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폭력」소환 불응 신경써
○…「의사당내폭행사건」에대한 수사가 시작됨에 따라 검찰은 조사대상자들이 소환에 응할는지의 여부를 놓고 벌써부터 신경을 곤두세우는 모습. 그도 그럴것이 신민당소속 이철의원이 수사가
-
함운경·김민석 피고인 징역 10년
미문화원학생농성사건 결심공판은 5일 상오 관련 피고인 20명이 재판을 거부하는 바람에 예정보다 1시간30분 가량 늦게 진행돼 피고인전원이 퇴정 당한 가운데 5개대 학생 20명에게
-
박의원 "전격기소" 는 수사원칙을 무시한 것
고대앞사건에 대한 고발인인 신민당측의 대리인 장기욱변호사는 24일상오10시 서울지검공안부 김원치검사실에 출두, 고발인측 2차진술을 했다. 장변호사는 이자리에서 『고대앞사건의 박찬종
-
미 문화원사건 공판 또 중단|변호인단 전원 사퇴로
재판부기피신청으로 중단됐던 서울미문화원 학생농성사건공판 (13회)이 23일 상오10시 대법정에서 서울형사지법 합의13부 (재판장 이재훈부장판사) 심리로 다시 열렸으나 40분만에 변
-
김 법무장관|불구속기소된 박찬종의원 변호사업무 정지
김성기법무장관은 20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불구속기소된 신민당의 박찬종의원에 대해 변호사법 15조의 규정에 따라 변호사업무정지명령을 내렸다. 기소 하루만에 내려진
-
「차·조의원」기소
고대앞사건을 수사해온 서울지검 공안부는 19일 하오 박찬종(46) 조순형(50)의원과 민추협간부5명등 모두 7명을 집회및 시위에관한 법률위반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검찰은 입건된 1
-
검찰 박찬종의원 진술 받아내|「메시지전달」시인했다
서울지검은 l8일 고대앞 사건과 관련, 17일하오 연행한 신민당의 박찬종의원을 철야조사한 결과 박의원으로부터 『김민석군으로부터 메시지를 전달해 달라는 부탁을 받은적이 없지만 지난6
-
멈출곳 못찾는 「구인장파문」
○…18일 하오의 공식총무회담을 앞두고 김동영신민당총무의 요청에 따라 이날상오 L호텔에서 9월들어 첫 접촉을 가진 이세기민정당총무와 김신민당총무는 박찬종의원 구인등이 겹쳐 가시돋
-
박·조의원 귀가조치
이에앞서 서울지검공안부는 17일 하오 신민당의 박찬종(46)·조순형(50)의원과 민추협부간사장 김병오(50)·대변인 한광옥(45)씨등 전·현직의원 4명에 대한 구인영장을 서울 형사
-
조사중 숙의거듭…밤새운 검찰청사|신민 두의원수사 「검찰청」주변
현 전직 야당 국회의원 4명의 구인영장에 의한 강제수사로 검찰청사 5층(서울지검 공안부)은 밤새 뜨거운 열기에 찼다. 특히 5공화국이후 처음으로 현직의원 2명이 「집시법」위반으로
-
조순형의원을 연행|검찰 박찬종의원은 자진출두
고대앞 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은 17일하오 두차례의 출석요구서를 받고도 출두치않은 신민당의 박찬종·조순형의원과 전직의원인 민추협간부 김병오·한광옥씨등 4명을 강제수사키 위해 서울지법
-
박·조의원대리인수사시정을 요청
고대앞사건으로 검찰의 출석요구서를 받은 신민당의 박찬종·조순형의원은 16일상오 대리인인 장기욱·조승형변호사등 변호인단을 통해 경찰에 병합수사신청및 수사절차시정요청서」 를 제출했다.
-
박찬종의원등 13명송치
고대앞사건을 수사해온 서울성북경찰서는 14일상오 신민당 박찬종·조순형의원등 입건된 13명을 서울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은 지난6일 사건발생 이후 소환에 불응한 박·조의원과 수
-
필요없는 논쟁않기로 민정|정내무등 고발장 제출 신민
여야는 박찬종의원등의 사건에 관해 강경대치를 계속하고 있으나 상대방을 자극하는 정치공세는 가급적 자제하는 기미를 보여 당분간 소강상태가 지속될것 같다. 민정당은 13, 14일 잇단
-
박찬종 의원에 소환장
고대앞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은 12일 입건된 13명중 지금까지 조사를 받지 않은 신민당의 박찬종·조순형의원을 포함, 재야인사 7명에 대해 소환장을 보냈다. 소환장내용은『조사할
-
「신민 두의원입건」 여야 공방
일부 야권인사들의 고대앞 회동사건은 곧 정기국회를 맞는 정국에 저기압을 조성하면서 복잡한 정치적·법률적논쟁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 앞으로 전개될 정국의 주도권 장악을 노리는 여야의
-
"박의원이 고대앞 승용차안에서|김민석군 메시지 전달"
서울형사지법 이종찬판사는 11일상오9시30분 서울지검공안부의 신청에따라 고대앞 시위사건때 박찬종의원이 학생들에게 전학련의장 김민석군외 메시지를 전달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위해 고대서
-
박의원 만난 고대생의 경위설명서 증거 신청
고대앞 재야인사들의 시위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성북경찰서는 10일 당시 박찬종의원의 승용차안에서 박의원과 직접 얘기를 나눈 고대 서클연합회장 이택봉군 (22·국어교육과4년)의 경위설명
-
재야인사·대학생등 11명수배
서울시경은 10일 지난6일고대에서 있었던 6개대생들의 범국민 자유대토론회를 주도한 강인호 (22·서울대 경제학과3년) ,안동섭 (21·연세대 생화학과3년), 남중현(20·서강대 사
-
신민당직개편 단행
이민우신민자당총재는 10일상오 총재단회의를 거쳐 당6역과 정무위왼 30명에 대한 인선을 확정, 발표했다. 이총재는 사무총장에 이용희의원을 새로 임명하고 김동영원내총무, 이택희정책국
-
성대생들도 "묵비권"
미문화원농성사건 4회공판이 2일상오10시 서울형사지법 합의13부 (재판장 이재훈부장판사)심리로 대법정에서 열려 성균관대생 구자춘(22)·조성환(22)·이강백(21) 피고인등 3명에
-
김민석피고인 단독출정|미문화원사건「분리심리」로 공판 재개
피인들의 재판거부와 방청객의 법정소란등으로 인정 신문도못한채 연기됐던 서울미문화원농성학생사건의 2회공판이 29일상오10시 대법정에서 서울형사지법 합의13부(재판장 이재훈부장판사)
-
미문화원 구속학생 금치처분 취소신청
미문화원농성사건의 변호인단은 23일 관련피고인 함대경군(22)등 20명에 대한 구치소내 금치징벌결정처분에 대한 취소신청을 법무장관·검찰총장·서울지검장·서울구치소장에게 냈다. 변호인
-
법원주변 물샐틈없는 경비망|외신기자·가족일부 입장 못해
○…피고인들의 재판거부로 첫 공판을 연기한 재판부는 『자기만이 옳다는 주장은 버려야한다』면서 씁쓸한 표정. 재판부는 당초 이날 인정신문에 이어 검찰의 사실신문·재판부의 직접신문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