발전계획을 마련, 20개 학과 총 5천명 규모
-
대입 경쟁률 5대1 예상|수도권
89학년도 대학 입학정원이 19만 2천 3백 40명으로 확정됐다. 올해보다 5천 7백 50명이 늘어난 숫자다. 내년에는 또 인제대·인천대·한림대·관동대·대전대·서울여대·수원대·호서
-
농어촌 지원· 지역개발 역점
내년 나라살림의 규모가 정해졌다. 올해보다 10·9% 증가한 19조3천7백12억원 규모이나 재정투용자 특별회계까지 합치면 농어촌지원, 지역개발 등 사업규모는 크게 늘어났다. 우리가
-
(6)"보신탕 자율화 등 이색공약 백출
17일(이하 전지역동)효제 국교에서 열린 종로구 유세는 민정당 이종찬 후보가 등단할 때 민주당과 한겨레당의 지지청년들이『독재타도』『×종찬』등을 외쳐 양측 운동원사이에 분위기가 험
-
과학기술 정부투자가 인색하다
선진국으로의 도약을 위한 과학기술 혁신의 방향은 어느쪽으로 가야할까. 서울대사회과학연구소(소장 김세원)는 이 과제를 놓고 15, 16 양일간 서울프레스센터 국제회의실에서 9개의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