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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여론조사 1위 ‘기염’
나경원 의원(재선·서울 중구)이 득표 3위로 한나라당 지도부에 입성했다. 국민 여론 지지율에서 23.9%(환산 1530표)로 1위, 현장투표 1352표(5위)를 얻은 결과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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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석 앉은 박근혜 “당선된 분들께 축하”
안상수 한나라당 신임 대표가 정견 발표에 앞서 큰절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전당대회는 조직력이 좌우한다는 정치권의 속설이 이번에도 들어맞았다. 한나라당 친이계 주류의 지지를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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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언 + 남경필’ 표 합하면 1위 … ‘양강 구도’ 흔들까
한나라당 비전 발표회가 11일 대전에서 열렸다. 남경필·서병수·정두언·홍준표·이성헌·이혜훈 후보자와 김무성 원내대표, 안상수·김성식·정미경·김대식·한선교·나경원 후보자(왼쪽부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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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쇄신” 외치지만 … 한나라 ‘오더 투표’ 시끌
7·14 한나라당 전당대회(전대)에서 선출될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 등록일인 4일 당사 기자실에선 하루 종일 기자회견이 이어졌다. 등록을 마친 후보자들은 15~30분 단위로 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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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영향력1위, 신뢰도 4위…박근혜 신뢰도 1위, 영향력 4위”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국민은 현재 정치적 영향력이 가장 큰 정치인으로 이명박 대통령을, 가장 신뢰하는 정치인으로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와 김문수 경기지사를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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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진짜 親李” “내가 진짜 親朴” … 계파 같아도 양보 없는 전쟁
2일 오전 9시30분 문자메시지가 도착했다. ‘박근혜 전 대표 참석, 이성헌 당 대표 후보 출판 기념회’. 기자는 전날 박 전 대표의 참석 여부를 물어봤었다. 돌아온 답은 이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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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신뢰도 1위, 영향력 4위 … 이명박 영향력1위, 신뢰도 4위”
국민은 현재 정치적 영향력이 가장 큰 정치인으로 이명박 대통령을, 가장 신뢰하는 정치인으로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와 김문수 경기지사를 동시에 꼽았다. 이 대통령의 신뢰도는 오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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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쇄신 위해 당·정·청 개편해야”
6·2 지방선거 참패란 성적표를 받아 든 한나라당 초선들이 ‘당·정·청 대쇄신’을 주장하고 나섰다. 한나라당 초선 의원 23명은 일요일인 6일 국회에서 긴급 모임을 가졌다. 모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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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단체장 격전지를 가다 ⑨ 서울시 중구청장
서울 중구청장 선거는 투표일을 코앞에 두고도 여야가 모두 백중세 지역으로 꼽을 정도로 혼전 중이다. 한나라당과 민주당 모두 공천 과정의 심한 내홍으로 이달 중순에야 후보를 결정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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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北에 한마디도 못해” “盧 목숨끊게 한 정치보복 심판”
김문수 한나라당 경기지사 후보가 21일 안양시 석수동 한마음선원에서 선원을 찾은 신도들과 인사하고 있다. 안양=신인섭 기자 지방선거판이 뜨거워지고 있다. 여야 후보 간 경쟁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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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씁쓸한 이계안의 패배
이계안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의 동교동 선거사무실 벽에는 커다란 서울 지도가 걸려 있다. 그 지도엔 별난 표시가 있다. 지역마다 그가 걸어 다닌 길을 가느다란 주황색 테이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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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경원의 '눈물'
3일 오후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자 선출을 위한 국민참여선거인단대회에서 낙선한 나경원 후보가 오세훈 후보의 수락연설이 진행되는 동안 눈물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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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현역 서울시장 첫 재선 도전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로 오세훈 현 시장이 3일 선출됐다. 오 시장은 서울시장 재선에 도전하는 첫 현역 시장이 됐다.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시장 후보 경선에서 오세훈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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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오 시장 위해 열심히 뛰겠다”
‘대세’를 꺾기에는 부족한 ‘돌풍’이었다. 경선을 사흘 앞두고 원희룡 의원과의 단일화로 막판 돌풍을 기대했던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는 ‘오세훈 대세론’을 넘지 못했다. 3일 실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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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이제부터 시작 … 반드시 승리”
3일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 결과가 발표되자 오세훈 후보는 두 손을 들어 환호에 답했다. 김충환 후보가 꽃다발을 걸어주고 나경원 후보가 선거 유니폼을 입혀주자 고개 숙여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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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 못 춘 ‘나·원 연합’… 오세훈 대세론 이변은 없었다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로 오세훈 현 시장이 확정됐다. 오 시장(가운데)이 3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경선에서 승리한 뒤 나경원(왼쪽)·김충환 의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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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오 시장, 임기 채울 마음 없어”
한나라당의 서울시장 후보 경선을 하루 앞둔 2일 오전 오세훈 서울시장(왼쪽)이 한나라당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나경원 예비후보는 30분 앞선 오전 11시에 같은 장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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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맞설 나경원 “대역전 드라마 시작”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을 사흘 앞둔 30일 나경원·원희룡 의원의 단일화가 이뤄졌다. 오세훈 시장에 맞설 ‘단일 후보’로는 여론조사에서 원 의원을 이긴 나경원(사진) 의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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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단일화 바람 … 김진표·유시민, 원희룡·나경원 합의
29일 정치권에선 두 개의 크고 작은 단일화 뉴스가 터져 나왔다. 하나는 야권발이었고, 다른 하나는 한나라당발이었다. ‘대(大)’ 단일화 합의는 야권에서 나왔다. 야권의 경기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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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장례 1주일 뒤로” 연기 요구에 오세훈 “하루만”
16일 오후 서울 목동 SBS방송센터에서 열린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누가 적합한가’ 토론회 녹화에 앞서 원희룡·나경원·오세훈·김충환(왼쪽부터) 후보가 손을 맞잡았다. 원희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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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열흘간의 경선 …‘원-나 단일화’가 변수
6·2 지방선거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이 아흐레 남았다. 29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리는 국민참여경선을 앞두고 4명의 후보는 19일에야 후보 등록을 했다. 천안함 침몰 사건의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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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천안함’ 상반된 반응
천안함 함미에서 실종 장병들의 시신이 수습되고 침몰 원인이 외부 충격으로 드러나면서 여야 정치권이 상반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민주당은 16일 대여 공세를 자제한 채 목소리를 낮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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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득 "서울 촌스럽다…나경원 욕심 이루길"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은 15일 "조금 미안한 얘기지만, 이 대통령이 시장을 하던 시절은 지나갔지만 서울은 조금 촌스럽고 촌티가 좀 난다"고 말했다. 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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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서울시장 ‘4인의 경선’ 스타트
오세훈(사진) 서울시장이 14일 6월 지방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민선 서울시장으로선 첫 재선 도전이다. 여의도 한나라당 당사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한 오 시장의 세일즈 포인트는